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많은 성매매 여성들이 대부분 명품이나 성형수술 비용 때문에 저 길로 들어섰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만약 명품이나 성형수술 때문에 저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면 저 여성들이 그렇게까지 명품이나 성형수술에 목매달게만든 우리 문화를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제 개인적 추측입니다만 저 분들 중 상당수는 대학 학자금이나 생활비 때문에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저런 길을 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최저임금이 오이씨디 최저수준이고 이십대에 어디에취직을 한다 해도 대부분이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높은 물가나 학자금 등을 일반적인 방법으론 감당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결국 이런 원전 성매매 문제도 우리의 취약한 사회보장제도와 최저임금문제, 비정규직 문제에 그 근본적 원인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정말로 생활고가 다수일까요? 제생각엔 생활고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성형과 명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거기에 플러스로 몸을 가볍게 여기고 쉽게 돈벌려는 안좋은 기본사고에서 비롯된거 같고요.
예전에 빛을 한달에 알바로 480만원씩 벌어서 갚았다는 사람도 본거 같은데 어떻게 저리 몸을 가볍게 여기고 쉽게 돈만 벌려 하는지 게다가 저런 여자들고 결혼을 하겠죠? 모든걸 감춘채로요. 설마 결혼할때 난 애국을 했어 외화를 벌었으니깐 하지는 않겠죠. 자랑도 못할꺼 왜저리 뻔뻔한지... 결혼할 남자만 불쌍하네요
애초에 불법사금융에 대한 얘기는 성매매특별법 이전부터 회자된 얘기예요.
그 길 밖에 없냐고 묻는건 좋은데, 그 길 말고도 많은데 그러냐고 도덕적 비난을 하는건 사정모르고 하는 얘기죠.
성매매특별법도 '포주'들이 해외진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죠.
근데 음지화나 해외진출이냐를 선택하는 상황을 일반적으로 '수요가 가만히 있다'고 표현하진 않죠? ㅋ
그리고 수요 얘기에는 해외 현지의 수요도 포함해야죠.
거기에 대한 언급은 하고 싶지 않았겠죠. 수요는 남성의 당연한 본능정도로 치부할테니.ㅋ
그냥 맘대로 여성 까면서 사세요. 딱 님 수준임. ㅋ
포르노도 물론 좋은 행동은 아니죠 하지만 자위행위와 성매매 여성들의 행위를 비교하기엔 비교대상이 다른거 같네요. 저 여성분들이 과연 정말 자기자신한테 떳떳할까요? 그리고 자위행위완 다르게 저 성매매행위는 누군가에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확실하게 위에 사례에서 안좋은 측면이 확실히 보이는걸요?
저 네이버 지식인의 남편에게 저 상황은 좋나요 안좋나요? 누가봐도 나빠보이는데
그리고 예전에 어떤 영상에서 50살의 몸이 불편하신 분이 동정인데 말그대로 성욕을 한번 해소해보겠다고 성맴매 업소에 가니 거절하더군요. 싫다고 받아줄수 없다고 나가라던데...
저기서 언급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설명은 근대주의의 보편적 입장입니다.
정 국가와 지역에 따른 특수성을 주장하시려면 이걸 보시죠.
성노동의 범죄화가 성노동자에 대한 낙인과 도덕적 판단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성노동자가 전염성 성병에서 보호받고 에이즈 대처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려면 스스로 힘을 기를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져야 한다.
성노동자에 대한 규제가 성노동자의 자존감과 권리를 해치지 않아야 하고, 법의 집행 과정에서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법으로 적용돼야 한다고도 했다.
남성과 여성, 성전환자로서 성노동자들은 차별, 폭력, 모욕, 질병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
- 유엔 에이즈계획 ‘성노동자와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국제 권고안’ (2009)
우리나라 유엔 가입국 맞죠?
법은 시대와 상황에 따른 요구에 따라 진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자체가 도그마는 아니죠.
성매매가 어떻게 장기매매와 비교될 수 있는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인간의 존엄성의 범주 안에 인체 및 성을 돈으로 거래할 수 없다라는 개념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첨부하신건 성노동자에대한 유엔의 '권고안'이네요. 우리나라에서 성매매를 금지하는것이랑 유엔가입국인게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유엔에서 그렇게 권고한것이 성매매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아니라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이해가 안되네요. '법은 윤리를 최소한으로 구체화하는 수단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렇기때문에 법으로 윤리를 재단할 수 있죠.
법으로 명시되어있지 않은 윤리적 부분들은 중대장님 말씀이 맞지만 반대로 법으로 명시가 되어있다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법으로 재단할 수 있는 겁니다. 위와같은 경우에는 법으로 명시되어있지않습니까?
중대장님께서 근본적인 원인은 남성들의 수요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남성들의 수요를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님의 댓글 중 손뼉도 마주쳐야 마주쳐야 난다고 했는데, 여성의 성을 상품화시키고 사는 남성이 문제가 있다는 논리를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반대쪽 손바닥인 성매매를 하고서도 당당히 외화를 벌어주니 애국자라고 하는 공급자들(이런 비상식적인 사람들은 물론 일부이긴 합니다. 일반화의 오류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적당한 가격에 성을 상품으로 공급해서 시장가격을 형성하는 공급자들)이 과연 바르다고 생각하는건지요?
일베에서 퍼온 여성을 폄하하는 남성의 잘못은 드러나 있지않는 편파적인 글이어서 문제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과연 중대장님이 생각하실 때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문제삼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성매매 해외진출을 보고, 이러한 문제가 단지 성을 사는 남성만 없으면 해결될 문제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그것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남성들의 수요를 근절하기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과는 별개로요.
그리고 저는 성매매 여성들을 도덕적으로 올바르다고 가치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잣대를 들이댈 필요도 없다고 보고요.
해외성매매가 늘어난 이유는 국내 시장의 음지화는 물론 해외진출이 돈이 더 되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근절하자고 접근하기 보단 그 요인을 사회구조적 접근을 통해서 줄여나가야죠.
개인적으로는 선진국과 같이 비범죄화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수요와 공급을 법의 테두리 안에 넣어서 관리해야 한다고요.
특히 수요와 공급을 매개하는 '포주'들을 관리해야죠.
근데 여기선 이런 얘기를 하기 싫습니다. 게시물의 목적이 성매매 자체를 비판하고 토론하자는게 아니라 그중 어느 일방을 비난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양해바랍니다.
위에선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다고 공급(성매매여성)을 무작정 비난하지는 않는 분위기 맞나요?
암튼 그런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창녀 정도면 잃을것도 없고 그냥 타락밖에 안남은 상태라고 보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가진게 없는사람이 억대연봉? 할만하죠
'그들'의 삶을 제가 잘 알지 못하니까 ...
"매춘은 더 이상 비도덕적 행위가 아니다. 매춘에 대한 대중의 태도가 최근 10여년 동안 많이 바뀌었으며, 매춘은 이제 우리 사회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독일 법원은 지난 1일 사상 처음으로 매춘이 더 이상 비도덕적 행위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연1합뉴스에 따르면 행정법원 재판부는 이날 베를린 빌메르스도르프 지역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매춘을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펠리시타스 바이그만에 대해 영업허가 취소 처분을 내린 지방정부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번 판결의 이유로 "해당 업소의 매춘부들은 자신의 책임 아래 독립적으로 활동했고, 포주에 얽매이지도 않았으며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스스로 결정했다"고 밝힘으로써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된 매춘은 도덕적, 법률적 비난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대륙법계의 중심국가인 독일법원의 이번 판결은 우리에게 매매춘에 대한 인식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매춘에 대한 폐쇄적 논의구조에 일대 혁명을 손짓하고 있다.
◇윤락녀에게도 다양한 복지제도 제공
우리나라는 1961년 제정된 '윤락행위등 방지법'을 통하여 성을 매개로 한 상업적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의 많은 선진국들은 매매춘을 합법화하거나 제한적 규제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우리와 매우 대조적이다.
유럽의 매춘제도를 논의하기 전에 먼저 필자의 유럽배낭여행 경험담이 이 문제의 접근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필자는 대학시절 유럽 배낭여행 중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을 방문했다가 상당히 곤혹스런 경험을 했다. 그전까지 네덜란드 하면 아름다운 풍차나 튤립을 떠올렸고 세계적 농업선진국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의 중앙역에 내리면서 필자의 기존 관념은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다. 네덜란드는 매춘과 포르노의 중심 국가였던 것이다. 암스테르담에는 섹스박물관이 두개나 있었고 세계적인 홍등가가 있었다. 필자가 생각하는 농업선진국의 모습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다.
필자도 호기심에 섹스박물관을 구경했다. 그런데 신기했던 것은 섹스박물관 그 자체가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의 진지함과 다양성이었다. 우리는 그런 곳의 출입자라면 음흉한 뭇 남성들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다정하게 손을 잡은 연인들로부터 어머니와 나란히 들어오는 모녀의 모습까지 참으로 다양했으며 분위기 역시 자연스레 보였다. 필자는 암스테르담이 매매춘의 왕국이면서도 어떻게 평온하게 질서를 유지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거기서 발견할 수 있었다.
◇합법화 선언한 네덜란드 여왕
네덜란드는 매매춘을 합법화한 지 오래다. 의회 의결을 거쳐 여왕의 이름으로 매춘의 합법화를 선언한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다. 따라서 네덜란드에서는 윤락녀에게도 세금은 물리지만 의료보험부터 사회보장보험까지 다양한 사회복지 혜택을 일반 국민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성(性)노동조합까지 결성돼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까지 행사한다.
혹자는 이런 얘기를 하면 성범죄가 만연하지 않을까 걱정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한낱 기우(杞憂)에 지나지 않는다. 네덜란드에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암스테르담은 서울보다 치안상태가 훨씬 안전했으며 매우 평온한 도시였다. 네덜란드는 매매춘의 합법화라는 환경 속에서도 평화로운 세계 제일의 농업국가를 일구어냈다. 어쩌면 이것이 곧 '네덜란드의 힘'인지도 모른다.
◇좀더 완화된 규제주의, 독일
유럽의 매매춘제도를 간단히 살펴보자.
먼저, 영국은 신사의 나라답게 매매춘에 관한 한 유럽에서도 가장 엄격한 보수주의 국가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역시 매매춘 자체를 범죄로 규정하지 않는다. 다만 지정장소 위반, 거리 호객행위, TV광고 등을 제한하고 있을 뿐이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만 엄격히 처벌하는 이른바 규제주의를 택하고 있는 대표적 국가다.
독일은 매매춘에 관한한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영국이 전형적인 규제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면, 독일은 불간섭주의에 가까운 느슨한 규제주의를 시행하고 있다. 베를린이나 프랑크푸르트 같은 도시에 가면 어렵지 않게 홍등가를 발견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랑스는 공창제도를 실시했다가 지금은 폐지한 상태다. 하지만 매춘을 불법으로 단속하지는 않는다. 구체적으로 인권유린이나 착취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관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공창을 폐지한 이유는 매춘의 폐해 때문이 아니고 국가가 매매춘 문제에 너무 세부적으로 간섭하는 것이 윤락녀들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탈리아 역시 규제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즉 매매춘이 불법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탈리아는 포르노 영화산업의 강국답게 매매춘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다. 다만 이탈리아 정부는 마피아조직에 의한 간섭과 폐해를 막기 위해 공창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 강력한 규제주의를 채택함으로써 포르노 산업의 발전과 사회적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전략인 것 같다.
◇합법화, 진지한 논의 필요한 시점
이상에서 살펴 보았듯이 유럽에서 매매춘 자체를 불법으로 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를 가졌고, 가장 앞선 문명국가라는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왜 매춘을 합법화하거나 적어도 불법화하지 않는가?
그것은 아마도 역사적으로 볼 때 매매춘을 일방적으로 금지하는 것보다 허용하는 것이 인권존중과 사회정화에 더욱 바람직하다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물론 한 국가의 제도나 법규는 그 사회의 문화와 역사성 그리고 사회구성원의 사고적 유연성을 반영한다. 따라서 독일법원이 매춘의 도덕성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해서, 혹은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매매춘을 합법화했다고 해서, 우리도 반드시 합법화하거나 규제를 무조건 철폐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독일법원의 이번 판결은, 우리사회의 매춘논의에 대한 자본주의적 성(性)의 물신성과 이상주의적 인권주의, 전근대적 착취구조에 머무르고 있는 경직성 내지는 획일성에 일대 반성을 요구하고 있다. 법과 현실의 괴리를 과감히 좁히고 인권의 본질적 문제에 접근하려는 독일법원의 진지한 노력에서 우리는 새로운 교훈을 얻어야 한다.
이태형 <동아닷컴 e포터> stealth@bcline.com
-----------------------------------------------------------------------------------------------------------------------------------------
성매매 불법 들먹이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법은 사회의 변화를 받아들여 항상 변화해야하고
한 번 정해졌다 해서 영원 불멸한 것이 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법리들에 관한 해석 기준들 조차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하는데
성매매에 관한 특별법 등이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저 여자들은 분명히 우리나라에 똥칠하고 있는게 맞는데요.
정 외국나가서 하고 싶으면 매춘이 합법화되있는 유럽에 가서 하시던가, 미국 자치주에서 쟤네들 쫓아내려고 법원에 청원을 할 정도라니...
개독들이 스리랑카의 절에 쳐들어가서 전도하는 짓이나, 뭄바이 도심 한가운데 있는 소를 도축해서 고기 구워먹는 짓거리랑 똑같은 민폐짓이라고 생각하네요.
어떤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각자 생각하는 바는 다를수 있겠지만, 자기들 돈벌이를 위해 타국의 법까지 어겨가면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퍼뜨리는짓은 쉴드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어느정도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법이니까 더더욱 그렇구요.
성매매를 합법화해서 얻을수 있는 이점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제대로된 대책없이 성매매특별법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여버린 정부가 이 원정성매매 광풍에 스타트를 끊었다라고 보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생활수준이 낮다고 보이는 태국 페루 멕시코 등보다 북미에서 성매매에 종사하는 우리나라 여성이 배로 많은 점,
위 기사에 나와있는대로 생계형 성매매가 아닌, 대학생이나 주부의 신분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여행경비와 쇼핑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매매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적지 않은점을 보면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남에게 과시하기 좋아하는 국민성 역시도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워낙 원정성매매가 널리 알려져서 브로커들을 아무리 때려잡아도 공급을 자처하는 여성분들의 수요가 도리어 새로운 브로커들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결과를 낳을거 같고.
같은 식으로 이제와서 우리나라 성매매합법화해봤자 해외여행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보다 배로 벌수 있으며 신분노출위험도 적은 원정성매매의 메리트는 없어지지 않을거구요.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꼴이 될겁니다.
결론은 과시적소비가 극심한 한국문화를 정상으로 돌려놓고, 성매매를 합법화한 후 그네들의 연봉 수준을 세후 1억 정도로 만들어주고,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성매매를 정상적인 직업으로 인식하기 전까진 원정성매매가 근절되긴 힘들며,
그런 갈길이 먼 해결책들이 나오기전까지는 원정성매매녀들과 관련 브로커들에게 자성을 촉구하고 비난 밖에 할 게 없다는게 현실이라는 거죠..
아니면 원정성매매도 법제화를 시켜서 그 수를 조절하며, 아무데서나 몸팔면서 나라이름에 똥칠하지 못하게 관리를 하던가요. 지금 이대로 가는건 좀 아닙니다.
'개인의 사정에 따라 불법행위는 정당화될수 있다' 는 논지를 길게들 써놓으셨네요. 법치국가는 선(善)의 개념을 남에게 피해를 주냐 안주냐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법을 지키느냐 안지키느냐로 구분하기 때문에 법치국가입니다. 여기서의 선(善)은 인간이 보일 수 있는 선함 중에서 최소한의 선(善)이고 이것이 있어야 질서가 유지되는거죠. 사실 성매매가 남한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아니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할께 많습니다만, 본인들도 인정 하시네요. 성매매 하는 사람들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고. 멋쟁이 신사분들과 성매매 종사자들의 주장이 사회적 편견을 깨고 나오는 일은 우리가 살고 있는 100년 안에는 힘들지 않을까요.
경찰국가(Polizeistaat)에 대립하는 말이다. 절대군주가 마음대로 행정을 하던 경찰국가에 대하여, 행정은 미리 정립된 법률에 의해서만 시행되어야 한다는 법치주의원칙에 의거하는 국가이다. 그러나 이 개념은 독일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에 그 내용에는 독일적인 특유한 문제점이 있다.
법치국가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R.von 몰로서, 1829년의 저서에서 이 문제를 논하였다. 법치국가의 본질이, 행정은 의회가 정립한 법률에 의하여야 한다는 원칙에 있는 이상 이것이 프랑스혁명의 영향 아래 있던 그 시대의 독일에서 발생하였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1864년 O.베르는 《법치국가》라는 저서에서, 행정이 법률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사법재판소에서 재판을 하는 것이 법치국가의 본질이라고 논하였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 베트와 그나이스트는 역시 《법치국가》(1872)라는 저서에서, 행정은 사법재판소와는 별도의 행정재판소에서 재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이론적으로나 제도적으로도 그 후 독일에서 지배적인 것이 되었다.
