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풀면재수한다고하는이원준 [98956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1-02 23:51:05
조회수 16,079

국어 칼럼)4등급->백분위 98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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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2021수능 국어 4등급, 2022수능 언매 백분위 98 원점수 86을 맞았다

뭐 거창한 성적 상승법은 모르겠고

21수능 망한 원인 분석하고 22수능 대비하면서 느낀 

중요한 거 세 개 정도만 말하려고 함(망하지 않는 법에 초점을 맞춤)

 

첫째, 문제풀이 순서를 정하자


쉬운 문제부터 풀라고들 하던데, 풀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거니까 이건 좀 그렇고, 내가 강한 유형부터 푸는 걸 추천한가


수험생활 초반에 문제도 풀어보고 공부도 하면서 내가 잘하는 유형을 찾고, 그에 맞춰서 루틴을 짜놓도록 하자


특히 요즘같이 앞부분부터 비문학이 어질어질하게 나오고, 비문학 문학 선택과목을 같은 유형끼리 묶어서 배치해놓은 시험지에서는 이런 식의 전략을 짜두는 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한다


풀 만한 거만 다 풀고 나와도 본전은 찾는다. 명심하자.



둘째, 막힌다 싶으면 넘어가자


첫째에 말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본전은 찾아야 하니까...


개고수가 아닌 이상 누구나 막히는 문제 무조건 있고, 어느 유형에서든지 막힐 수 있다


이때 처신 잘못하면 소중한 시험시간을 날리고, 풀 수 있었던 거 못풀고 현타 개쎄게 온다


'나중에 보자 이쉑ㅋㅋ 다른애들 막혀서 고민하는 와중에 나 혼자 넘어가고 쉬운 문제 잘 풀어놓으면 앞서나가는 거임 아 ㅋㅋ'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넘겨보도록 하자

비단 비문학뿐이 아니고 문학, 선택과목 전부 마찬가지다


특히 원래 국어 좀 치던 옯붕이들은 다 맞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안 풀리면 못 넘어가는 케이스가 종종 있을 텐데, 주의하는 게 좋다


그러다 수능에서 걸리면 개ㅈ됨





셋째, 216! 216! 216!

이원준 풀커리를 타지는 않더라도, 

이원준선생님 오티나 개념강좌를 한번정도는 찍먹해보는 시간을 갖고

릿밋핏 풀 때 이원준 리트 300제를 고려해보도록 하고(해설 씹근본...)

실전연습 때 tmi모의고사 구매도 고려해보도록 하자


만약 본인 성향이 확실한 근거를 찾아서 답을 고르는 편이라면, 이원준 선생님 강추다






부족한 글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이원준 훌리처럼 보였다면 당신 생각이 맞습니다

이원준 듣고 광명 찾길 바랍니다

스키-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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