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처럼 머리 짧게 자른 독동분들 계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818815
이번에 독학재수 하는 문과생 입니다.
목표대학 눈이 높아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머리 모양이 그렇게 이쁘지 않은 편이라
초등학교 1학년 이후로 반삭 한 적이 없어요. 자를 용기도 없었고,
그런데 이번에 재수하려고 마음먹으니까
이번에 꼭 성공해야 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제가 머리에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는 건 아니지만 공부하는데 좀 거슬리더라구요.
예를 들어 아침에 머리 감고 말리는 거 라던가, 어느날은 후드티 입고 머리에 모자 뒤집어 쓰고 공부하는데
머리에 약간 땀?이랄 까요 답답하고 자꾸 거슬리고 -_-; 여러가지 기타 등등 이유들로 인하여
졸업식도 끝났겠다 해서 반삭발을 방금 지르고 왔네요.
뭐, 자기 의지 다지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머리를 자르고 나니
의지가 더 굳어지는게 느껴지네요...아무튼...독동 분들은 지금 어떤가요?
자기만의 의지 다지기라든가.. 방법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저 처럼 머리 짧게 자르신분도 댓글좀 !_!;;(남/여 구분 없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군대갓네 ㅋㅋㅋㅋㅋ 어떻하냐 사진나옴 단체
-
기하 1컷이 88점으로 딱 사프로이상 채우면서 같이 묶여 들어가는거임 사실상 미적...
-
저 진격거 주술회전 아이돌 종말의 발키리 봤는데 다음 뭐 볼지 추천 좀요
-
어 형이야
-
콘서트를 하는거죠? 노래하시는거???
-
거기는 한지황들만 있는건가요..? 큰일났네 정말
-
국어 화작 94 언매 91-92 수학 미적 88 확통 93-94 영어 6퍼대 가 정배인듯요
-
가군 연세대 신학, 나군 중앙대 물리, 성균관대 다군 넣으면 3광탈할까요..??...
-
은커녕입니다
-
미적 2컷 2
진짜 제발 80…. 공2선3까지만 품어주세요 ㅠㅠ
-
너무 사랑스러운 승리의 여신이에요
-
여자키 평균 2
160맞나? 보이는 여자분들 다 160로 수렴하네요 160아니면 165임
-
ㅈㄱㄴ
-
수능이 끝나고 나니 자퇴한 것에 대한 후회가 다시 밀려오네요 이젠 뭘 해야될지...
-
일반고인데 ㅈ반고는 아니고 지역에선 좀 치는 일반고에요 1학년 3점대 2,3학년...
-
부산 교육청 국수컷 10
-
ㅈㄱㄴ
-
토익쪽은 암거도 몰라서…
-
준비 많이 하시고 붙으셨나요?? 전 제가 수능이 건동홍쯤 혹시 컨디션 안 좋으면 그...
-
보통 국어는 좋아하는 지문이나 인상깊은 지문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는데 영어도...
-
정시의벽님 그리워요 16
-
의문사도 있고 만점자도 많진 않은거 같음
-
진짜 ㅋㅌㅋㅋ 작년 28번만 제외하곤 다 나름 괜찮았던 문항들인데 올해 미적이...
-
사문은 ㄱㅊ음 근데 정법 고르는 건 어떤 느낌이냐면 서울대 갈 필요도 없는데 과탐...
-
마땡킴 어떰요 찜해둔게 있었는대 입시끝나니까 더 비싸졌네 ㅋㅋㅋ 지금 쓰는건 5년째...
-
이번 22번이 거의 231122에 준하는 변별력이 있는데 그건 좀 아닌거같은데
-
사탐1과탐1 0
지1 고정이면 생윤 사문 둘중뭐가 났나요?
-
학생들도 보이고 예전 교무실이랑 교실도 보고 하니까 다시 학교 다니고 싶어지네…...
-
자전 1차 붙었는데 이 성적으로 그 윗라인 갈 수 있을까요...문과 계열로요 농어촌...
-
예전엔 축구 잘하셧는데
-
부산교육청 등급컷 11
지금 떴는데 믿을만 한가요?? +)국어,수학도 필요하신 거 같아서 추가했습니다!
-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대구쪽이고, 정시 성적으로 봤을 때 크게 선택지가...
-
화작.
-
이정도면 평타..? 12
-
화작 말이야
-
개인유튜브 시작한다네요
-
꾸짖을喝!!! 1
밥먹을시간.. 으흐흐,,
-
뉴진스도 계약 해지 소송 거는건 확정이네 ㄷㄷ
-
컷 설마 만점일까요… 나름 잘 썼다 생각했는데
-
ㅋㅋ
-
저러다 재보궐선거하면 또 책팔아놓고 튈거아녀
-
계약학과는 0
나이 상관없나요
-
마지막으로 풀어보실 한 분 구함
-
사립대 총장을?
-
군수 1
3월 운전병 입영 예정인데 현실적으로 몇월부터 공부 시간이 나올까요?
-
입대하기전에 결과는 보고 가고싶은데..
-
안녕하세요 Crux 컨설팅 환동입니다. 지난번에 국어 등급컷을 예측해드렸는데 다음...
삭발한 저는..ㅠㅠㅠ
아...삭발 까지는 ㅋㅋㅋ
멋지시네요 ㅎ
삭발투혼..!! ㅇㅂㅇ;;
...멋지세요~!ㅎ
아.. 고3때 그런친구가 반에 있었어요..
근데 크게 달라지진 않았어요..
반삭 한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죠 ^^
그 분은 의지가 부족했나봐요.
읔ㅋㅋ 저 6월쯤에 반삭했어요. 결과는 서울대 목표해쓴ㄴ데 실패하고 지금 연대 전전 2차에 추합햇네요.
우와...정말 열심히 하셨군여...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2년간 반삭했어요...
ㅎㅎ하ㅎ..하하; 넵
꼭 독학 성공하시길 ^^;
다만 군대있을때여서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
반삭 진짜 절대 비추
아무리 후회해도 머리카락은 이미 없음-_-;;;;
자라는데 생각보다 진짜오래걸림;;
사람마다 다른거죠~
저도 우발적으로 한 것이 아닌 며칠 고민해서
자르기로 결정한거라서 후회따위는 없어요.
머리가 없으면 왠지 밖에나갈시간에 안나가고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정도가 장점같은데 전 밖에안나갈시간에 머리빨리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었네요 반삭한 고3때 ㅎㅎ
제가 의지 다지는법은...공부를 안해요... 공부를 안하고 막 놀다보면 노는게 질리거든요... 그러면 막 자신한테 화나고 열받아서 공부해요 ;;
그렇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