근대국가는 대개가 법치국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법치국가가 반드시 자유주의적 국가라는 보장은 없다. 법의 내용 여하에 따라서는 단순히 법치주의의 요구를 채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도 있다. 특히 현대에서는 법의 이데올로기적 성격이 갖가지 비판을 받고 있는 시대인 만큼 실질적인 법치국가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출처] 법치국가 [法治國家, Rechtsstaat ] | 네이버 백과사전
법치주의 혹은 법치국가라는 용어는 국민에게 법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우월한 권력을 법의 boundary 안에 가둬 국민의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원리입니다.
인간의 존엄성 존중은 도덕주의적 접근법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사람들의 결정권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이다.
성매매 여성은 범죄화하거나 처벌하지 말아야 하고 그들이 바란다면 그만둘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
- 유럽 평의회 남녀평등위원회 '성매매에 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2007)
성노동의 범죄화가 성노동자에 대한 낙인과 도덕적 판단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성노동자가 전염성 성병에서 보호받고 에이즈 대처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려면 스스로 힘을 기를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져야 한다.
성노동자에 대한 규제가 성노동자의 자존감과 권리를 해치지 않아야 하고, 법의 집행 과정에서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법으로 적용돼야 한다.
남성과 여성, 성전환자로서 성노동자들은 차별, 폭력, 모욕, 질병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
- 유엔 에이즈계획 ‘성노동자와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국제 권고안’ (2009)
제가 이 댓글 단 이후로는 죄다 '법치'에 호소하는 댓글들 뿐이네요. 왜들 '거꾸로' 가시는지. ㅎㅎ
우리가 볼때 똑같은 행위임에도, 어느 국가에서 하면 잘못이 아니고 어느 국가에서 하면 비난받아 마땅하다는건 뭔가요?
거기까진 좋아요. 그럼 그 나라의 잣대로 불법이면 거기서 걔네들이 처벌받으면 됐지, '나라망신'의 혐의까지 뒤집어 씌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왜 그걸 내가 신경써야 하나요.
그리고 끈질기게 불법적으로 해먹고 있다고 말하는데서 끈질기다는건 자꾸 그쪽으로 사업활로를 여는 쪽에게 해야 맞죠.
물론 노동자가 고용된 수준을 넘어서 경영일선에 참여하는 경우도 없잖아 있겠죠.
님은 해외원정 성매매 조직에서 삼성도 안하는 첨단 노사관계를 보셨나 보네요.
똑같은 행위라도 어느국가에서 하면 잘못이고 어느국가에서 하면 당연히 잘못이 아닐수 있죠.
전세계가 통합된 법전 하나만을 놓고 쓰는것도 아니고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공통된 인식과 문화를 갖고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가요.
이걸 나라망신으로 볼수 없다는건 그다지 보편적인 생각은 아닌거 같네요. 미국 국무부 보고서에서 한국이 그런 주요국가 중 하나로 올라갔다는데 저는 충분히 망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이해하셨나본데 노동자가 회사를 세우는건 아니죠 ㅋ 일하고 싶은 노동자가 넘쳐나면 당연히 회사를 세우는 사람이 나올겁니다.
07/27 23:05 IMIN: 277148 IP: 210.♡.20.23
위에 댓글에 답변해드린거 그대로 복사해드립니다.
그리고 브로커에게 죄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오로지 브로커만 비난받아야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도중에 댓글을 수정하셔서 첨언할꼐요. 나라망신이라고 보려면 안말려요. 그러니깐 왜 자꾸 끈질기게 미국으로 가냐 그거죠. '브로커'들이.
'브로커'들만 잘못있다? 아니죠. 히틀러가 유대인학살을 주도했다고 뒤에서 수족이 되어 직접 유대인을 죽인 공무원들에게 잘못이 없겠습니까? ^^
물론 성매매가 유대인학살과 비유되는건 비약이지만, '책임소재'의 측면만 볼때, 주도자와 일선과 균등하지 않다는건 성매매산업이 어떻게 돌아간다는걸 안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일이죠.
(뭐 저라고 안다는 수준이라는것도 주간지 읽은 정도지만)
그게 신기합니까? 인도에서는 법적으로 자기맘대로 자기 소를 죽일 수 없습니다. 만약 한국인이 한국이나 유럽에서 자기 소를 죽인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는 없지만, 인도에 가서 그런짓을 한다면 비난받을만하겠죠. 그건 그저 법 자체를 어겼으니까 비난받을만하다는게 아니고 그 나라의 국민들의 인식과 문화, 혹은 종교를 싸그리 무시하는 몰지각한 행위를 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성매매에 관한 법은 인도의 소와 관련된 법보다 세계적으로 더 보편적이고 충분히 이해가능한 케이스인데도 뭐가 불만인건지 모르겠네요. 기사에서도 미국에서 한국 여성들 안좋게 보고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애초에 브로커와 성매매녀의 관계에서도 수요와 공급 논리가 적용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만..
그 댓글은 중대장님이 먼저 회사운운하셔서 수준맞춰 얘기해드린겁니다. 여행사가 없는 나라에서 해외여행 가고싶은 사람이 많이 모이면 해외여행을 아이템으로 잡고 여행사가 생기겠죠. 브로커라는게 중간유통책이니 회사보다는 여행사에 가깝긴 하겠군요. 이러면 됐습니까?
또 책임소재가 균등하고 아니고는 경우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자신을 스스로 애국자라고 칭하면서 여행경비 쇼핑목적으로 성매매업에 자발적으로 뛰어든 여성들이 적지는 않다고 위 한겨레 07년도 기사에 분명히 나와있으니까요.
사채에 묶이거나 포주에게 협박당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겠지만, 위같은 경우도 많다고 하니까 브로커탓만 할수는 없다는겁니다.
글쎄요. 그나라에서 한 행위가 불법이니 처벌해야 하는것은 이해하지만, 그나라에서 불법행위를 했다고 그나라 국민들의 인식과 문화, 혹은 종교를 모독한다고까지는 못 말할것 같은데요.
불법은 그냥 불법까지로 보면 될 일을 왜 그런식으로 확대해서 받아들이냐 이거죠.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니고 성매매를 합법화를 주장할 정도로 관대한 '님이'.
그리고 성매매가 노동에 가까울까요 해외여행에 가까울까요?
수요와 공급의 예시를 들면서, 기본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위치를 혼동하시면 안되죠.
예시가 지금까지의 말씀과 달리 수준에 맞지 않는군요.
마침 여행 예시를 드시니 드리는 말씀인데,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하러 가고 싶은 사람에게 위험(불법)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로 길을 터주는 여행사가 있다고 칩시다.
그래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불상사가 일어났다. 책임의 경중이 같을까요?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다른가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네요. 그 나라로 선교활동하러 간사람이 아프가니스탄이 위험하므로 길 내주지 않겠다는 여행사를 협박한 상황이라면 말이죠. -_-;;
제가 예시를 들었지만 참 특수한 상황이 아닐 수 없네요. 이게 성매매 산업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저 몇명안되는 사람들이 단순하게 한두번정도가 아니고 지속적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다니니 그렇게 볼수도 있다는겁니다.
그 나라 사람들이 안 좋게 느끼고 경계하니까 하는 말이죠. 미국인들의 인식과 문화는 성매매가 나쁘다라고 보고있고 그 법도 그 토대위에 만들어진거니까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한국에 대한 평판을 나쁘게 만드니까 비난할만하다는겁니다.
합법화 하자는거랑 제가 관대하다는거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구요.
성매매가 노동에 가까운지 여행에 가까운지는 제 알바 아니고, 저는 아까부터 성매매여성과 브로커의 관계를 말하고 있었는데요?
직접적인 노동자-사용자 관계보다는 여행객-여행사 혹은 고객-물류회사 관계가 적절하다고 보네요.
수요와 공급이 둘 다 멈추지 않는다고 할때, 고작 유통망을 쳐부신다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진 않겠죠? 혹여나 다 쳐부셔봤자 그때부턴 브로커없이 직접 건너갈겁니다.
예시로 드신 아프간 얘기도 제생각은 마찬가지입니다. 둘 다 책임이 있는겁니다. 그냥 샘물교회 때 생각해보시죠. 결국 갈 사람은 갑니다.
그러니깐 결국 그건 그냥 님이 그렇게 본다는 거네요.
미국인들의 인식과 문화는 성매매가 나쁘다라고 보고있기 때문에 비난 받아 마땅하다는건 그냥 일반화를 통한 비난의 합리화일 뿐입니다.
보통 성매매 합법화의 주장의 근원은 도덕주의에서 이 문제를 해방시키는데서 시작하건만, 님과는 계속 똥칠이니 망신이니 하는 도덕 얘기나 하고 있으니, 이제 님의 주장은 신뢰가 안가네요.
성매매가 노동에 가까운지 여행에 가까운지는 제 알바 아니라니 더이상 논의를 진전하기 힘든게 확실해보이네요.
유럽평의회 47개국 중에서 20개국이 성매매 여성보다는 브로커와 포주를 처벌합니다. 여기서 시사하는건 브로커는 그냥 유통망이 아니란 얘기죠.
미국같이 성매매 불법인 나라에서 브로커 없이 건너가서 포주랑 접촉한다고요? 노동자가 넘치면 회사를 세운다는 말씀만큼 재밌는 발상이예요.
결국 갈 사람은 간다는 말은 이 논의에 무의미한 명제라 뭐라 더 할 말이 없네요. 너무 당연한 말이고, 인간의 노력을 무력화하는 말이죠.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일에 대해 비난을 왜 하고 방법을 왜 찾나요. 여기까지 하죠.
미국 대부분의 주가 성매매를 불법으로 보고 있으니 그걸 토대로 미국 국민들의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유추할수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기에선 일반화를 해야 마땅한거죠.
위에서 예시를 들은 인도에서도 소를 신성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분명 있을테지만 대다수 국민의 동의하에서 그런 소를 보호하는 법이 유지되고 있는건데요.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법은 그냥 법이며 지속적으로 불법을 저지른것도 그저 불법일뿐이고, 해당 국가사람들의 인식은 아무렇지도 않을것이다? 외신에서도 토픽으로 다룰정도이고 미국국무부리스트에까지 한국이 올라갔으며 호주에선 한국인여성 성매매문제 관련 단체까지 생겨났다는데? 아까부터 느껴왔는데 본문은 훑어보지도 않은 티가 팍팍 나네요.
현실인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해외원정성매매녀들에게 생활고 사채 운운하면서 기존 한국에서 있었던 한가지 성매매패턴만 있는 줄 아는, 자기 생각대로만 생각하면서 헛소리를 하고 앉아있는건 중대장님입니다.
저는 성매매에 대한 정의가 아니고 성매매여성-브로커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고 몇번이나 말합니까? 계속해서 삼천포로 끌고 들어가시는데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브로커라고 네이버에 쳐보세요. 뜻 나와요. 그들은 노사관계에 있는 사용자가 아니고 중개인일 뿐이라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메신저나 개인홈피 등이 성매매에 있어서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우리나라도 이런거 불법이죠) 브로커 다 때려잡을수도 없을테지만 그렇게 된다고 가정해봤자 어차피 음지에서 새로운 거래방법이 생겨날겁니다. 재밌는 발상이라기보다는 완전 상식수준의 발상. 그래서 갈 사람은 간다는건데.
자꾸 쓸데없는 유럽 타령을 하시는데 그 20개국도 성매매여성은 정말 아무처벌도 받지 않는지 불분명할뿐더러(정말인지 어디 링크라도 걸어줘보시죠), 나머지 27개국은 브로커뿐만 아니라 성매매여성도 처벌해서 따로 언급을 안하시나보네요? 중대장님에게 있어선 유럽 20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전세계의 나라들은 나라도 아닌가 보군요.
비난을 왜하냐구요? 윗글처럼 자신이 애국자인줄 아는 멍청이들이 있기 때문이죠. 갈 사람은 가겠지만
여론을 몰아서 애초에 갈 사람 자체를 줄이는것도 현재로서 취할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상적이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은 위에서 썼었구요.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는 커녕 저런 여자들을 두둔하면서 오로지 브로커 탓만하며 브로커만 때려잡아서는 택도 없다는겁니다.
님은 미국인의 (법의 존속여부를 근거로 한) 일반적인 인식이란 일반화를 근거로 타국인의 불법행위에 대한 비난을 '합리화'한다고 했잖아요. 현지인을 모독한다면서. 그것이 오바라는 얘기인데 뭐라는건지 정말 짜증날려고 하네요.
내가 '해외원정성매매녀들에게 생활고 운운하면서 기존 한국에서 있었던 한가지 성매매패턴만 있는 줄 아는, 자기 생각대로만 생각하면서 헛소리를 하고 앉아있는'걸 볼 수 있는 댓글 어딨나요?
나는 아예 생활고 얘기도 안했고, 패턴얘기는 금시초문이고, 처음부터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도덕적 잣대자체를 들이민적이 없습니다만? 억지도 정도껏 부리셔야죠.
지금 우리가 판매자-구입자간 직거래를 말하는 단순성매매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채팅이 매개체라는건 왜 나와요. -_-
조직적 성매매로서 성매매 여성-브로커의 관계가 단순 알선을 넘어 특히 해외성매매에선 일종의 인력업체의 역할을 한다는게 현실이고 상식입니다.
그래서 브로커의 역할을 크게 보기 때문에, 유럽평의회 국가들 중 18개국(20개국은 아니네요. Armenia, Belgium, Bulgaria, Cyprus, Czech Republic, Denmark, Estonia, Finland, France, Republic of Ireland, Italy, Luxembourg, Poland, Portugal, Slovakia, Slovenia, Spain, United Kingdom)은 브로커와 포주를 처벌(prostitution legal, procuring illegal)한다고 기껏 말씀드리니 유럽타령한다니요.
다른 나라는 나라도 아니냐는 말이 왜 나오나? 미국 타령 할까요? 미국무부의 인신매매 실태보고서는 '한국을 강제 매춘과 강요된 노동에 처해지는 여성의 공급국이자 경유국이며 최종 도착국으로 규정'하고 브로커와 포주부터 몰색하고 검거하는데, 거기다가 성매매가 아니라 '인신매매'로서 성매매 여성들을 피해자취급하는 얘네는 뭔가요?
성매매 산업에 관한 기초적인 상식과 각 주체간의 구도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없이 성매매 여성의 위치가 노동에 가까운지 여행에 가까운지 관심없네, 상관없네 하는 수준으론 더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해보입니다.
그리고 저 여자들이 저게 진짜 애국이라고 생각하고 인터뷰 한걸로 보나요? 전 장담할 수 없다고 보는데? 악에 바쳐서 하는 말같은데 전후맥락에 대한 고려도 없고 그걸 그대로 믿는 것도 재주네요.
여론몰이와 비난으로 갈 사람 자체를 줄이는게 방법이라니 오늘 정말 빵빵 터지십니다? 좀만 성적으로 문제있으면 생매장하다시피 하는 완고한 나라에서 그게 가능했으면 진작에 가능했겠죠?
기껏하는 최후의 진술이라는게 여론몰이. 드디어 밑바닥 드러나는 군요. 정말 수준 떨어지는 대안입니다.
하여간 두둔 얘기 또 나오는군요. 성매매 여성만 비난하면서 남녀문제로 몰지 말고 전체 시스템을 보라는게 두둔인가? 성매매 여성을 두둔하고 비난하고 하는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한단 말인가.
성매매 합법론자라면서 도덕 운운하는 것부터 이상하더라니, 정말 짜증나니까 고만하죠.
우리나라의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유럽 평의회가 판단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판단하는겁니다. 유럽의 성매매에 대한 생각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런 생각을 갖게 하려면 이미 성매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박힌 국민들을 설득하는게 아니라 초등학생들 교육부터 다시 시켜야 할 것 같네요. '인간의 성을 도구화하는건 불법 행위다 = 불법 행위는 나쁘다 = 성매매는 나쁘다' 라는 교육이 우리나라에선 공공연히 행해져왔고, 국민들과 정부 모두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교육시킨거겠지요. 만약 님이 님의 자식에게 '성행위는 나쁜게 이나고 괜찮은거다' 라고 가르친다면 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당신 자식에게 '성행위는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한다' 라고 가르친다면, 그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이며, 압도적인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한 생각을 가질 것이며, 이에따라 돈을 목적으로 하는 성행위가 '나쁘다' 는 인식은 곧 진리가 됩니다. 보통의 사람이 생각하는것이 곧 진리입니다. 보통의 사람들끼리 약속한 질서기 때문이죠.
참고로, 성매매의 목적은 동물과 같은 인간의 1차적 기본 욕구와 쾌락을 충족시키는데 있군요. 이것이 과연 인간은 인간 자체이기 때문에 존엄한 존재라는 그 품격에 맞는지도 잘 생각해 봐야겠구요.
네, 인간의 기원이나 지구가 둥글다는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 예를 든 것은 제가 좀 잘못했네요.
