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하늘. [101776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3-11-21 22:01:04
조회수 13,372

현재 칸 수를 걱정하는 수험생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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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하늘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어느정도 업체들에서 컷을 고정을 하고있는 가운데, 수시 면접도 다녀오고 그래서 정신 없을 시기입니다.

정시만 생각하던 학생들은 벌써부터 '낙지', '고속성장', '메가 모의지원'등을 넣어보면서 매일 마음조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낙지 칸수 때문에 벌써부터 고민이 깊을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지금 시기의  칸 수 & 자료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현재 잡히는 칸은 '모의지원자'가 아직 반영돼지 않았고, '실채점'결과 표점과 백분위가 반영되어있는 값이 아닙니다. 작년 컷을 활요해서 올해 컷이 어떠할 것이다. 라는 값을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실채점' 후에 크게 변동이 옵니다.

실제로 큰 변동은 두 번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채점 결과가 나온 직후'와 '정시 지원 3~4일 전'부터 훅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지금 낙시 칸 수를 신뢰하는 것이 좋은 방향은 아닙니다. 보통 위 과정을 거치면서 칸수들은

8~9칸 -> 6~7칸

6~7칸 -> 4~5칸

4~5칸 -> 1~칸 

정도로 변화가 발생합니다. 즉, 현재 나오는 칸 수에서 안전빵이다고 뜨는 학교들이 보통 실채점 이후 '적정'라인이 됩니다. 

지금의 '적정'대학은 끝까지 적정대학일 수 있으나, 약간의 상향지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위의 예시를 생각해서 지금 나오는 적정 대학들 중에서도 칸수가 높은 적정 대학은 일단 끝까지 '적정'대학으로 유지될 수 있다. 정도이며

지금 적정인데 애매한 성적대라면 최종적으로 합격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즉, 기대값은 지금 적정이라고 뜨는 대학에서 '한 라인'정도는 낮추는 것이 적당한 기대값이라 보입니다.

(고속은 반라인 정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입시를 몇년간 보면서 느낀 바에 의해서.. 반 라인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는 겁니다.)


- 칸 수는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 변화가 거의 없으니, 벌써부터 매일 확인하지 않는 것 추천합니다.

대충 어느정도 라인이구나 확인 정도만 하고나서부터는 '원서 영역'을 대비하기 위한 자료들을 찾아보는 것 추천합니다.

(한강의 흐름과 같은 or 정시원서 컨설턴트들 글들 많이 접해보는 거 추천합니다)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수시가 남은 학생들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시고, 정시파이터들은

'원서 영역'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시고 어떻게 분석을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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