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아......그는 참 좋은 예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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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시험 7개를 폭풍처럼 몰아서 치고
어제 드디어 모든 예과 2년이 끝났습니다
본과 가서 그 많은 공부를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보다는
이제는 더이상 지금처럼 놀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의대/의전 클럽이 만들어진 것도 벌써 오래 전이고
해부학 오티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있습니다......이거 시작할 무렵엔 동아리 연습도 시작이겠군요
이 남는 한 달 동안에 일주일 정도 짧게 일본 여행 다녀오기로 되어있는데
나머지 시간은 도대체 뭘 하고 살아야 할 지 모르겠네요
본과가 코앞이라는 생각이 드니 하고 싶은 것들도 아무 의욕도 없고
생각없이 멍~~하게 사는 느낌이예요...
연애 여행 동아리 과외 장학금 취미활동 이 모든 것들을
예과 시절에 다 챙겨본 저로서는 사실 뭐 이대로 한 달이 지나간다 하더라도 별 미련은 없는데
그래도 2년 막 살았으니 마무리만큼은 의미있게 하고 싶어요
예과 마지막 방학 때는 뭘 할까요...... 괜찮은 거 생각나시면 좀 알려주세요ㅜㅜ
아 전 컴퓨터 게임은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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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1번더하기
여행 한 번 더가기. 해외여행 안가셨으면 해외여행 추천드려요 ㅋㅋ 이집트, 터키, 그리스 이쪽 굉장히 좋아요 겨울에
잠 미리 자두기
미리 스트레스 풀어두기
ㅠㅠㅠㅠㅠㅠㅠ
빈둥거림의 즐거움을 만끽하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