그치만 윤리적 기준 또한 시대가 변하며 바뀌어 왔습니다. 이건 업라이징님도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사람은 존엄한 존재로, 이성을 기준으로 동물과 구분짓는다고 하신 업라이징님의 의견은 모든것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감성을 억누르고 오직 이성만을 숭앙한 근대의 모더니즘이 떠오르네요.
사람은 이성적 동물이기도 하지만 감성적 동물이기도 하고 이성 감성을 따지기 이전에 '동물'입니다.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며 따뜻한 곳을 좋아해요. 또 사랑받길 원합니다. 우리의 일차적 욕구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욕구들은 인간의 존엄을 헤치는 게 아닙니다. 애초에 인간의 본성이 그러할진데 어떤 포장지로 그것을 감추고 억누르겠습니까. 그것은 반인류적 악습이 아닐까요?
어느정도는 동감합니다. 생각해 보면 역사가 참 웃기죠. 처음에는 동물과 같은 존재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규율이 정해지고 인간으로써의 이성이니 뭐니 하면서 존엄성을 규정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죄송하지만, 인간을 존엄한 잣대로 이성을 동물과 구분짓는다고 주장하는건 제가 아니라 '법이고, 보통의 사람들이고, 교과서이며, 미국과 프랑스의 혁명 선언문' 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시사하는지를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미래에 상관없이, 현재 성매매의 합법화가 과연 헌법에 나와있는 인간의 존엄성에 위배되지 않는가 입니다. 대다수의 국가들이 성매매를 합법화하지 못하는건 바로 저 헌법에 위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포장지로 감추지 못하고 곧 드러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는 공감하지만, 그거는 또 모르는 일이지요. 하느님도 아니고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겠습니까.
"우리의 일차적 욕구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욕구들은 인간의 존엄을 헤치는 게 아닙니다." 라고 하셨는데, 인간이 인간을 존엄하다고 보는 근거는 이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고, 그 이성은 동물들과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는 실례들, 예를 들어, 동물들은 누구하고나 생각없이 성행위를 하는 동물들이 많지만, 우리 인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성행위를 한다는 구분, 이런 것들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물론 인간의 우월한 이성적 능력이 다른 동물들과 인간을 구분짓는 기준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이성이 우월하다고 해서 인간의 본성적인, 본능적인 부분들을 억제시키자는 것은 1960년대 이후 현대까지 이어지는 현대지성의 흐름에 반하는 근대적인 발상입니다.
저는 성매매 합법화가 오히려 합헌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성매매 불법화는 직업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관리를 해야죠. 부작용을 만들어내는 비윤리적인 사람들 때문에
매춘을 직업으로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꼭 매춘이 필요한 사람들의 권리를 억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는 업라이징님이 잘못 알고 계신 것이
동물들이라고 꼭 난교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물마다 필요에 의해 일부일처제를 하고 죽을 때까지 정조를 지키는 종들도 있고 필요에 의해 난교를 하는 종도 있으며 일부다처제를 하는 종들도 있습니다.
지금껏 인류는 보편적으로 일부일처제의 문화를 가져왔고 그것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한 것이었지 유독 인간이 존엄해서가 아닙니다. 업라이징님이 우리 인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성행위를 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생각은 인류의 일부일처제 문화 때문에 자연스럽에 업라이징님에게 주입된 가치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성행위를 한다는 구분은 다른 동물과 인간을 구분짓는 기준이 아니에요.
동물들이 전부 다 난교를 하는건 아니죠. 그래서 동물들중 많은 동물들이, 라고 전제를 붙였구요
일부일처제의 문화 역시 역사적 흐름으로 볼때 결국은 혁명 선언서와 같은 인간의 존엄성, 우월성을 주장하는데 있어서 어떤 하나의 토대가 된 것은 맞지 않나요. 저의 주관이 개입됬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그것이 저만의 주관일까요 존엄성을 생각하는 대다수의 주장일까요.
제가 알기로는 네덜란드인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성매매를 합법화시키진 않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건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이었나요.
아무튼 저의 주장은 성매매의 합법화 불법화 자체를 논한다기 보다는, 현재 불법화 되있는 와중에 성매매를 한 여성들은 어떤식으로든 정당화 할 수 없고, 사람들의 인식 역시 변하기 힘들거라는 논지였습니다. 또한 성매매를 합법화 시키려면 헌법에 나와있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이중적 잣대를 풀고, 교육을 통해 차분히 새로운 인식을 주입시키자는 거죠.
프랑스가 혁명을 일으켰을때, 미국이 독립 선언문을 발표했을때 인간의 존엄성을 주장한 것은, 물론, 평등 자유 이러한 개념을 원했기 때문이지만 인간이 존엄하다는 근거를 댈 때 일부일처제, 살인/강도/도둑 행위 처벌 등과 같이 인간의 이성적인 생각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계몽사상이나 종교적 사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는 소리입니다.
현재 사람들의 현재 생각을 반영한다고 하셨는데 입법부가 만드는 법들이 전부 국민의 일반의사를 따라간다고 보시는지요. 이익단체의 압력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법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매매특별법 같은 경우는 유난히 여러가지 비판이 많았고 애초에 입법 자체가 잘못됐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습니다.
요는 입법과정을 거쳐 성문법이 되었다 해도 온전히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윤리를 반영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국가에서 특정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 때에는 특별히 특별히 신중을 가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직업선택의 자유라는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성매매 특별법이 과연 심도있는 고민 끝에 만들어진 것인지. 오랫동안 이어져온 편견이나 일부 과격 이익단체 혹은 시민단체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생각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
초등학교 교육이 무조건 진리라면 초등학교 교육의 방향과 맞지 않는 주장이나 사유, 연구들은 전부 부적합한가요. 그러면 개혁은 누가 하고 사회는 누가 변화시킵니까. 기존의 패러다임은 누가 바꾸나요.
개혁과 패러다임, 그리고 님이 말하는 성매매에 대한 인식이 무조건 거짓이고 초등학교 교육이 영원불멸의 진리라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초등학교 교육은 현재의 진리를 반영할 뿐이며, 개혁과 패러다임은 이미 교육을 받아 머리가 굳은 사람들의 생각을 돌리기 힘든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초반 리플에 그렇게 달았구요. 따라서 개혁과 패러다임은 일반 국민들에게 먼저 강요된다면 그만큼 부작용이 주를 이룰 수 밖에 없고, 천천히 교육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켜야 한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적어도 우리가 사는 시대에는 힘들 뿐이며, 따라서 현재의 법이 그대로 이어지는 걸 우선은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법이 잘못됬다고 생각해서 그 법을 따르지 않을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 법을 지키면서, 즉 성매매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매매를 합법화 시키라고 주장하고, 합법화가 되면 성매매를 하는게 당연한 순서라는 소리지요.
입법부가 만드는 법들이 전부 국민의 일반의사를 따라간다고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성매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그 법의 내용과 일치하다는게 대다수의 주를 이루고 있다는건 '확신' 할 수 있습니다. 그건 이미 문짝님께서도 현재 성매매의 사람들의 인식을 언급 하면서 인정하셨던 부분이고요.
그러니까 위 두 문단은 현재의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일단 만들어진 법은 지켜야 한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세 번째 문단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법은 사람들의 대체적인 생각이 어떠어떠 하다 해서 무조건 그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북한의 예를 들면 북한주민의 대다수는 북한독재체제가 미제의 침략에 맞서기 위한 자국의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북한의 독재체제는 전 인류적으로 동의된 기본권들과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이렇게 국민들의 대체적인 생각이 대세적으로 이 쪽이라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법률이 그것을 따라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나찌즘등의 합법적 독재국가들 이후 법학자들 사이에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상관없이 그 생각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충돌하면 법률은 기본권을 수호해야 하는 것이죠.
위에 썼다시피 제 주장은 현재의 성매매 불법화는 기본권과 정면충돌하며 성매매를 합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에요.
저는 원정성매매가 이렇게 뜨거운 감자가 되기전까진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죠.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대부분이 그럴겁니다 ㅋ
그 특별법 때문에 원정성매매가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지만, 이제와서 특별법 폐지하고 성매매 합법화한다고 해도 이 광풍은 멈출수 없을겁니다.
원정성매매도 사실 저렇게 성매매를 불법으로 놓고 있는 국가들로 원정 가서 돈을 버는거죠.. 계속 단속에 걸려대니까 이슈화되는거구요.
위에있는 기사대로, 합법이라는 장점이 있는게 아니라, 국내에서 하는거보다 돈을 배는 더 벌수 있고 신분노출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너무 큰거같네요.
그래서 제 추측이지만 정부에서 성매매특별법을 밀어붙이지 않았어도 원정성매매는 유행을 탔을겁니다.
아 그냥 다 필요없고.. 19호만 봐도 샤넬 귀걸이 끼고 나오는데... 생활고? 생활고오????
물론 생활고로 할수없이 성매매 종사하는 사람도 더러 있겠지만, 최소 외국에 나가서 돈 벌어올 정도면 그들중의 대다수는 입에 풀칠하기 위해 갔다기보다는 자기 허영심 채우기 위한 비용 마련하러 간 경우로 보는게.. 마조작의 경우에서도 알수있듯이 허영의 힘은 굉장합니다.
글고 사채 써서 외국 팔려간 경우도 학자금을 대기 위해 사채를 끌어쓴게 아니라 대부분 사치품 구매에 소모하다가 도저히 국내에선 갚을 길이 없으니 사채업자랑 쇼부쳐서 단기간에 바짝 빚 갚고 거지 인생 청산하는거라는 글을 봤는데 원글을 못찾아서 링크를 달아드릴순 없고 흠..
애국자라.. ㅋㅋㅋ 앞으로 성매매 하실 분들은 해외 나가서 하지 마시고 국산품 애용하세요.. 원정 성매매는 국부의 유출입니다.
근데 좀 웃긴게.. 호빠 출신 남자들이 생활고를 못 견뎌서 그런쪽에 종사하게 됬다고 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걔네는 걍 돈은 쉽게 벌고 싶고 게다가 뭔가 그런 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 같은거 때메 하게 됬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경우가 대다수던데 여자는 오히려 정반대의 경우 ㅋㅋ 진짜 소수 입에 풀칠하려고 할수없이 성매매 하는 여성들 제외하곤 성매매 여성이나 호빠 남자들이나 본질은 쉽게 돈 많이 벌고싶다 이거 아닌가.. 결국엔 그 쉽게 번돈을 저축하거나 의미있게 쓰는게 아니라 자기 허영 채우는데 다 써버리고 그 생활에서 못 벗어나옴..
샤넬 귀걸이가 ㅊㄴ 품위유지라 한다면 뭐 할말 없긴 하네요..
근데 진짜 남자든 여자든 성매매업에 종사하진 맙시다..여친 왈, 자식이라고 낳아놨더니 저런쪽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발견하면 진짜 자기 인생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엄청날거 같다고...
진짜 이게 맞는 소린데 오르비는 항상 일부 고정닉들이 무슨 말같지도 않은 생활고니 다른 사정이 있겠거니 개소리하면서 아니 누가봐도 뻔한 문제를 왜 일부러 논쟁을 위한 논쟁을 할려고 개처럼 달려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싸우는건 항상 그놈이 그놈이고 이쯤되면 그놈들이 문제아닌가 싶네요 에휴
윤리든 뭐든 성매매의 수요를 막을순 없죠. 수요는 인간자체하고 관련된 건데, 성기능에서 쾌락기능을 지우지 않는이상, 또는 인구가 줄어들지 않는 이상 수요가 줄 일은 없죠.
즉,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설명해봤자 공급을 없애는게 빠르다는 결론밖에 안나옵니다. 그래서 성매매특별법같은게 시도됬지만 부작용만 더 컸죠.
윤리 문제에 대해선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윤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식의 기반 위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성매매 여성이 안좋게 보이는건 그런 상식의 연장선에 있겠죠.
이 글의 의도는 성매매 여성이라는 일부의 집합을 통해서 여성이라는 전체를 까려고 만든 것 같습니다만 별 의미는 없는 글 같네요. 재미있는 건 계속 이런 글이 남성 vs 여성으로 몰아간다는거죠.
사실 윤리적 관점보다는 근본적으로 직관과 사회적 통념에 의한 미와 추의 문제죠. 동성애나 성적인 문제도 그렇고...더럽다고 느끼면 그에 대한 논리를 끌어다 쓰는 거고 아니라고 느끼면 그에 대한. 논리를 붙이는거고.. 물론 윤리학적 도덕적 통찰에서 결론이 도출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죠.
으 , 진짜 미친 세상이다, 저기 저 몸파는 더러운 창녀새끼들 ㄷㄷ.
성매매가 합법이든 불법이든 그게 중요한가? 그 자체가 더럽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건가?
겨우 돈 따위를 위해 자신의 몸을 겨우 돈을 위한 도구로서 전락시켜버리나? 겨우 돈을 위해 수백명 남자들 정액받이가 되나 헐
지금 저것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는건가, 겨우 공급이니 수요니 하며 쓸데없는 논쟁이나 하고 있고.
아무리 강산이 변하고 또 변해도 지 몸 팔아서 저렇게 돈 버는것은 더러운 일일 뿐인것이다.
성매매 하는 남자도 잘못됬지만 저렇게 자신을 돈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는 여성들이라니.
1. 가장 큰 것만 하나 꼽자면 역시 성매매특별법으로 성매매 시장에 대한 원천봉쇄로 더 나은 활로를 찾다 보니 해외원정이 기승을 부리게 된 것이죠.
사실 성매매 여성 뿐만 아니라 성구매 남성들의 동남아 등지의 섹.스관광도 이에 만만치 않죠.
2. 사채, 생활고, 학자금, 인신매매, 사치, 윤락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성매매 여성이나 브로커, 포주 모두 법의 테두리 밖에 있으니 개개인의 사유나 소득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어려운 실정.
다만 중요한건 어디까지나 법 밖에서 이뤄지는 고용인과 고용주의 관계이기 때문에 얼마나 소득이 '보장'이 되는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랄 수 밖에.
3. 나라망신을 걱정하는 근원에는 국가와 개인의 체면을 동일시하는해서 일수도 있고, 국가이미지의 악화가 경제적 악영향을 걱정하는 것도 있을테죠.
근데 사실 나라망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정작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사람들은 그다지 없죠.
뭐 나라망신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좋습니다만, 근데 왜 나라망신인지 정확히 판단해야 합니다. 이문제는 한국 성매매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망신이 아니라 한국 성매매 여성을 관리하는 포주와 브로커들이 늘어났고
한국의 성매매특별법이 이를 부추겼다고 파악해야 올바로 접근한 겁니다. 걔네들은 성매매 여성 단속이 아니라 인신매매 단속으로 해외 원정 성매매에 접근하고 있어요.
나라망신을 걱정하면서, 이 나라가 해외원정성매매(여자든 남자든)에 어떤 책임을 지고 있느지에 대한 고찰이 없다는건 뻔뻔하고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도덕주의로 접근하면 결론은 비난해서 짓밟자는 걸로 밖에 안나오고 '실효적'인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그건 '역사'가 증명하지요.
4. 유럽의 기독교 문화라고 매매춘에 전혀 관대하지 않습니다. UN의 권고안은 기본적인 '근대시민주의'에 입각한 인간 존엄성 존중을 바탕으로 한 권고를 하고 있는겁니다.
근대주의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가장 기본으로 합니다. 권고안은 이것이 구시대적 관습과 타협하는 각국 정부에게 권고하여 진보하도록 하는 것이죠.
국제사회는 남이라는 자세는 배타주의이죠. 우리도 국제사회의 일원이고 주체입니다.
5. 의대열풍이 사회문제를 만든다고, 의대를 가려고하는 학생들을 비난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해선 해결이 나지 않지요.
위 댓글들에서 충분히 말한 것들이지만 정리차 특별히 답변드려요. 더이상 이런 한심한 글에 댓글달고 싶지 않아서요. 양해바랍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한겨레21, 시사인, 주간경향, 주간동아 등 시사주간지로 검색해보시거나 쪽지 주세요.
되먹지도 않은 자세로 자기 편견과 합리화를 확인하려는 사람은 거부하지만, 같이 공부하고자 하는 자세로 오시는 분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1. 제 질문은 성매매가 합법인 외국에서 왜 우리나라 여성들의 성매매가 위법이 되는지 입니다.. 우리 나라 여성들이 단속되는 해외성매매는 모두 인신매매인가요?
2.글쎄요... 그렇다면 같은 이유로
1번에 말씀하신 '시장에 대한 원천 봉쇄' 혹은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OECD 최하위권인 최저임금과 최고로 높은 비정규직 비율, OECD 가장 높은 근무시간이요. 높은 물가, 세계2위를 달리는 등록금' 과 같은 사회 구조적 원인이 원정성매매를 부추겼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요?
