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스 [279153] · 쪽지

2011-02-11 21:19:15
조회수 717

저 처럼 머리 짧게 자른 독동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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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독학재수 하는 문과생 입니다.

목표대학 눈이 높아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머리 모양이 그렇게 이쁘지 않은 편이라

초등학교 1학년 이후로 반삭 한 적이 없어요. 자를 용기도 없었고,

그런데 이번에 재수하려고 마음먹으니까

이번에 꼭 성공해야 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제가 머리에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는 건 아니지만 공부하는데 좀 거슬리더라구요.

예를 들어 아침에 머리 감고 말리는 거 라던가, 어느날은 후드티 입고 머리에 모자 뒤집어 쓰고 공부하는데

머리에 약간 땀?이랄 까요 답답하고 자꾸 거슬리고 -_-;  여러가지 기타 등등 이유들로 인하여

졸업식도 끝났겠다 해서 반삭발을 방금 지르고 왔네요.

뭐, 자기 의지 다지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머리를 자르고 나니

의지가 더 굳어지는게 느껴지네요...아무튼...독동 분들은 지금 어떤가요?

자기만의 의지 다지기라든가.. 방법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저 처럼 머리 짧게 자르신분도 댓글좀 !_!;;(남/여 구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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