수국과학 주장과 쟁점 7편 - 2014 6평 B형 반본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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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토막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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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장과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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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2014 6평 B형 반본질주의
2) 목적과 방식
1편 2017 수능 반추동물생존 https://orbi.kr/00028793227
2편 2011 수능 부활절 지키기 https://orbi.kr/00028795674
3편 2007 수능 대중매체 비판 https://orbi.kr/0002884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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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2009 수능 음악의 아름다움 https://orbi.kr/00028882888
3) 문제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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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상과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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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시성 특강 - 2017 9평 콘크리트 발전사 https://orbi.kr/00028861172
어떠한 주장과 쟁점이 등장하는지 계속 주의하면서 읽어봅시다.
본질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뭔가 허망하고 문제가 있다는거 같습니다.
본질에 대한 두 입장이 등장하고 서로 싸우는 것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집중력 최대한 발휘해서 쟁점과 주장을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본질주의는 본질이라는 것이 우리의 규정에 무관하게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반본질주의는 그런 본질이 없다고 하네요. 쉽게 말해서 있다 vs 없다 싸움.
본질주의보다는 반본질주의에 힘이 더 쏠립니다. 본질을 정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반본질주의가 계속 비판하는 것으로 결국 지문이 끝납니다. 그럼 우리는 반본질주의가 본질주의보다 더 중요하고 핵심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본질주의가 본질주의보다 더 중요하기에 문제도 반본질주의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그럼 선지 5개에 반본질주의와 본질주의에 대한 설명이 섞여있겠죠.
그럼 우리가 아까 읽은 내용만 상기하며 훑어봐도 당장 2,3,5번은 본질주의에 대한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질이라는 것이 우리가 인식하기 전에 존재해왔고, 그것이 다른 것과 구분을 시켜주고, 객관적으로 실재한다고 본질주의가 말했었죠.
그럼 이제 나머지 1,4번 선지만 확실히 살펴보면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답은 4번.
이 문제는 센스를 발휘하면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해당 문장을 다시 올라가보니까 ㉡ 개미나 벌도 라고 써놨습니다. 그럼 ㉡ 에다가 전부 뒤에 '도'를 붙여보는 것입니다.
그럼 쉽게 답이 1번이라는게 보입니다. 가위는 자를 수 있는 도구인데, 칼 또한 자를 수 있는 도구입니다. 칼도 자를 수 있는 도구니까 그럼 얘도 가위냐?라는 딜레마에 직면한다는게 지문의 내용이었습니다.
주어를 살펴보니까 '반본질주의자'를 언급한 선지가 3개 보입니다. 그런데 5번은 '모두'라는 말을 썼으니까 본질주의와의 공통적인 내용을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읽은 바로는 반본질주의가 본질주의를 이기는 내용이었으니까, 5번보다는 3번과 4번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그래서 유심히 살펴보니까, 3번은 정의가 약정적이라고 말했고 4번은 속성이 발견되지 않아서라고 말했습니다.
분명 아까 반본질주의를 읽으면서 핵심적으로 읽은 부분이 '반본질주의는 사실 이 세상 물건에 근원적 속성은 없는데, 그걸 자꾸 우리가 있다고 가정하고 찾으려고 끼워맞추니까 논리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거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따라서 주제를 생각하면 4번은 아주 정답스러워보이는 말이 되는거고, 실제로 정답은 4번입니다. 이 문제가 다소 정답률이 낮은 문제였는데, 주제만 잘 파악했다면 전혀 어렵지 않은 문제였습니다.
ⓐ 본질
ⓑ 예컨대
ⓒ 그것이
ⓓ 반면에
ⓔ 이른바
이 문제는 어휘 문제인데 좀 고급지게 만들어놨길레 가져왔습니다. 보통 어휘문제는 대단히 쉬운 편이고 점수도 낮아서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가끔 꽤 높은 난이도로 헷갈리게 나오면 꽤나 곤혹스럽기에 따로 시간을 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그냥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확인했는데, 4번까지 다 맞는 말이길레 5번을 체크하고 맞췄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간이 많을때 보니까 글쓴이의 주장이 타당한지는 우리가 따질 여유가 안되죠. 단지 누가 어떤 주장을 했는지나 열심히 읽고 확인하는게 수험생의 자세입니다.
이런 논리학 지문이 보통 학생들에게 낯설고 어렵게 다가오는데, 그렇다고 뭔가 특별한 스킬을 써서 풀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그냥 지문 읽고 주제 확인하고 그걸로 문제 접근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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