원정성매매의 이유 중 하나(쉽게 돈을 벌려는)를 비판 하는 데 그게 법의 테두리 밖에 있어서
정확한 고려가 힘들어 성문제 특별법이 이를 부추겼다고 보는 것은
개인적 사유를 고려하지 않은 채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에 그 중 위의 이유로 비판하는 것이구요.. 그렇다면 이러한 비판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3.사실 당장 살아가는 데 어떠한 피해도 되지 않으니까 당연하죠..저러한 사안으로 대한민국의 수출경쟁력에 타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다만 꼭 가시적인 타격이 나타나야 나라 망신으로 생각해야 되다고 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외국인의 homestay한적이 있는 데 역시 잘 알고 있더라구요,.너네 나라 여자들 원래 그렇냐고...그들은 우리의 어떤 구조도 모릅니다. 그저 '한국여자들은 돈에 환장한 여자들'로 인식할 뿐이지요..물론 이게 당장 국가 경제의 약화를 불러오진 않고 저의 일시적인 기분나쁨으로 끝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점이 대한민국 여성에 대한 이미지 악화로 이어질 수 도 있는 것이구요...그렇다면 현지에 이민가는 한국인 들이 자녀나 외국 기업에 취직하는 여성들 등등이 가뜩이나 아시아에 차별적이 서양사회에서 유무형의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에 한국 이미지 약화 또한 비판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중대장님의 생각은 법이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게 올바르다고 하시는 데 이는 위의 질문에서 대답해 주실 거라 봅니다.
4,5 제가 말하는 '원정성매매 비판에 대한 타당성' 과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그렇다면 한국에 성매매를 합법화 하는 것이 이미 언론에 보이는 것처럼 고소득과 한국보다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원정성매매를 줄이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궁급합니다. 원정도박과 같이 위험을 무릅쓰고 고소득을 노리고 암암리에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에 대한 대책을 안 세워서도 안되지만 성매매법과 같은 아직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대안이 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 가까이 해외 여러곳에서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들인데도 그들을 비난할 수 있는 정당성이 없다는 분인데 뭐 어쩌겠어요 ^^
아동성범죄의 경우에서도 소아성애자의 성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는 나라탓 혹은 아동한테 탓을 돌리며 절대 비난하면 안된다고 할 겁니다.
니들한테 피해준게 없으니 비난할 필요없다는 개소리나 하는거보면 사회적 공분과 범죄행위에 대한 비난의 효과가 뭔지도 모르는 모자란분 혹은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소시오패스이시죠.
성매매특별법도 여성-브로커-포주-남성 에서 브로커 포주만 때려잡아 이 사단이 난건데
끝까지 인식의 재고 따윈 필요없고 그놈의 유럽십팔개국처럼 중간알선책만 때려잡으면 몽땅 다 해결될것처럼 지껄이는걸 보면 사회성은 물론이고 학습능력까지도 후달리시는거 같네요.
쓸건 널려있는데 너무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여기서 줄입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도 사진관에 늘러붙어서 열심히 잉여거리시길 ㅋ
마지막이 압권이네 누구는 애국자 누구는 위안부
성병걸리면 국가유공자로 해달라고 할 기세
여성들이 왜 저렇게 성매매로 빠지는지 근본적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민단체에서 일자리를 알선해주니.
이렇게 일해서 언제 명품을 사냐고 하던 인터뷰를 보고 충격을 먹었슴다..
저 많은 성매매 여성들이 대부분 명품이나 성형수술 비용 때문에 저 길로 들어섰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만약 명품이나 성형수술 때문에 저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면 저 여성들이 그렇게까지 명품이나 성형수술에 목매달게만든 우리 문화를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제 개인적 추측입니다만 저 분들 중 상당수는 대학 학자금이나 생활비 때문에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저런 길을 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최저임금이 오이씨디 최저수준이고 이십대에 어디에취직을 한다 해도 대부분이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높은 물가나 학자금 등을 일반적인 방법으론 감당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결국 이런 원전 성매매 문제도 우리의 취약한 사회보장제도와 최저임금문제, 비정규직 문제에 그 근본적 원인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우리나라 여성들이 태어날 때부터 성매매에 소명의식을 갖고 태어나진 않을 것 아닙니까.
그들은 할 말이 없으면 비추를 한다
-문짝
성매매를 깔 자료였다면 성구매 남성들에 대한 얘기가 코딱지만큼이라도 나왔겠죠.ㅋ
가만히 있는 남성들 꼬드기고 협박해서 싸게싸게 해줄께~ 해서 저렇게 돈버나?ㅋ
여자 까려고 만든 자료.jpg
사실 저는 성매매 자체에 대해선 관대한 입장인데
우리나라 여성들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이렇게 많이 성매매에 뛰어드는 건 그들이 정말 성매매에 종사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다른 외적인 요인들, 생활고라던지 학자금이라던지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달아봤어요.
애초에 일베자료고 딱 보면 편집의도가 여자까는 자료인건 너무 보이네요ㅋㅋ 일베링크 들어가서 거기 댓글들도 봤는데 그냥 원색적인 비난이 주를 이루더군요.ㄱ게중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총으로 뭐 어째야한다'등 쇼킹한 댓글도 많았어요..ㄷ
성매매 자체를 어떻게 볼꺼냐는 문제는 의미있는데, 이런 저급한 자료로 할 토론이 아니죠.
그리고 퍼온 게시자(일베명 지라ㄹ도병)부터가 'X발 어쩐지 이대가 김치년 종특의 본산이다했지 ㅋㅋㅋ' 이러는 분이예요.ㅋ
http://www.ilbe.com/index.php?document_srl=101226651&mid=ilbe&cpage=1&page=5
수능끝나고 학급 여학우 중 절반이 성형..을 했던 진풍경을 지켜봤던 저로썬
생활고라던지 학자금때문에 성매매에 접근했다고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물론 생활고때문에 어쩔수없이 접근한 여성들도 있겠지만..
정말로 생활고가 다수일까요? 제생각엔 생활고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성형과 명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거기에 플러스로 몸을 가볍게 여기고 쉽게 돈벌려는 안좋은 기본사고에서 비롯된거 같고요.
예전에 빛을 한달에 알바로 480만원씩 벌어서 갚았다는 사람도 본거 같은데 어떻게 저리 몸을 가볍게 여기고 쉽게 돈만 벌려 하는지 게다가 저런 여자들고 결혼을 하겠죠? 모든걸 감춘채로요. 설마 결혼할때 난 애국을 했어 외화를 벌었으니깐 하지는 않겠죠. 자랑도 못할꺼 왜저리 뻔뻔한지... 결혼할 남자만 불쌍하네요
글세요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특별히 몸을 가볍게 여긴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위에서 최저임금이나 비정규직 문제를 언급했다시피
생활고를 일반적인 노동을 통해 벗어나는데 필요한 노동의 양이나 강도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높다는 얘깁니다.
그런 구조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에 비해 성매매 여성이 많은 것이 아닌가 하는것이죠
최근 사회적 풍토로 봤을때 결코 생활고가 문제뿐만 아니라 몸을 가볍게 여기고 성형증가와 명품구매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한게 확실히 보이는데 구조적으로만 문제가 있다고 보는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몸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데 성매매를 한다는게 이상하군요
눈에 띄는 몇몇 케이스로 사태의 원인을 단정지어버리신 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
저는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단지 명품구매와 성형수술을 위해서 저렇게 됐을 거라곤 생각되지 않네요 곱슬님의 주장으로 저를 설득시키시려면
원정성매매를 가는 여성들의 원정성매매 동기에 대한 연구결과나 통계가 필요할 것 같군요.
또 몸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데 성매매를 한다는게 이상하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몸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데도 왜 성매매에 많이 뛰어드느냐 하면 성매매의 기회비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작기 때문이죠.
어떤 사람이 같은 수준의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때 그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성매매가 아닌 일반적인) 노동의 정도나 노동의 강도가 외국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우리나라는 엄청 높다는 거죠 (최저임금이 낮고 비정규직이 많기 때문에)
따라서 외국 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춘에 뛰어들 유인의 정도가 다르다는 겁니다.
그전에 문짝님의 근거라고 단정지으시는 사회구조에 대해서 먼저 밝히셔야 할텐데요?
기회비용이라... 단지 경제적 측면으로만 단정짓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하느넫요?
문짝님 말씀대로라면 일하기는 힘드니깐 편할려고 성매매를 한다는건가요? 문론 다른나라에 비해서 노동의 강도가 강할수도 있지요 근데 문짝님이 말하시는 외국이 과연 많을까요? 아니면 한국이라는 나라보다 노동의강도가 강한나라가 많을까요?
너무 우리나라 구조적 잘못이라고 단정지으시는데 무슨 근거이신지????
OECD 최하위권인 최저임금과 최고로 높은 비정규직 비율이요, OECD 가장 높은 근무시간이요. 높은 물가요, 세계2위를 달리는 등록금이요.
이런 게 구조적인 원인이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노동으로 자신의 경제적 위기를 해결하기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힘들다는 소립니다.
남자들은 공사판 가서 막일이라도 하죠
일본 원정 성매매 급증해서 경찰이 출동해서 잡은적 있는데 대부분이 생활고가아닌 명품백살려고가 많았어요
세상 너무 순수하게 사셨나봐요. 그리고 최저임금문제, 비정규직문제에도
대다수의 대한민국 남자들은 어떻게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나도이뻐지고싶고 나도 명품은 가져야겠는데 알바는 돈이 안되고
한번 바짝 땡기자는 마음에 저 길로 빠져듭니다. 마이킹 땡기고
들어가는거죠. 그리고 못나오죠.
못나오는 이유가 과연 빚이 계속 늘어나고 마이킹 못갚아서라고
생각하세요??
못갚아서 일까요? 그건 쌍팔년도 이야기구요 저렇게 돈 쉽게 벌다보면
다른 일을 아예 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주욱 저일 하는겁니다. 돈 쉽게 벌리니까요..
거기에 '원정'이라는 새로운 길이 열린거죠. 익명 보장되겠다.
외국물좀 먹어보겠다라는 심보로 나가는거에요.
어줍잖게 쉴드치지마세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리고 해외나가면 한국여자 정말 유명합니다. 안좋은 쪽으로.
그냥 핫 스파이시 이지 걸이라고 대놓고 그래요.
한국남자는 좋은쪽으로 유명하고요. 뭐 성격좋고 일잘하는??
남녀싸움 붙이기 싫은데 현실이그래요.
어줍잖아서 죄송해요
쉽게 돈벌려고하는 생각이 근본적 원인이죠
네
수요가 있다는게 더 근본적 원인이죠.
아하!? 그래서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 수출까지 하나보네요!
포주들 계산이 그런가보죠. 지라ㄹ도병님
'낫 포 세일' 대표 데이비드 뱃스톤 美 샌프란시스코대 교수
성매매는 거대한 사업이 돼…한국의 불법 사금융과 연계된 국제 성매매 예방을 우선
http://jwr.or.kr/337
이건 뭐 ㅋㅋ 자기 의사결정권도 없나보네요. 성인이 됐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죠.
포주들 꼬신다고 쫄래쫄래 따라갔으니 책임이 조각된다고 보시나요?
자기 몸팔겠다는 정신머리, 그리고 국가까지 오명쓰게 된 현 상황은 충분히 비판할 거리라고 봅니다만.
저번에 원정녀 동영상 보고 낄낄댔던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네요 ㅋㅋ 며칠사이로 신호등 바뀌듯 영혼도 바뀌시나봐요 ㅋㅋㅋㅋ
내가 언제 낄낄 댔어요. 창배형씨?
ㅋㅋㅋㅋ 아 이제 자기 쓰신 글 까지 기억못하시나봐요 ㅋㅋㅋㅋ 자신있으신거 보니 글이 삭제됬거나 댓글 삭제하셨나봐요 ㅋㅋ 좀 그렇게 살지 마세요. 전 공부하러 갈테니ㅋㅋㅋ
님이 자신있으면 찾아와서 들이대세요. 공갈치지 말고. ㅋ
http://orbi.kr/0002961308
사진 첨부했다가 병림픽 하지말고 링크로 해결하라는 분들때문에 따로 적습니다. ㄲㄲ 을 끌끌로 적으셨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야동을 한일 합작으로 묘사하면서 뒤에 붙인 ㄲㄲ이 끌끌이었다니
기껏 저격했더니 자기한테 불리한 댓글들 여러개 달리니깐 쫄려서 글 지우고는
이제 여기와서 이러시나 ㅋㅋㅋ
님도 딱합니다. 그러고 사세요. ㅋ
그냥 당신 맘대로 사세요 ㅋㅋㅋㅋ 나도 심심해서 겸둥이들 노는데 끼어들라 그랬는데 일관성 있게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니 저도 지적해봤자 공회전이라 포기했어요 ㅋㅋ
제가 보기에도 12중대장님이 잘못했네여
남자답게 사과하시고 다음부터 잘하세여 ㅎㅎ
나라사랑님이 보기에 잘못했다니, 제가 잘못하진 않은 모양 ^^
그놈의 수요와 공급문제... 이걸 애초에 경제적으로 설명하려는게 전 틀렸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놈의 수요와 공급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은 없습니다. 특히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말이죠.
이문제를 단지 수요와 공급으로만 설명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정말로 단순히 수요와 공급으로 이걸 설명할수 있나요??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게 아니라, 님이 경제적으로 설명하려는게 틀렸다고 하니 하는 말입니다.
전 이문제를 경제적측면으로만 왈가왈부하는게 틀렸다고 하는 말입니다. 근데 님이 자본주의를 들먹이시며 수요와 공급을 이야기 하시길래 하는 말입니다.
진짜 명언이네 수요가 근본적 원인이라 ㅋㅋㅋ
앞으로는 결혼하기전에 미국,일본,호주로 여행 다녀보는게 필수일듯
이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해
남자나 여자나
한국 여성의 성매매 실태는 그대로 비판받아야지 남성으로 또 물타기 하는 놈들은 또 뭐야.
한국 남자 성매매 비율 높은 건 높은데로 까여야 되고, 반대로 여성이 그 수요를 넘어서 수출까지 되는 건 성매매 여성에게도 문제가 있는거지.
저위에 정의의 돈키호테 기사도 정신 또 등장이시네 ㅋㅋㅋㅋ원정녀 강제 유출당한 사진엔 낄낄 거리면서 히덕거리더니 여기선 성매매 여성 옹호해주느라 여념이 없네요 ㅋㅋㅋㅋ 내가 본 키워 중에 최고의 귀염둥이인듯 ㅋㅋㅋㅋ
성매매가 어디 여성 혼자의 문제인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요?
그리고 성매매여성이 포주없이 외국 원정 간다는 소리는 연예인이 소속사없이 외국진출 한다는 소리.
그냥 모르면 댓글 좀 안썼으면 좋겠음. 가만히 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나가서 세상 구경도 하고 실제 사람들하고 실제 대화도 조금 했으면 좋겠어요.
위에선 수요가 문제라고 하고선 밑에서는 양쪽의 문제라고 하시네요 ㅋ
가만히 있는 수요보다 넘치는 공급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포주 때문에 저 많은 여성이 나간다고 생각하시는지?
근본적인 원인이랬지 수요만 문제라고 했나요? ㅋ
가만히 있는 수요는 뭔가요? 님멋대로 해석하나요?
외국의 수요가 더 돈을 많이 주고, 포주가 그것을 장려하고 해외원정을 기획하고, 불법사금융등을 통해 사채압박을 받는 성매매여성은 거기에 동조하고 해서 오늘날의 사태가 왔다고 파악할 수 없나요?
그냥 님은 여성 까는 수준에 머무르는것 같네요. 계속 그러고 사세요. ㅋ
불법사금융 사채압박을 해결하는 길이 그 길 밖에 없냐는 거죠.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애초에 불법사금융 운운하기전에 국내 성매매 특별법같은 여러 금지법 때문에 풍선효과로 외국으로 나갔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넘치는 공급(팔겠다는 의향)이 있으니 풍선효과로 외국으로 갔다고 보는데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애초에 국내에서 막는다고 안할 일이 아니었다고 보이는데요?
애초에 불법사금융에 대한 얘기는 성매매특별법 이전부터 회자된 얘기예요.
그 길 밖에 없냐고 묻는건 좋은데, 그 길 말고도 많은데 그러냐고 도덕적 비난을 하는건 사정모르고 하는 얘기죠.
성매매특별법도 '포주'들이 해외진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죠.
근데 음지화나 해외진출이냐를 선택하는 상황을 일반적으로 '수요가 가만히 있다'고 표현하진 않죠? ㅋ
그리고 수요 얘기에는 해외 현지의 수요도 포함해야죠.
거기에 대한 언급은 하고 싶지 않았겠죠. 수요는 남성의 당연한 본능정도로 치부할테니.ㅋ
그냥 맘대로 여성 까면서 사세요. 딱 님 수준임. ㅋ
한국남자 수요가 갑자기 늘지는 안을테구요.
해외진출이냐 음지화냐를 택한다는건 애초에 공급(팔겠다는 의향)을 줄일 생각이 없다고 보이는데요?
그러니 한국 남자들 수요가 많아서 성매매 여성들이 몸을 판다는건 허구였단 얘기죠. 애초에 수요가 얼마가 있든 자신을 팔겠다, 국내에 수요가 없으면 해외까지 가서라도 팔겠다는 의지를 비판하는겁니다.
