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부리던 남성, 경찰이 테이저건 장전하자 얌전

2024-11-08 14:32:45  원문 2024-11-08 09:01  조회수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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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테이저건을 보고 멈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칼 들고 경찰관에게 돌진? 테이저건까지 장전한 그 날의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11시 40분께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누군가 소란을 피운다는 112 신고가 종암경찰서에 접수됐다.

당시 소음을 낸 남성 A씨는 상의를 벗은 상태로 출동한 경찰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순순히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후 철제 현관문을 거세게 여닫으며 더 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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