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2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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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22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공주에 가서 다람쥐님 뵙고 왔어용.
그럼, 시작합니다!
122번째 문제는 서아시아사 지문-서양사 선지 문제입니다.
점점 갈수록 문제들이 지엽적이 되는 느낌이네요...
반성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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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든 어렵든 그게 중요한게아님
1번!
1번이네용ㅎㅎ
공주 왔다가셨군요ㅎㅎ 저는 청주..ㅋㅋ
코르도바니까..후우마이야 왕조네요
근데 문제는 못풀겠어요 ㅋㅋㅋㅜ
1번 수도원운동은 10세기
2번 클레르몽 공의회는...언제더라..11세기 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1096이었나?
4번은 동서교회분리같은데..이것도 기억 잘 안나네요 성상파괴령은 726인데
5번은 고딕 양식이니까 12c..특징은 스테인드글라스하고 첨탑
후우마이야의 칼리프 선포는 10세기 전반에 있었던 일입니다.
수특에도 간략히 서술되어 있어요.
이걸 가지고 풀어야 해요:)
클레르몽 공의회는 1095년이고, 1차십자군 파견이 1096, 예루살렘 왕국 1099 순서로 이어집니다.
동서 교회 분열은 1054년의 일이에요.
이 문제 정답 1번.
솔직히 처음에 1번이냐 2번이냐 놓고 고민 좀 많이했습니다. 레콩키스타, 파티마 왕조 부분이 눈에 들어갔었던지라.
자세히보니깐, 후우마이야 왕조 설명이네요. :)
더 내공을 다져야겠습니다
고차원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이긴 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