해외까지 갈 용기나 의지로 자신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볼 순 없었냐는거죠. 물론 각 사정을 들어봤으니 쉽게 얘기할 수있는건 아니지만, 비판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
또 얘기 공회전하네.
공급이 어떻게 쉽게 없어져요. 성매매 여성들 직업 사라지는 문제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저 엄청난 수요를 놔두고 '포주'들 경영 접으라는 얘기인데.
그리고 수요는 한국의 음지와 해외나 공급보다 넘쳐나고 있고, 공급은 둘 중에 안전하고 돈 많이버는 후자를 선택한거 뿐이라고요.
쉽게 얘기할 수 없다면서 이딴 게시물 올리고 '비판'으로 포장을 하세요? 낯짝도 두꺼우셔라.
걍 이러고 사세요. ㅋ
그러니까 그 공급이 줄어들 생각이 없다니까요 ㅋ
포주, '여성' 둘 다 까여야죠.
그러니까 왜 근본적인 문제인 수요는 놔두고 공급만 탓하냐니까요? ㅋ
'성매매'를 까려면 수요자인 '남성'까지 까셔야죠.ㅋ
얘기가 자꾸 빙글빙글 도네.ㅋ
애초에 님은 '성매매'깔 생각이 없으니깐 자꾸 공급타령만 하면서 미꾸라지처럼 변명하는걸 반복하시는거죠.
여기까지 하죠. 그러시던지 말던지.ㅋ
수요를 국내에서 차단하니 해외까지 나가서 수출까지 하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굳이 원초적인 수요를 찾으시네요.
진짜 윗분 말처럼 정의의 기사도 정신이라도 발휘하시는건지.... ㅎㅎ
현 상황을 맨 처음 접하면, 찾아가는 공급부터 비판하는거부터 순서인거 같은데...
그렇게 국내 남자수요 탓, 경제ㆍ사채 탓, 포주 탓, 이제는 외국인 남성 탓....
도대체 언제쯤 남의 탓을 안할 날이 올지... ㅎ
생각할 능력이 안되면 댓글 좀 안썼으면 좋겠음. 가만히 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나가서 세상 구경도 하고 실제 사람들하고 실제 대화도 조금 했으면 좋겠어요.
나의 다짐은 일기장에.
음습하게 생담실 쓰지말고 님도 일기장 추천합니다.
님은 오르비에서 이러지 말고 일베복귀를 추천합니다. 지라ㄹ도병님.
오르비 더 오래했습니다. 복귀라니요 ㅎ
풋.
그만좀 싸우세여 ... 찢어진 날개님 ,12중대장님 항상 논란의 시발점엔 님들이 계시더군요...
두분다 다른사람들 즐겁게 이용하는 싸이트에서 얼굴찡그릴일좀 그만 하셨습합니다 , 다른사람들 불퍈해하는거 못느끼나야?
그렇게 찌질하게 놀구싶으면 다른싸이트 가주세여... 오르비는 아닙니다
나라사랑님이 그런말씀하시니까 재밌네요.
창배님 게시물 올렸다가 여론이 안따라주니 걍 지우셨네요. 운영자한텐 지우지 말라더니..
요기다 링크다신다음 키배뜨세염. 즐키배.
뭐야 지웠네요? ㅋㅋㅋㅋ
비겁하기 이를데 없는 사람일세 ㅉㅉ
제가 "게시물 보다는 댓글에 링크달라"고 해서 지웠다고 주장하시네염.
애초에 댓글로 링크달아서 싸우면 1:1 싸움이 되지만
게시물로 새로 올려서 싸우면 "니 거짓말 하니 망신 좀 줘야겠다"라는 다시말해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으로 1:다수의 상황을 만들 수 있는데
댓글 여론을 보니 "저게 무슨 성매매 여성보고 낄낄댄건가"라는 역풍을 맞게 됐죠.
장담하는데 "12중대장 구라쳤네"의 여론이었으면 안지우셨겠죠. 제 댓글은 그냥 쌩깠을듯.
당근 지우는게 유리하죠. 암튼 유리한 상황에서 승리하시길.
망신주려고 저격했다가 실패. ㅋ
애초에 싸울문제도 아니었네요.
저사람의 일방적인 스토킹이지. ㅋ
ㅋㅋ 창배님 귀엽네.
예전부터 수준 높은 척 고고한 척 하시네...
오늘 보니 수준 알만 하네요. 주어 없음
에이 있으시면서.
서로 비난하는것좀 그만 둡시다... 에효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 수출까지 한다는건 뭔 개소리인가요
동남아쪽 한인들 숫자는 저 위의 숫자를 훨씬 상회하는데..
동남아쪽 한인들이란 섹.스관광하는 한국남성들을 말씀하시는거죠?
어멋 너무 야해요
뉴스에도 나오는 말이라 ... *^^*
일단 공급이 수요를 넘었다고 주장하려면 십수만원~수천만원까지 하는 화대가 여전한 국내시장-_-과 성매매 관련 범죄가 줄지 않고 있는 이유부터 설명을 했어야...
애초에 목적이 성매매 자체를 까려고 한게 아니라 특정 일방만을 탓하고 까려고 올린 글이니... 이런 지적 하기도 우습지만 ㄲㄲ
도대체 언제쯤 남의 탓을 안할 날이 올지... ㅎ
생활고 때문에 창녀짓하면 이해해 줘야하는건가요? 나 참 우리나라 여자만 생활고에 시달리는것도 아니고 힘겹더라도 정당한 루트로 돈벌어서 살아가는 여자들이 대다순데 뭘 또 쉴드를 쳐주는지 ㅡㅡ;; 참 그 관대함이 부럽네요
성매매가 나쁩니까?
나쁘다면 이유는 뭐죠?
그럼 성매매가 좋습니까? 좋은 이유는 뭐죠?
나쁘지 않다=좋다 는 아니죠.
성매매가 나쁘지 않다구요??????? 대단하네요..
제가 나쁘지 않다고 하지않았는데요;;;
성매매가 왜 나빠요? 아직 아무도 왜 나쁜지 얘길 안 해줘서요
그럼 좋나요? 좋고 나쁘고를 따질문제는 물론아니지만 위에나와있는 자료 네이버 지식인 같은것을 보면 좋다고는 확실히 할수없죠 저 여자분들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릴텐데 과연 남편이나 가족에게 떳떳할수 있을까요? 좋다면 말이죠 난 좋은일을 했다고
좋고 나쁘고를 따질 문제는 아닌데 왜 좋고 나쁘고를 따지나요??
자 어떤 사람이 성욕을 이기지 못해 아무도 보지 않는 방에서 포르노를 보며 자위를 했다고 칩시다. 이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한 것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욕할 것도 아니죠.
성매매 여성이 배우자를 만날 때 자신의 유불리를 위해 본인의 성매매 이력을 숨기는 긴다면 그 거짓말에 대해서 윤리적 판단을 해야지 성매매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죠.
또 성매매가 누군가에게는 좋은 일이 될 수 있죠. 너무나 매력이 없어 어떤 여자도 받아주지 않는 남자가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 매춘 여성에게 갈 수도 있는거고요.
포르노도 물론 좋은 행동은 아니죠 하지만 자위행위와 성매매 여성들의 행위를 비교하기엔 비교대상이 다른거 같네요. 저 여성분들이 과연 정말 자기자신한테 떳떳할까요? 그리고 자위행위완 다르게 저 성매매행위는 누군가에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확실하게 위에 사례에서 안좋은 측면이 확실히 보이는걸요?
저 네이버 지식인의 남편에게 저 상황은 좋나요 안좋나요? 누가봐도 나빠보이는데
그리고 예전에 어떤 영상에서 50살의 몸이 불편하신 분이 동정인데 말그대로 성욕을 한번 해소해보겠다고 성맴매 업소에 가니 거절하더군요. 싫다고 받아줄수 없다고 나가라던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성매매 자체는 가치중립적이고
그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들, 예를 들면 위와 같이 배우자를 속이고 성매매를 한다던지 하는 부분들은 그 개인의 윤리문제이지 성매매가 그 직접원인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많이 죽고 음주운전으로 억울한 사람들이 치여 죽는다고 자동차를 전부 없애나요? 모든 사람들의 운전할 권리를 박탈해야 합니까? 아니죠.
성매매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때문에 성매매를 할 자유를 박탈할 수는 없는겁니다. 다른 부작용들은 다른 부작용들대로 따로 관리를 해야죠.
50살 먹은 사람 안 받아줬다는 건 특이한 케이스로 판단하고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우리동네 중국집이 장사를 아주 싸가지1없게 하는데 그렇다고 모든 중국집을 없앨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위엣분이 맨 처음 댓글에 나쁘다고는 안했는데 나쁘다고 물어보시길래 물어본겁니다.
저 네이버 지식인 남편은 ㅅㅂ 진짜 ㅈㄴ불쌍하네...
뭔가 구경거리 하나 놓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좀 그렇네요.
이럴수가.
요즘 오르비 댓글로 싸우는게 참 재밌네 ㅋㅋㅋ
1. 성매매의 윤리적 성격은 판단하기 대단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도 성매매의 윤리적 성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만 성매매가 죄라고 주장하든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든 그 주장을 논증하는 것만도 쉽지 않습니다.
무슨 자신감들이 있으셔서 처음부터 성매매의 윤리적 성격을 결론내고 시작하는지 의문이네요.
2. 성매매는 '인간 이하'로 낙인찍히기 가장 쉬운 사유 중 하나입니다.
사정이 허락한다면 웬만해서는 선택하고 싶지 않은 직종이란 겁니다.
자기가 '뭐 어때, 돈만 벌면 되지'라고 생각한다고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도 그런 수치심과 모욕을 개의치 않고 살아가기 힘듭니다.
3. 그런 만큼 성매매는 환경의 영향 때문에 빠지는 경우가 많죠.
열악한 환경과 성폭행 피해 경험 등이 성매매로 이어지기 쉽지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전하게 사는 사람들 많지 않느냐는 반론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서울대 가는 애들도 있는데 니들은 뭐냐는 소리와 수준이 비슷하죠.
인간의 삶의 조건은 몇몇 객관적 지표로 수평비교될 정도로 간단치 않습니다.
그리고 '최선의 삶'을 살지 않았다는 것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될 수 없습니다.
4. 저 성매매 여성들에게 무슨 해를 입으셨길래 무슨 자격이 있으셔서 마음대로 비난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막말로 보태준 거 있습니까? 팔자 좋았으면 저런 일 안 했겠지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성매매는 그 윤리적 성격과 책임 소재도 복잡한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범죄와 동일시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 컸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분들이 비난하기 전에 자기가 비난하는 상대의 입장과 상황, 잘못의 정도 등을 따져볼 책임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었나 보네요.
자신은 겪지 않은 상황과 어려움에 대해 멀리서 편하게 재단하고 당사자를 비난하는 데서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나 보네요.
사실 자기 보기 싫으니까 비난할 뿐이지 뭐 별 거 있습니까?
2222222
안그래도 남녀노소 모두 성노동자에 대해 낙인을 찍고 있는데
굳이 이런 글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헐... 성매매가 비난받아야될 이유가 아니라구요? 성매매는 인간의 존엄성과 연관이 있는겁니다. 법으로 금지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구요
다른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짓밟는 폭행, 살인등이 법적으로 용서되지 않는것처럼 성매매 역시 그런 관점에서 접근해야합니다.
사채같은것들은 합법화시켜서 관리하는반면 성매매를 합법화시키지 않는 이유도 인간의 존엄성 문제에 관련이 있어서 그런거구요.
성매매 여성들에게 무슨 해를 입어서 마음대로 비난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이거 참...
인간의 존엄성 존중은 도덕주의적 접근법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사람들의 결정권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이다.
성매매 여성은 범죄화하거나 처벌하지 말아야 하고 그들이 바란다면 그만둘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
- 유럽 평의회 남녀평등위원회 '성매매에 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2007)
우리나라 법은 '성을 돈으로 사고 파는것'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는 행위로 판단하는겁니다. 유럽 평의회가 어쨌던 저쨌던 우리는 대한민국사람이 아니던가요?
장기매매를 법으로 금지하는것 역시 존엄성의 이유입니다. 이렇게하면 이해하기 조금 더 쉬우실지 모르겠네요
저기서 언급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설명은 근대주의의 보편적 입장입니다.
정 국가와 지역에 따른 특수성을 주장하시려면 이걸 보시죠.
성노동의 범죄화가 성노동자에 대한 낙인과 도덕적 판단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성노동자가 전염성 성병에서 보호받고 에이즈 대처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려면 스스로 힘을 기를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져야 한다.
성노동자에 대한 규제가 성노동자의 자존감과 권리를 해치지 않아야 하고, 법의 집행 과정에서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법으로 적용돼야 한다고도 했다.
남성과 여성, 성전환자로서 성노동자들은 차별, 폭력, 모욕, 질병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
- 유엔 에이즈계획 ‘성노동자와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국제 권고안’ (2009)
우리나라 유엔 가입국 맞죠?
법은 시대와 상황에 따른 요구에 따라 진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자체가 도그마는 아니죠.
성매매가 어떻게 장기매매와 비교될 수 있는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인간의 존엄성의 범주 안에 인체 및 성을 돈으로 거래할 수 없다라는 개념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첨부하신건 성노동자에대한 유엔의 '권고안'이네요. 우리나라에서 성매매를 금지하는것이랑 유엔가입국인게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유엔에서 그렇게 권고한것이 성매매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아니라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법은 시대와 상황에 따른 요구에 따라 진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법이 아직 중대장님과 세계의 흐름에 발맞출만큼 진보하지 못했다는뜻으로 이해가 되는데 그렇게 이해하라고 쓰신글인건가요??
님은 그냥 자신의 '성매매 여성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주장이 일부의 입장이지, 인류 보편적 입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않으시면 되는겁니다.
그건 사실이 아니니까요. 그걸 말씀드리려고 댓글 달아드린겁니다.
똑같은 논리로 님이 법을 근거 쓰신 것도 님 입장을 지지할 충분한 근거는 못 되겠지요.
우리가 대한민국 사람이니 대한민국 법을 더 우선해야 한다는 말이 타당하다면 북한 인민들은 북한법을 우선해야겠군요?
자기 나라 법이니까요.
중대장님 대한민국에서 성매매가 합법이 아니라는것은 국가에서 성매매를 하면 안된다고 하는겁니다. 합법적이지 않은 일을 한 사람을 비난하는것이 잘못된 일인지 궁금합니다.
그럼 똑같은 일을 해도 법이 허용하면 비난하지 않겠다는 뜻인가요?
저는 합법적이지 않은 일을 한 사람을 비난하는것이 잘못된것인지 중대장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실정법을 어기는 행위의 윤리적 성격에 대한 논의는 논점에서 벗어난 것 같군요.
성매매의 윤리적 성격에 대한 논의를 하던 중이었을 텐데요?
죄송한데 펭귄맛님은 요점도 못잡는거같고 자꾸 엉뚱한말씀만 하셔서 별로 얘기하고싶지 않습니다. 위의 제 질문들에는 대답을 하나도 안하시고 '그냥 당신의 생각이 모두의 생각은 아니다'라고만 말씀하고 넘어가신 중대장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인간의 존엄성 얘기(윤리)를 하다가 갑자기 준법여부(법)로 논의를 틀어버리시면 어떡합니까. azenith님. -_-;
펭귄맛님이랑 같은 댓글 달고 말았네요. 펭귄맛님께서 요점을 잘 잡으신걸로 보입니다만.
저는 법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들어 성매매를 금지했으므로 성매매여성을 비난하는것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는거에요. 논점이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법은 윤리를 최소한으로 구체화하는 수단입니다.
그런 법을 근거로 윤리적 판단을 재단하는 것은 완전 거꾸로된 행위죠.
??? 이해가 안되네요. '법은 윤리를 최소한으로 구체화하는 수단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렇기때문에 법으로 윤리를 재단할 수 있죠.
법으로 명시되어있지 않은 윤리적 부분들은 중대장님 말씀이 맞지만 반대로 법으로 명시가 되어있다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법으로 재단할 수 있는 겁니다. 위와같은 경우에는 법으로 명시되어있지않습니까?
중대장님 10분이 지나도록 답변이 없으시네요. 저는 식사하러 가보겠습니다.
자꾸 엉뚱한말씀하시고 제질분에 답변제대로안해주시고 제질문에 반박제대로 안해주시고 맞는얘기 아니라고하시고...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기다리셨나요? 죄송합니다.
굳이 댓글을 달라고 하니 분명히 하죠.
님은 지금 법과 윤리의 관계도 정립이 안되신지라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그만합니다.
이해를 전혀 못하시는군요.
성매매의 윤리적 문제가 성매매를 금지하는 법의 근거가 되는 것이지 성매매 금지법의 존재가 성매매 그 자체의 윤리적 문제를 논증하는 근거인 건 아닙니다.
