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국어 파이널] 제10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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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9차 후기에 이어서 제10차 후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10차의 전반적인 느낌은 지난 회차들과 마찬가지로 6평의 구성을 고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난이도! 개인적으로 9차보다 독서와 문학 전반적으로 조금은 까다롭지 않았나 싶습니다. 상상 파이널 제10차 푸시게 되면, 난이도에 대한 생각은 싹 잊으시고 최선을 다해 푸시면 좋을것 같아요!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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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독서1]: 독서 일지가 나왔네요. 읽으면서 저만 그리 느꼈을지는 모르겠지만, 문장이 뭔가 딱딱하지 않은가요? 문제는 무난합니다.
[독서2]: 예술과 사회에 관한 내용이 (가), (나)형으로 출제 되었네요. 읽으면서 속으로 정리하시는 분들은 기존과 다르게 뭔가 명확하게 정리가 안되는 느낌을 받으실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예술이라는 제재 특성상 문제 난이도가 어렵진 않아서 특별한 점은 없을 것 같아요! 몇몇 분들은 [3점] 문제에서 막힐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독서3]: 환 투기에 관한 내용이네요. 최근 주식 거래가 많아지고 비트코인으로도 환 치기를 했다는 뉴스를 봤던 것 같은데, 이런 제재는 한번쯤 눈여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선물 거래 개념까지 추가되어서 지문 내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저처럼 선물 거래에 대해서 어느정도 개념을 알고 있는 학생분들은 비교적 쉽게 뚫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문에 나오는 거래의 매커니즘만 확실히 파악했다면, [3점] 문제는 껌입니다!
[독서4]: 갑상샘 호르몬에 관한 내용이네요. 이 매커니즘을 글에서 실제 구조를 생각하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글을 읽는다기보단,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가상으로 그림을 그려서 어떻게 이동하면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는것이 여러모로 훨씬 좋을 겁니다. 그러면 [3점]을 제외하곤 상당히 쉽게 풀리실 겁니다. 최근 평가원, 그리고 최근 상상 모고에서 빈칸에 비례/반비례 관계를 따져넣는 독서 문제들이 출제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3점] 같은 형태의 문제들을 대비하는 것이 실력향상엔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3점] 형태의 문제가 까다로워서 변별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문학1]: '연행가', '한양가' 가 나왔네요. 둘 다 처음보는 작품이지만, 이와 비슷한 내용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읽어본적이 있어서 쉽게 풀었네요. [3점] 문제가 꽤 헷갈리실 수도 있겠습니다.
[문학2]: '장마'는 교과서에서 읽었던 작품이라 반갑네요. 15개정전 교과서 작품들이 간간히 등장하는 것 같네요.
[문학3]: '유충렬전'은 현역 연계교재 이후 처음 보네요. 고전소설은 인물 파악이 어려워서 잘 구분하는게 중요합니다만, 출제된 범위에선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네요.
[문학4]: '산길에서',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는 참 좋은 작품 같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도 여운이 가시질 않았네요. 문제들은 무난합니다.
화작
[화법]: 무난한 화법 지문과 문제입니다.
[화작]: 화작으로 면접이 나오면 상대적으로 조금 어려워지는데요, 이번 화작은 어렵진 않았습니다.
[작문]: 작문도 문제들이 까다롭지 않아서 쉽게 해결됩니다.
언매
[언어1~2]: 이번 지문형 문법은 단어가 나와서 어려울것 같을수도 있지만, 내용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문제도 당연히 쉽습니다. 36번과 같은 선지들은 뜻도 함께 고려해야하는 함정이 있죠. 훈련하기에 좋습니다.
[언어3]: 무난한 중세국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언어4~5]: 38번은 무난하지만, 39번이 은근 복병이네요. 39번 딱 봐도 쉬울 것 같았지만, 막상 <보기>를 보면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매체1]: 지난 회차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지문에 무난한 난이도입니다.
[매체2]: 마지막 지문은 많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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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 독서와 문학, 언매에서 전반적으로 평가원 트렌드(난이도, 제재, 틀, 순서 등)를 찐하게 녹여냄
2. 최근 회차들 중 독서와 문학에서 비교적 까다로운 회차가 아닐까 싶음(1컷은 대략 90-91 예상)
3. 지난 회차들과 같은 느낌이면서도, 조금씩 변화되는 시험지 형태로 여러 상황을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음
4. 문학이 상대적으로 애매하거나 까다롭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음
지난 회차들에 비해 또다른 느낌의 시험지인 것 같아요. 수능까지 상상국어 파이널로 실전 대비를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이번 문학 작품 중에서 인상깊었던 구절을 쓰면서 마무리 할게요. 며칠 안남은 기간동안 다들 화이팅!!!
왜 내가 지금 주저앉아서는 안 되는지를 나는 안다
(셤기간 진짜 너무너무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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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저도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올리는 상상 파이널은 오프버전이고 13회차까지 나옵니다!
같은 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