이 정도로 황당한 수준이시라면 저도 더 이상 대화할 이유가 없겠습니다.
괜히 댓글을 달았군요.
1. 어떤 의미에서 어떻게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죠?
위 댓글에서 언급했듯 저도 물론 그 문제와 관련해 성매매를 좋지 않게 보는 쪽입니다.
하지만 이 입장을 논증하는 건 쉽지 않죠.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다는 것과 관련해서 인간을 수단화한다는 근거를 들 수 있을 텐데,
성노동이 아닌 다른 형태의 노동들은 수단화를 수반하지 않나요?
인간을 특정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소모하는 것은 다른 노동들에서도 얼마든지 나타납니다.
쉽지 않은 문제를 결론이 아주 당연한 듯이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2. 설사 성매매를 악으로 규정한다 할지라도 그 책임 소재를 따지는 일은 또 별도의 문제입니다.
이 부분도 어렵죠.
위에서 제가 얘기한 것처럼 성매매로 인한 상처는 심각한 것입니다.
이 게시물과 댓글들에서 나타나는 성매매에 대한 극도의 부정적인 인식과 비난이 그러한 점을 잘 뒷받침해주고 있지요.
성매매 여성들은 분명 많은 수치심과 모욕을 감내하면서도 그 길로 빠져듭니다.
그들이 그 길을 선택하도록 하는 여건과 압력이 있는 셈이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책임이 그들에게 전적으로 지워진다면, 즉, 그들의 선택이라는 이유로 그들을 일방적으로 편하게 비난하는 것이 정당한 것이 된다면 이 사회는 다시금 가해자가 되고 성매매 여성들은 다시금 피해자가 되는 셈입니다.
성매매가 나라 망신이라며 성매매 여성들을 비난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들 입장에선 해준 게 없는 나라인 셈입니다. 그 나라가, 그 사회가 다시 자신들을 비난하는 거지요.
무슨 자격으로 그러는 건가요?
성매매가 도저히 생계를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건 아닐 겁니다.
굳이 하자면 다른 길을 택할 수 있는 여성들도 꽤 있었을 거에요.
제가 의문인 점은 그들에게 '굳이 성매매를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었겠느냐'는 겁니다.
별다른 걱정 없는 중산층 자녀에게는 성매매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 있는 이들에겐 자포자기하는 게 더 편한 선택지로 다가올 수 있죠.
그 상황에서 어차피 별 미래도 없고 존중받지 못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 뭐하러 그리 자신의 존엄을 지킬 이유가 있습니까?
더 편하게 살아온 이들이 무슨 자격으로 여기서 자신들의 잣대로 성매매 여성들에게 도덕적일 것을 요구하고 단죄하려 드는 걸까요?
황당한 거죠.
저 여자들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오신줄 알고 더편하게 살아온 이들이라고 단정지으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럼 저사람들을 더어렵게 살아온 사람들만 비난할수 있다는 건가요?
윤리적으로 성매매가 문제없다치더라도 , 명백히 불법인 외국에가서 거기다 그수가 너무많아서 , 한국 이미지가 안좋아지는데 피해가 없습니까?
그리고 요즘 성매매늘어나는 유형은 어려운환경에 어쩔수없이 하는것보다 그냥 유흥비,사치품구매를 위한것이 많죠.. 그런 보잘거 없는이유로
나라이미지가 안좋아진다면 충분히 욕하고 따질만하죠
뭔가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저도 우리나라의 원정성매매가 특이할 정도로 많은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근본적 원인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나라사랑님이 댓글 다신 제 댓글은
실격된 인간님이 '성매매는 무조건 나쁘다' 라는 뉘앙스로 다신 댓글에 대한 반론의 맥락이었습니다.
또 성매매 늘어나는 원인이 유흥비 사치품 구매를 위한 것이 많다는 것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원정성매매로 인한 국격실추에 대해서는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열악한 환경에서 서울대 가는 애들도 있는데 니들은 뭐냐와 같은 수준이....라.......
음....확 와닿는 비유네요.
중대장님께서 근본적인 원인은 남성들의 수요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남성들의 수요를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님의 댓글 중 손뼉도 마주쳐야 마주쳐야 난다고 했는데, 여성의 성을 상품화시키고 사는 남성이 문제가 있다는 논리를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반대쪽 손바닥인 성매매를 하고서도 당당히 외화를 벌어주니 애국자라고 하는 공급자들(이런 비상식적인 사람들은 물론 일부이긴 합니다. 일반화의 오류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적당한 가격에 성을 상품으로 공급해서 시장가격을 형성하는 공급자들)이 과연 바르다고 생각하는건지요?
일베에서 퍼온 여성을 폄하하는 남성의 잘못은 드러나 있지않는 편파적인 글이어서 문제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과연 중대장님이 생각하실 때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문제삼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성매매 해외진출을 보고, 이러한 문제가 단지 성을 사는 남성만 없으면 해결될 문제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그것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남성들의 수요를 근절하기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과는 별개로요.
그리고 저는 성매매 여성들을 도덕적으로 올바르다고 가치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잣대를 들이댈 필요도 없다고 보고요.
해외성매매가 늘어난 이유는 국내 시장의 음지화는 물론 해외진출이 돈이 더 되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근절하자고 접근하기 보단 그 요인을 사회구조적 접근을 통해서 줄여나가야죠.
개인적으로는 선진국과 같이 비범죄화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수요와 공급을 법의 테두리 안에 넣어서 관리해야 한다고요.
특히 수요와 공급을 매개하는 '포주'들을 관리해야죠.
근데 여기선 이런 얘기를 하기 싫습니다. 게시물의 목적이 성매매 자체를 비판하고 토론하자는게 아니라 그중 어느 일방을 비난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양해바랍니다.
핡...두번 들어왔는데 그사이에 일이터졌다니 ㅠㅠ 어휴
성윤리 이런건 피력하고싶진않고 일베에서 김치년드립이나 치던사람이 이런글쓰니까 역겹네요.
결론: 수요도 많고 공급도 많다????? 글은 안읽었습니다 머리아파서/....
자랑쓰럽따!
다른 세상 여자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짐
우리나라에도 그런 성매매 여성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우리나라 성매매는 프리랜서가 별로 없고 폭력조직이나 포주들 혹은 불법 사금융 업자들에 의해 거의 노예화되다시피 해서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기에)
유럽의 성매매 종사자들(남자 포함)을 다룬 다큐에서 인터뷰한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긍지를 갖고 있었으며 프로의식도 투철했고 자신의 삶에 대해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근거로, 어떤 권리로 그런 사람들로부터 매춘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자유를 빼앗을 수 있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 여성분들은 과연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할수 있을까요? 다른사람들에게 말이죠 자신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숨길 필요도 없을테고 자신의 가족에게 떳떳하게 말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숨기고 살까요? 말로만 자신을 위로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유럽과 비교하는 것은 애초에 비교대상이 다르지요 사회인식이나 문화라든지 정책자체가 성매매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니깐요.
극단적으로 님의 배우자가 성매매 여성이라면 님은 아무렇지도 않을수 있을까요?
저위에 네이버 지식인 저게 프로의식? 긍지? 보입니까? 그저 숨기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로 보이는데 말이죠. 남편이 호구도아니고
좋고 나쁘고를 따질 문제는 아닌데 왜 좋고 나쁘고를 따지나요??
자 어떤 사람이 성욕을 이기지 못해 아무도 보지 않는 방에서 포르노를 보며 자위를 했다고 칩시다. 이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한 것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욕할 것도 아니죠.
성매매 여성이 배우자를 만날 때 자신의 유불리를 위해 본인의 성매매 이력을 숨기는 긴다면 그 거짓말에 대해서 윤리적 판단을 해야지 성매매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죠.
또 성매매가 누군가에게는 좋은 일이 될 수 있죠. 너무나 매력이 없어 어떤 여자도 받아주지 않는 남자가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 매춘 여성에게 갈 수도 있는거고요.
+
님이 하신 질문 '님의 배우자가 성매매 여성이라면 님은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을까요?'
님이 하신 질문이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동성애 합법화를 지지하면 다 게이' 라는 논리와 같습니다.
동성애와 이문제는 다른차원의 문제가 아닌가요?
전 저 문제가 물론 좋고 나쁘고를 따질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좋은측면보다 나쁜측면이 더 많아 보이는데요? 그리고 제가 극단적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걸 물고 늘어지시다니 대단하군요
동성애나 성매매나 합리적 근거 없이 사회적 편견에 의해 반대되고 있는 것들 아닌가요?
어떻게 다른차원이라는 것인지 듣고싶네요.
제가 곱슬머리님께 드리고 싶은 얘기는
성매매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라는 얘깁니다.
성매매를 통해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 결과들, 가정파괴 등 은 성매매 때문에 일어난 문제가 아니라
신의를 지켜야 할 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매매를 한 사람들에게 그 책임이 있는 거죠.
또 성매매 기준의 모호함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것은
돈 몇십만원 주고 한 번 관계를 갖는 것과
여러번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비싼 가방도 사주고 그 대가로 성관계를 갖는 것
이게 본질적으로 어디서 다른지 기준이 애매하단 겁니다.
성관계를 대가로만 생각하시는게 좀 이상하네요...
애초에 사고방식이 잘못되신거 같은데
성관계를 대가로만 생각한다는 걸 어디에서 유추하신건지 궁금하네요
위에 님이 돈주고 관계를 갖는것 가방사주고 그 대가로 성관계를 갖는것을 비교하시던데 전자가 성매매 후자는 일반적인 남녀간의 관계를 말씀하신게 아닌지?
만약 둘을 비교하려 한거라면 님이 기준을 잘못잡으신거 같네요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할수있는지 궁금하네요
일반적인 남여 관계도 여러가지가 있죠.
스폰서라고 들어보셨는지? 차 사주고 집 사주고 그 대가로 성관계를 가지는 관계요.
또 스폰서보다 약한 관계로 돈만 보고 이성을 사귀는 소위 꽃뱀 같은 사람들도 있죠.
관계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를 성매매로 정의할지 기준이 애매하다는 소립니다
조만간 성매매 합법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성매매가 비윤리적이라고는 생각하지않지만 우리나라에서 성매매가 불법인 만큼 성매매여성을 옹호해서는 안된다고생각합니다.
위에서 수요가있으니 공급이 있다는분 있는데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공급책이 없으면 성매매도 이루어질수 없죠.
그리고 외국에 원정성매매하는 여자들은 같은 국민으로서 수치스럽기까지합니다.
이 글이 좋지않은 의도성을 띠고 있는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원정성매매여성을 감싸줘선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랄도병님은 구라친거 다걸렸는데 무슨 뻔뻔함으로 계속 똥퍼옵니까
논쟁성글이건 유머글이건 작성자님은 님 정체성에 맞는 일베가서 낄낄대고 노세요
월수입 1만불이면 할만하것네
1년만 몸굴리면 연봉이 억대라니
몸이 망가지겠죠. 그만큼 벌려면 몸이 해질대로 해지겠네요;; 제 수명대로 살 수 있을 까요.
위에선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다고 공급(성매매여성)을 무작정 비난하지는 않는 분위기 맞나요?
암튼 그런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창녀 정도면 잃을것도 없고 그냥 타락밖에 안남은 상태라고 보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가진게 없는사람이 억대연봉? 할만하죠
'그들'의 삶을 제가 잘 알지 못하니까 ...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장사하는거보다 해외에서 몸값을 더 쳐주면 뭐 해외 나갈만도 하구요
흠;ㅋㅋ 그런가요
뭐 저도 그들의 삶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흠..........그럴법도 하고요...........
동아닷컴 / 2000.12.05 / 이태형
[넷칼럼]독일법원의 "매춘 합법" 판결 의미
◇매춘은 비도덕적 행위가 아니다
"매춘은 더 이상 비도덕적 행위가 아니다. 매춘에 대한 대중의 태도가 최근 10여년 동안 많이 바뀌었으며, 매춘은 이제 우리 사회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독일 법원은 지난 1일 사상 처음으로 매춘이 더 이상 비도덕적 행위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연1합뉴스에 따르면 행정법원 재판부는 이날 베를린 빌메르스도르프 지역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매춘을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펠리시타스 바이그만에 대해 영업허가 취소 처분을 내린 지방정부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번 판결의 이유로 "해당 업소의 매춘부들은 자신의 책임 아래 독립적으로 활동했고, 포주에 얽매이지도 않았으며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스스로 결정했다"고 밝힘으로써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된 매춘은 도덕적, 법률적 비난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대륙법계의 중심국가인 독일법원의 이번 판결은 우리에게 매매춘에 대한 인식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매춘에 대한 폐쇄적 논의구조에 일대 혁명을 손짓하고 있다.
◇윤락녀에게도 다양한 복지제도 제공
우리나라는 1961년 제정된 '윤락행위등 방지법'을 통하여 성을 매개로 한 상업적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의 많은 선진국들은 매매춘을 합법화하거나 제한적 규제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우리와 매우 대조적이다.
유럽의 매춘제도를 논의하기 전에 먼저 필자의 유럽배낭여행 경험담이 이 문제의 접근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필자는 대학시절 유럽 배낭여행 중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을 방문했다가 상당히 곤혹스런 경험을 했다. 그전까지 네덜란드 하면 아름다운 풍차나 튤립을 떠올렸고 세계적 농업선진국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의 중앙역에 내리면서 필자의 기존 관념은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다. 네덜란드는 매춘과 포르노의 중심 국가였던 것이다. 암스테르담에는 섹스박물관이 두개나 있었고 세계적인 홍등가가 있었다. 필자가 생각하는 농업선진국의 모습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다.
필자도 호기심에 섹스박물관을 구경했다. 그런데 신기했던 것은 섹스박물관 그 자체가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의 진지함과 다양성이었다. 우리는 그런 곳의 출입자라면 음흉한 뭇 남성들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다정하게 손을 잡은 연인들로부터 어머니와 나란히 들어오는 모녀의 모습까지 참으로 다양했으며 분위기 역시 자연스레 보였다. 필자는 암스테르담이 매매춘의 왕국이면서도 어떻게 평온하게 질서를 유지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거기서 발견할 수 있었다.
◇합법화 선언한 네덜란드 여왕
네덜란드는 매매춘을 합법화한 지 오래다. 의회 의결을 거쳐 여왕의 이름으로 매춘의 합법화를 선언한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다. 따라서 네덜란드에서는 윤락녀에게도 세금은 물리지만 의료보험부터 사회보장보험까지 다양한 사회복지 혜택을 일반 국민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성(性)노동조합까지 결성돼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까지 행사한다.
혹자는 이런 얘기를 하면 성범죄가 만연하지 않을까 걱정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한낱 기우(杞憂)에 지나지 않는다. 네덜란드에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암스테르담은 서울보다 치안상태가 훨씬 안전했으며 매우 평온한 도시였다. 네덜란드는 매매춘의 합법화라는 환경 속에서도 평화로운 세계 제일의 농업국가를 일구어냈다. 어쩌면 이것이 곧 '네덜란드의 힘'인지도 모른다.
◇좀더 완화된 규제주의, 독일
유럽의 매매춘제도를 간단히 살펴보자.
먼저, 영국은 신사의 나라답게 매매춘에 관한 한 유럽에서도 가장 엄격한 보수주의 국가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역시 매매춘 자체를 범죄로 규정하지 않는다. 다만 지정장소 위반, 거리 호객행위, TV광고 등을 제한하고 있을 뿐이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만 엄격히 처벌하는 이른바 규제주의를 택하고 있는 대표적 국가다.
독일은 매매춘에 관한한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영국이 전형적인 규제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면, 독일은 불간섭주의에 가까운 느슨한 규제주의를 시행하고 있다. 베를린이나 프랑크푸르트 같은 도시에 가면 어렵지 않게 홍등가를 발견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랑스는 공창제도를 실시했다가 지금은 폐지한 상태다. 하지만 매춘을 불법으로 단속하지는 않는다. 구체적으로 인권유린이나 착취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관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공창을 폐지한 이유는 매춘의 폐해 때문이 아니고 국가가 매매춘 문제에 너무 세부적으로 간섭하는 것이 윤락녀들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탈리아 역시 규제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즉 매매춘이 불법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탈리아는 포르노 영화산업의 강국답게 매매춘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다. 다만 이탈리아 정부는 마피아조직에 의한 간섭과 폐해를 막기 위해 공창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 강력한 규제주의를 채택함으로써 포르노 산업의 발전과 사회적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전략인 것 같다.
◇합법화, 진지한 논의 필요한 시점
이상에서 살펴 보았듯이 유럽에서 매매춘 자체를 불법으로 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를 가졌고, 가장 앞선 문명국가라는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왜 매춘을 합법화하거나 적어도 불법화하지 않는가?
그것은 아마도 역사적으로 볼 때 매매춘을 일방적으로 금지하는 것보다 허용하는 것이 인권존중과 사회정화에 더욱 바람직하다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물론 한 국가의 제도나 법규는 그 사회의 문화와 역사성 그리고 사회구성원의 사고적 유연성을 반영한다. 따라서 독일법원이 매춘의 도덕성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해서, 혹은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매매춘을 합법화했다고 해서, 우리도 반드시 합법화하거나 규제를 무조건 철폐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독일법원의 이번 판결은, 우리사회의 매춘논의에 대한 자본주의적 성(性)의 물신성과 이상주의적 인권주의, 전근대적 착취구조에 머무르고 있는 경직성 내지는 획일성에 일대 반성을 요구하고 있다. 법과 현실의 괴리를 과감히 좁히고 인권의 본질적 문제에 접근하려는 독일법원의 진지한 노력에서 우리는 새로운 교훈을 얻어야 한다.
이태형 <동아닷컴 e포터> stealth@bcline.com
-----------------------------------------------------------------------------------------------------------------------------------------
성매매 불법 들먹이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법은 사회의 변화를 받아들여 항상 변화해야하고
한 번 정해졌다 해서 영원 불멸한 것이 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법리들에 관한 해석 기준들 조차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하는데
성매매에 관한 특별법 등이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근데 성매매 더럽다고 생각하는건 자유죠? 저딴년이 내 여자친구가 안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네 yks님이 어떤 생각을 가지시던 자유에요
합법 불법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 여성분들이 과연 어떤생각으로 저일을 하고 있는지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저 네이버 지식은 충격이군요 정말 너무
저 여성분들은 정말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자랑스러워 할까요 자신의 직업에 아니면 숨기고 부끄러워 할까요?
지금 성매매에 대한 윤리적 판단 논의는 저 글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니라
댓글 중에 어떤 분이 성매매는 무조건 배척해야 하고 나쁜 것이다 란 뉘앙스로 단 것이 있기에
그 주장에 대해 나온 이야기입니다.
성매매에 대한 윤리적 판단 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싶으시다면 주제에 집중해주세요
다른 댓글에 관한걸 뜸금없이 쏘시네요 그댓글에 리플로 다시면 될걸 오해를 말들어 놓고 주제에 집중해라니요?
학급위원장도 아니고 말이죠. 학급회의를 진행하려 하시네
?? 지금 찢어진 날개님이 올린 글이
성매매 합법화나 성매매의 윤리적 성격에 대한 글이었나요??
아니죠. 찢어진 날개님이 올린 글은 한국 여성의 해외원정성매매에 관한 글이었죠
언뜻 보면 키워드 때문에 비슷해 보이나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꼽슬머리님
전 위에 실격된인간님의 댓글 이후로 성매매의 윤리적 성격과 그 합법화 정당성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동아닷컴 칼럼을 가져온 것이고요.
상황 파악이 안 되시나요
진짜 애국자라면 ㅅㅂ 다른나라에는 몸을 팔아도 일본에다가는 팔지말아야지 중국을 가던 어딜가던 다 좋은데 일본은 가지마라 ..... 위안부 할머니들이 니들 때매 매춘부소리듣는건 생각안해봤나?
더러운 년들 우리나라도 명예살인생겼으면좋겠다 내가 벽돌로 다 쳐죽일텐데
그거랑 위안부랑 연결시키는 일본놈들이 이상한거지 그게 저분들 잘못인가 .... 참나
엄청난 애국자이신거 같은데 명예살인은 애꿎은 힘없는 분들한테 하시지마시고 아직살아있는 전쟁전범들 친일파들 찾아가서 하세여
헐 ㅋㅋ 이분 댓글에 추천을 할 날이 올줄이야
음... 다른데에서 몸파는건 되는데 일본만은 안된다라...
그 이유는 위안부 할머니들...ㅋㅋㅋㅋ
근데 지.랄도병님이 구라치다 걸린게 무슨 말임??
http://orbi.kr/0002970464
여기 얘기 같은데... 댓글들 거의 다 읽으셔야 될거에요
역시 일베하는게 부끄러운 짓이긴 부끄러운 짓인가보네요.
여러분 논리교양수업시간에 졸지맙시다.
몸파는건 상관없는데 나중에 애인이나 배우자 만날때 사실대로 다 말하고 만났으면 좋겠네요
_____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__--` ㅣ
/=====;;'¸ \;;=====;.˛ \ ㅣ
/________/ ;;____ ': \ ㅣ
| / '_  ̄ ̄ ̄=-- | |
/ ̄ / ' ̄ | |
/ / 。 ´·, | |
| (·.¸ ˛.-·-.¸_) | |
| , ̄ | | ¸.·´˚`·¸ |
| / _ | | /¸----. | |
| /˛______¸ └―_/ | ㅣ| |
| / / ̄ ̄ ̄ ̄ ̄/ | │ /
| ˛/―――――/ // |
|  ̄ ̄ ̄ ̄ ̄  ̄ / |
| ___.·˙ |
|  ̄ ̄ ̄ ̄ / | |
| | |
| ˛.·
|___ ˛.·'
\ ̄  ̄ ̄ ̄ ̄
저 여자들은 분명히 우리나라에 똥칠하고 있는게 맞는데요.
정 외국나가서 하고 싶으면 매춘이 합법화되있는 유럽에 가서 하시던가, 미국 자치주에서 쟤네들 쫓아내려고 법원에 청원을 할 정도라니...
개독들이 스리랑카의 절에 쳐들어가서 전도하는 짓이나, 뭄바이 도심 한가운데 있는 소를 도축해서 고기 구워먹는 짓거리랑 똑같은 민폐짓이라고 생각하네요.
어떤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각자 생각하는 바는 다를수 있겠지만, 자기들 돈벌이를 위해 타국의 법까지 어겨가면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퍼뜨리는짓은 쉴드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어느정도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법이니까 더더욱 그렇구요.
성매매를 합법화해서 얻을수 있는 이점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제대로된 대책없이 성매매특별법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여버린 정부가 이 원정성매매 광풍에 스타트를 끊었다라고 보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생활수준이 낮다고 보이는 태국 페루 멕시코 등보다 북미에서 성매매에 종사하는 우리나라 여성이 배로 많은 점,
위 기사에 나와있는대로 생계형 성매매가 아닌, 대학생이나 주부의 신분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여행경비와 쇼핑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매매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적지 않은점을 보면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남에게 과시하기 좋아하는 국민성 역시도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워낙 원정성매매가 널리 알려져서 브로커들을 아무리 때려잡아도 공급을 자처하는 여성분들의 수요가 도리어 새로운 브로커들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결과를 낳을거 같고.
같은 식으로 이제와서 우리나라 성매매합법화해봤자 해외여행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보다 배로 벌수 있으며 신분노출위험도 적은 원정성매매의 메리트는 없어지지 않을거구요.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꼴이 될겁니다.
결론은 과시적소비가 극심한 한국문화를 정상으로 돌려놓고, 성매매를 합법화한 후 그네들의 연봉 수준을 세후 1억 정도로 만들어주고,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성매매를 정상적인 직업으로 인식하기 전까진 원정성매매가 근절되긴 힘들며,
그런 갈길이 먼 해결책들이 나오기전까지는 원정성매매녀들과 관련 브로커들에게 자성을 촉구하고 비난 밖에 할 게 없다는게 현실이라는 거죠..
아니면 원정성매매도 법제화를 시켜서 그 수를 조절하며, 아무데서나 몸팔면서 나라이름에 똥칠하지 못하게 관리를 하던가요. 지금 이대로 가는건 좀 아닙니다.
딴건 그냥 하는말 같아서 그러려니 합니다만,
'브로커들을 아무리 때려잡아도 공급을 자처하는 여성분들의 수요가 도리어 새로운 브로커들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결과를 낳을거 같고.' 의 근거가 뭔가요?
관련 브로커의 숫자가 제로에 수렴하게 되면 원정 나가고 싶어하는 성매매녀들은 한국에서 발만 동동 구르게 될텐데 다른 브로커들이 그걸보고 가만히만 있을까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법칙이 적용되겠죠. 브로커를 때려잡지 말자는건 아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는 없다는 겁니다.
성매매 여성들이 브로커들을 창출한다는 개념이 재밌네요. 노동자가 경영전략을 가지고 회사를 세운다라.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만, 성매매 산업의 특성을 생각해볼때 이것이 일반적이라고 보신다면 배보다 배꼽을 크게 보시는것 같네요.ㅎ
잘못이해하셨나본데 노동자가 회사를 세우는건 아니죠 ㅋ 일하고 싶은 노동자가 넘쳐나면 당연히 회사를 세우는 사람이 나올겁니다.
자발적으로 몸 팔아서 수수료 떼주겠다는 사람들이 널려있으면 똥파리 브로커들이 꼬이지 아니할수가 없죠 가만히 앉아서 돈 버는 격인데
해외원정이란게 성매매 여성들의 요구와 기호에 맞춰서 브로커가 기획하는게 아닙니다. 그정도로 성매매 여성들이 뭉쳐서 움직이질 않아요.
막상 현실로 와서 들여다보시면 성매매 여성들은 지인이나 브로커의 광고를 보고 가서 고용되는 식이지, 아직까지 성매매 여성들이 스스로 알선업자가 되어 해외원정을 기획하고 포주와 접선한 사례는 없습니다.
애초에 조직적 성매매 산업이란게 그게 불가능한 시장이기도 하고요.
현실과 괴리된 말들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도 지치네요.
제가 댓글을 하나하나 전부 읽어본건아닌데요
우리나라 국적으로 다른나라가서 불법행위 하고 잡혀서 나라 망신시킨거면 좀 까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신문기사 대충 읽어보니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이나 일본 호주로 건너가서 불법으로 성매매를 하다가 잡힌 내용들 인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사람이 미국으로 놀러가서 미국에서 지정된 천연기념물을 몸에 좋다고 잡아 먹었다는 기사에
댓글들이 '사람은 동물을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동물을 먹는 것은 나쁜짓이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달리는 격이라 멘붕이오네요
성매매를 할꺼면 합법적으로 하던가 경찰에 걸려서 나라이미지 실추시키는게 뭐가 잘한거라고 쉴드 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런걸 편드는 나는 여성과 약자를위하는 멋쟁이신사' 라고 착각하시는 몇분보이네여...
그러게 말입니다.
누가 편들었어요?
누가 편들었어요?
누가 편들었어요?
누가 편들었어요?
누가 편들었어요?
미국에서 한국사람들끼리 성매매한거라면 한국에 망신줄 수도 있겠지만,
수요자는 미국남성인게 분명한 상황에서 자기네들이 그럴 명분이 있을까요?
수요자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몰겠네요.
중요한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타국에 가서 불법행위를 한다는 그 사실이죠.
예를들어 멕시코애들이 우리나라에와서 마약을 판다고 가정한다면.
당연히 그 수요자는 한국사람들이겠죠.
그럼 우리나라언론들은 한국사람이 수요자니 기사쓸 명분이 없음. 이럴까요?
당연히 멕시코애들이 마약자꾸 가지고 들어오니 멕시코애들 입국할때 규제 더 확실히 해야됨
이런식으로 나오겠죠. 애꿎은 멕시코사람들은 불편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 상황이랑 저 상황이랑 별 다를게 없어보이는데요..
중요한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타국에 가서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애들이 그걸 곱지 않게 보고있다. 라는 거죠.
흠; 솔직히 이전에는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그냥, 사회적인 편견에 의해서)
몇몇 분들 주장과 근거가 굉장히 흥미롭네요.
ㅜ 다 못읽어봤고 밥먹으러 가야하니 글쓴분 지우지 말아주세요 ㅜ;;
그러게요 저도 마냥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정말 그 몇몇분들 이야기가
참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개인의 사정에 따라 불법행위는 정당화될수 있다' 는 논지를 길게들 써놓으셨네요. 법치국가는 선(善)의 개념을 남에게 피해를 주냐 안주냐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법을 지키느냐 안지키느냐로 구분하기 때문에 법치국가입니다. 여기서의 선(善)은 인간이 보일 수 있는 선함 중에서 최소한의 선(善)이고 이것이 있어야 질서가 유지되는거죠. 사실 성매매가 남한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아니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할께 많습니다만, 본인들도 인정 하시네요. 성매매 하는 사람들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고. 멋쟁이 신사분들과 성매매 종사자들의 주장이 사회적 편견을 깨고 나오는 일은 우리가 살고 있는 100년 안에는 힘들지 않을까요.
법치국가 혹은 법치주의의 의미에 대해서 혼동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법치국가[ 法治國家 ]
경찰국가(Polizeistaat)에 대립하는 말이다. 절대군주가 마음대로 행정을 하던 경찰국가에 대하여, 행정은 미리 정립된 법률에 의해서만 시행되어야 한다는 법치주의원칙에 의거하는 국가이다. 그러나 이 개념은 독일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에 그 내용에는 독일적인 특유한 문제점이 있다.
법치국가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R.von 몰로서, 1829년의 저서에서 이 문제를 논하였다. 법치국가의 본질이, 행정은 의회가 정립한 법률에 의하여야 한다는 원칙에 있는 이상 이것이 프랑스혁명의 영향 아래 있던 그 시대의 독일에서 발생하였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1864년 O.베르는 《법치국가》라는 저서에서, 행정이 법률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사법재판소에서 재판을 하는 것이 법치국가의 본질이라고 논하였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 베트와 그나이스트는 역시 《법치국가》(1872)라는 저서에서, 행정은 사법재판소와는 별도의 행정재판소에서 재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이론적으로나 제도적으로도 그 후 독일에서 지배적인 것이 되었다.
근대국가는 대개가 법치국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법치국가가 반드시 자유주의적 국가라는 보장은 없다. 법의 내용 여하에 따라서는 단순히 법치주의의 요구를 채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도 있다. 특히 현대에서는 법의 이데올로기적 성격이 갖가지 비판을 받고 있는 시대인 만큼 실질적인 법치국가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출처] 법치국가 [法治國家, Rechtsstaat ] | 네이버 백과사전
법치주의 혹은 법치국가라는 용어는 국민에게 법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우월한 권력을 법의 boundary 안에 가둬 국민의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원리입니다.
법치국가의 유래, 기원이나, 법치국가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논증은 지금 이 주제와 그닥 맞지 않습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법치국가는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국가입니다. 실질적인 의미가 그렇죠. 그 근거를 대면, '법을 안지키면 처벌을 받는다' 입니다.
준법정신이라고 얘기해주세요. 하시고 싶으신 얘기는 무엇인지 잘 알겠습니다.
인간의 존엄성 존중은 도덕주의적 접근법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사람들의 결정권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이다.
성매매 여성은 범죄화하거나 처벌하지 말아야 하고 그들이 바란다면 그만둘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
- 유럽 평의회 남녀평등위원회 '성매매에 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2007)
성노동의 범죄화가 성노동자에 대한 낙인과 도덕적 판단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성노동자가 전염성 성병에서 보호받고 에이즈 대처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려면 스스로 힘을 기를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져야 한다.
성노동자에 대한 규제가 성노동자의 자존감과 권리를 해치지 않아야 하고, 법의 집행 과정에서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법으로 적용돼야 한다.
남성과 여성, 성전환자로서 성노동자들은 차별, 폭력, 모욕, 질병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
- 유엔 에이즈계획 ‘성노동자와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국제 권고안’ (2009)
제가 이 댓글 단 이후로는 죄다 '법치'에 호소하는 댓글들 뿐이네요. 왜들 '거꾸로' 가시는지. ㅎㅎ
자꾸 법 얘기 할까봐
우리나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합법이고 우리 법 질서와 우리 법학자들 지식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독일에서조차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내용의 칼럼을 가져왔는데 아무도 읽지 않은 모양이에요.
그렇게 매춘이 합법화 되있는 유럽국가에서 정상적인 합법성매매를 한게 아닌데도 자꾸 그 얘기를 가져오시면 안 되죠.
끈질기게 불법적으로 해먹고 있으니 외신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슈화되는거겠구요.
그러게요. '성매매 알선 브로커'들 정말 끈질깁니다.
법치에 호소하는 합법의 프레임 안에서 자꾸 못벗어나니 자꾸 가져오죠.
저도 성매매 합법화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아닌 국가에서 불법으로 성매매를 하면서 나라이름 팔아먹는건 충분히 비난할만하다는거죠. 이게 어디 틀린 말입니까?
아직 그 법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는건 국민들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일종의 반증인데
'니네 법이 잘못된거지 걔네들은 잘못없음' 이런 식의 논리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e/e8/Prostitution_laws_of_the_world.PNG/800px-Prostitution_laws_of_the_world.PNG
성매매를 불법으로 취급하는 국가는 아직 충분히 많아요. (심지어 일본도 성기삽입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브로커들만 끈질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성매매여성들이나 브로커들이나 둘다 끈질긴거겠죠.
우리가 볼때 똑같은 행위임에도, 어느 국가에서 하면 잘못이 아니고 어느 국가에서 하면 비난받아 마땅하다는건 뭔가요?
거기까진 좋아요. 그럼 그 나라의 잣대로 불법이면 거기서 걔네들이 처벌받으면 됐지, '나라망신'의 혐의까지 뒤집어 씌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왜 그걸 내가 신경써야 하나요.
그리고 끈질기게 불법적으로 해먹고 있다고 말하는데서 끈질기다는건 자꾸 그쪽으로 사업활로를 여는 쪽에게 해야 맞죠.
물론 노동자가 고용된 수준을 넘어서 경영일선에 참여하는 경우도 없잖아 있겠죠.
님은 해외원정 성매매 조직에서 삼성도 안하는 첨단 노사관계를 보셨나 보네요.
똑같은 행위라도 어느국가에서 하면 잘못이고 어느국가에서 하면 당연히 잘못이 아닐수 있죠.
전세계가 통합된 법전 하나만을 놓고 쓰는것도 아니고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공통된 인식과 문화를 갖고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가요.
이걸 나라망신으로 볼수 없다는건 그다지 보편적인 생각은 아닌거 같네요. 미국 국무부 보고서에서 한국이 그런 주요국가 중 하나로 올라갔다는데 저는 충분히 망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이해하셨나본데 노동자가 회사를 세우는건 아니죠 ㅋ 일하고 싶은 노동자가 넘쳐나면 당연히 회사를 세우는 사람이 나올겁니다.
07/27 23:05 IMIN: 277148 IP: 210.♡.20.23
위에 댓글에 답변해드린거 그대로 복사해드립니다.
그리고 브로커에게 죄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오로지 브로커만 비난받아야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그 나라 사람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님의 입장(성매매 합법화까지 주장하신다니. 저는 비범죄화까지인데 말입니다.)에서 똑같은 행위를 상황에 따라 비난받아 마땅항 행위로 보는게 신기해서 그러는겁니다.
무슨 소리 하는지 이제 알았나요?
일하고 싶은 노동자가 넘쳐나면 당연히 회사를 세우는 사람이 나올겁니다....재밌네요. 일하고 싶은 노동자에 입맛에 맞게 회사를 세워주는 사람이 생긴다니.
그런 천국같은 노동환경이라면 우리나라 청년실업이 왜 발생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도중에 댓글을 수정하셔서 첨언할꼐요. 나라망신이라고 보려면 안말려요. 그러니깐 왜 자꾸 끈질기게 미국으로 가냐 그거죠. '브로커'들이.
'브로커'들만 잘못있다? 아니죠. 히틀러가 유대인학살을 주도했다고 뒤에서 수족이 되어 직접 유대인을 죽인 공무원들에게 잘못이 없겠습니까? ^^
물론 성매매가 유대인학살과 비유되는건 비약이지만, '책임소재'의 측면만 볼때, 주도자와 일선과 균등하지 않다는건 성매매산업이 어떻게 돌아간다는걸 안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일이죠.
(뭐 저라고 안다는 수준이라는것도 주간지 읽은 정도지만)
그게 신기합니까? 인도에서는 법적으로 자기맘대로 자기 소를 죽일 수 없습니다. 만약 한국인이 한국이나 유럽에서 자기 소를 죽인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는 없지만, 인도에 가서 그런짓을 한다면 비난받을만하겠죠. 그건 그저 법 자체를 어겼으니까 비난받을만하다는게 아니고 그 나라의 국민들의 인식과 문화, 혹은 종교를 싸그리 무시하는 몰지각한 행위를 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성매매에 관한 법은 인도의 소와 관련된 법보다 세계적으로 더 보편적이고 충분히 이해가능한 케이스인데도 뭐가 불만인건지 모르겠네요. 기사에서도 미국에서 한국 여성들 안좋게 보고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애초에 브로커와 성매매녀의 관계에서도 수요와 공급 논리가 적용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만..
그 댓글은 중대장님이 먼저 회사운운하셔서 수준맞춰 얘기해드린겁니다. 여행사가 없는 나라에서 해외여행 가고싶은 사람이 많이 모이면 해외여행을 아이템으로 잡고 여행사가 생기겠죠. 브로커라는게 중간유통책이니 회사보다는 여행사에 가깝긴 하겠군요. 이러면 됐습니까?
또 책임소재가 균등하고 아니고는 경우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자신을 스스로 애국자라고 칭하면서 여행경비 쇼핑목적으로 성매매업에 자발적으로 뛰어든 여성들이 적지는 않다고 위 한겨레 07년도 기사에 분명히 나와있으니까요.
사채에 묶이거나 포주에게 협박당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겠지만, 위같은 경우도 많다고 하니까 브로커탓만 할수는 없다는겁니다.
글쎄요. 그나라에서 한 행위가 불법이니 처벌해야 하는것은 이해하지만, 그나라에서 불법행위를 했다고 그나라 국민들의 인식과 문화, 혹은 종교를 모독한다고까지는 못 말할것 같은데요.
불법은 그냥 불법까지로 보면 될 일을 왜 그런식으로 확대해서 받아들이냐 이거죠.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니고 성매매를 합법화를 주장할 정도로 관대한 '님이'.
그리고 성매매가 노동에 가까울까요 해외여행에 가까울까요?
수요와 공급의 예시를 들면서, 기본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위치를 혼동하시면 안되죠.
예시가 지금까지의 말씀과 달리 수준에 맞지 않는군요.
마침 여행 예시를 드시니 드리는 말씀인데,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하러 가고 싶은 사람에게 위험(불법)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로 길을 터주는 여행사가 있다고 칩시다.
그래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불상사가 일어났다. 책임의 경중이 같을까요?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다른가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네요. 그 나라로 선교활동하러 간사람이 아프가니스탄이 위험하므로 길 내주지 않겠다는 여행사를 협박한 상황이라면 말이죠. -_-;;
제가 예시를 들었지만 참 특수한 상황이 아닐 수 없네요. 이게 성매매 산업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저 몇명안되는 사람들이 단순하게 한두번정도가 아니고 지속적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다니니 그렇게 볼수도 있다는겁니다.
그 나라 사람들이 안 좋게 느끼고 경계하니까 하는 말이죠. 미국인들의 인식과 문화는 성매매가 나쁘다라고 보고있고 그 법도 그 토대위에 만들어진거니까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한국에 대한 평판을 나쁘게 만드니까 비난할만하다는겁니다.
합법화 하자는거랑 제가 관대하다는거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구요.
성매매가 노동에 가까운지 여행에 가까운지는 제 알바 아니고, 저는 아까부터 성매매여성과 브로커의 관계를 말하고 있었는데요?
직접적인 노동자-사용자 관계보다는 여행객-여행사 혹은 고객-물류회사 관계가 적절하다고 보네요.
수요와 공급이 둘 다 멈추지 않는다고 할때, 고작 유통망을 쳐부신다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진 않겠죠? 혹여나 다 쳐부셔봤자 그때부턴 브로커없이 직접 건너갈겁니다.
예시로 드신 아프간 얘기도 제생각은 마찬가지입니다. 둘 다 책임이 있는겁니다. 그냥 샘물교회 때 생각해보시죠. 결국 갈 사람은 갑니다.
그러니깐 결국 그건 그냥 님이 그렇게 본다는 거네요.
미국인들의 인식과 문화는 성매매가 나쁘다라고 보고있기 때문에 비난 받아 마땅하다는건 그냥 일반화를 통한 비난의 합리화일 뿐입니다.
보통 성매매 합법화의 주장의 근원은 도덕주의에서 이 문제를 해방시키는데서 시작하건만, 님과는 계속 똥칠이니 망신이니 하는 도덕 얘기나 하고 있으니, 이제 님의 주장은 신뢰가 안가네요.
성매매가 노동에 가까운지 여행에 가까운지는 제 알바 아니라니 더이상 논의를 진전하기 힘든게 확실해보이네요.
유럽평의회 47개국 중에서 20개국이 성매매 여성보다는 브로커와 포주를 처벌합니다. 여기서 시사하는건 브로커는 그냥 유통망이 아니란 얘기죠.
미국같이 성매매 불법인 나라에서 브로커 없이 건너가서 포주랑 접촉한다고요? 노동자가 넘치면 회사를 세운다는 말씀만큼 재밌는 발상이예요.
결국 갈 사람은 간다는 말은 이 논의에 무의미한 명제라 뭐라 더 할 말이 없네요. 너무 당연한 말이고, 인간의 노력을 무력화하는 말이죠.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일에 대해 비난을 왜 하고 방법을 왜 찾나요. 여기까지 하죠.
미국 대부분의 주가 성매매를 불법으로 보고 있으니 그걸 토대로 미국 국민들의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유추할수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기에선 일반화를 해야 마땅한거죠.
위에서 예시를 들은 인도에서도 소를 신성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분명 있을테지만 대다수 국민의 동의하에서 그런 소를 보호하는 법이 유지되고 있는건데요.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법은 그냥 법이며 지속적으로 불법을 저지른것도 그저 불법일뿐이고, 해당 국가사람들의 인식은 아무렇지도 않을것이다? 외신에서도 토픽으로 다룰정도이고 미국국무부리스트에까지 한국이 올라갔으며 호주에선 한국인여성 성매매문제 관련 단체까지 생겨났다는데? 아까부터 느껴왔는데 본문은 훑어보지도 않은 티가 팍팍 나네요.
현실인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해외원정성매매녀들에게 생활고 사채 운운하면서 기존 한국에서 있었던 한가지 성매매패턴만 있는 줄 아는, 자기 생각대로만 생각하면서 헛소리를 하고 앉아있는건 중대장님입니다.
저는 성매매에 대한 정의가 아니고 성매매여성-브로커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고 몇번이나 말합니까? 계속해서 삼천포로 끌고 들어가시는데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브로커라고 네이버에 쳐보세요. 뜻 나와요. 그들은 노사관계에 있는 사용자가 아니고 중개인일 뿐이라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메신저나 개인홈피 등이 성매매에 있어서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우리나라도 이런거 불법이죠) 브로커 다 때려잡을수도 없을테지만 그렇게 된다고 가정해봤자 어차피 음지에서 새로운 거래방법이 생겨날겁니다. 재밌는 발상이라기보다는 완전 상식수준의 발상. 그래서 갈 사람은 간다는건데.
자꾸 쓸데없는 유럽 타령을 하시는데 그 20개국도 성매매여성은 정말 아무처벌도 받지 않는지 불분명할뿐더러(정말인지 어디 링크라도 걸어줘보시죠), 나머지 27개국은 브로커뿐만 아니라 성매매여성도 처벌해서 따로 언급을 안하시나보네요? 중대장님에게 있어선 유럽 20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전세계의 나라들은 나라도 아닌가 보군요.
비난을 왜하냐구요? 윗글처럼 자신이 애국자인줄 아는 멍청이들이 있기 때문이죠. 갈 사람은 가겠지만
여론을 몰아서 애초에 갈 사람 자체를 줄이는것도 현재로서 취할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상적이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은 위에서 썼었구요.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는 커녕 저런 여자들을 두둔하면서 오로지 브로커 탓만하며 브로커만 때려잡아서는 택도 없다는겁니다.
님은 미국인의 (법의 존속여부를 근거로 한) 일반적인 인식이란 일반화를 근거로 타국인의 불법행위에 대한 비난을 '합리화'한다고 했잖아요. 현지인을 모독한다면서. 그것이 오바라는 얘기인데 뭐라는건지 정말 짜증날려고 하네요.
내가 '해외원정성매매녀들에게 생활고 운운하면서 기존 한국에서 있었던 한가지 성매매패턴만 있는 줄 아는, 자기 생각대로만 생각하면서 헛소리를 하고 앉아있는'걸 볼 수 있는 댓글 어딨나요?
나는 아예 생활고 얘기도 안했고, 패턴얘기는 금시초문이고, 처음부터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도덕적 잣대자체를 들이민적이 없습니다만? 억지도 정도껏 부리셔야죠.
지금 우리가 판매자-구입자간 직거래를 말하는 단순성매매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채팅이 매개체라는건 왜 나와요. -_-
조직적 성매매로서 성매매 여성-브로커의 관계가 단순 알선을 넘어 특히 해외성매매에선 일종의 인력업체의 역할을 한다는게 현실이고 상식입니다.
그래서 브로커의 역할을 크게 보기 때문에, 유럽평의회 국가들 중 18개국(20개국은 아니네요. Armenia, Belgium, Bulgaria, Cyprus, Czech Republic, Denmark, Estonia, Finland, France, Republic of Ireland, Italy, Luxembourg, Poland, Portugal, Slovakia, Slovenia, Spain, United Kingdom)은 브로커와 포주를 처벌(prostitution legal, procuring illegal)한다고 기껏 말씀드리니 유럽타령한다니요.
다른 나라는 나라도 아니냐는 말이 왜 나오나? 미국 타령 할까요? 미국무부의 인신매매 실태보고서는 '한국을 강제 매춘과 강요된 노동에 처해지는 여성의 공급국이자 경유국이며 최종 도착국으로 규정'하고 브로커와 포주부터 몰색하고 검거하는데, 거기다가 성매매가 아니라 '인신매매'로서 성매매 여성들을 피해자취급하는 얘네는 뭔가요?
성매매 산업에 관한 기초적인 상식과 각 주체간의 구도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없이 성매매 여성의 위치가 노동에 가까운지 여행에 가까운지 관심없네, 상관없네 하는 수준으론 더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해보입니다.
그리고 저 여자들이 저게 진짜 애국이라고 생각하고 인터뷰 한걸로 보나요? 전 장담할 수 없다고 보는데? 악에 바쳐서 하는 말같은데 전후맥락에 대한 고려도 없고 그걸 그대로 믿는 것도 재주네요.
여론몰이와 비난으로 갈 사람 자체를 줄이는게 방법이라니 오늘 정말 빵빵 터지십니다? 좀만 성적으로 문제있으면 생매장하다시피 하는 완고한 나라에서 그게 가능했으면 진작에 가능했겠죠?
기껏하는 최후의 진술이라는게 여론몰이. 드디어 밑바닥 드러나는 군요. 정말 수준 떨어지는 대안입니다.
하여간 두둔 얘기 또 나오는군요. 성매매 여성만 비난하면서 남녀문제로 몰지 말고 전체 시스템을 보라는게 두둔인가? 성매매 여성을 두둔하고 비난하고 하는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한단 말인가.
성매매 합법론자라면서 도덕 운운하는 것부터 이상하더라니, 정말 짜증나니까 고만하죠.
우리나라의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유럽 평의회가 판단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판단하는겁니다. 유럽의 성매매에 대한 생각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런 생각을 갖게 하려면 이미 성매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박힌 국민들을 설득하는게 아니라 초등학생들 교육부터 다시 시켜야 할 것 같네요. '인간의 성을 도구화하는건 불법 행위다 = 불법 행위는 나쁘다 = 성매매는 나쁘다' 라는 교육이 우리나라에선 공공연히 행해져왔고, 국민들과 정부 모두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교육시킨거겠지요. 만약 님이 님의 자식에게 '성행위는 나쁜게 이나고 괜찮은거다' 라고 가르친다면 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당신 자식에게 '성행위는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한다' 라고 가르친다면, 그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이며, 압도적인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한 생각을 가질 것이며, 이에따라 돈을 목적으로 하는 성행위가 '나쁘다' 는 인식은 곧 진리가 됩니다. 보통의 사람이 생각하는것이 곧 진리입니다. 보통의 사람들끼리 약속한 질서기 때문이죠.
참고로, 성매매의 목적은 동물과 같은 인간의 1차적 기본 욕구와 쾌락을 충족시키는데 있군요. 이것이 과연 인간은 인간 자체이기 때문에 존엄한 존재라는 그 품격에 맞는지도 잘 생각해 봐야겠구요.
중세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간을 뿅 하고 만들었다는 공감대를 가졌고 그것을 진리로 받아들였습니다.
바다를 계속해서 항해하다 보면 세계의 끝에 닿아 낭떠러지로 떨어진다고 생각했어요.
이성적 근거 없는 신앙적인 공감이었죠
1차적 기본 욕구와 쾌락을 충족시키는 건 나쁜가요
보는 관점이 달랐던거죠. 신앙과 과학. 이번에는 보는 관점이 같네요. '윤리'에 대하여 토론하고 있는거니까요. 실재와 무실재의 논쟁으로 신의 논쟁이 대립됬다면, 이번 관점은 어떤 가치가 더 옳냐로 대립하는거기 때문에 그 기준이 조금 다르지않을까요.
사람은 존엄한 존재고 이성적 존재로 동물과 구분짓습니다. 어찌보면 살인을 하는 행위, 남의 물건을 훔치는 행위, 성폭행을 하는 행위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기 이전에 1차적으로 인간의 존엄성의 품격에 어긋나는 행위이죠.
네, 인간의 기원이나 지구가 둥글다는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 예를 든 것은 제가 좀 잘못했네요.
그치만 윤리적 기준 또한 시대가 변하며 바뀌어 왔습니다. 이건 업라이징님도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사람은 존엄한 존재로, 이성을 기준으로 동물과 구분짓는다고 하신 업라이징님의 의견은 모든것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감성을 억누르고 오직 이성만을 숭앙한 근대의 모더니즘이 떠오르네요.
사람은 이성적 동물이기도 하지만 감성적 동물이기도 하고 이성 감성을 따지기 이전에 '동물'입니다.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며 따뜻한 곳을 좋아해요. 또 사랑받길 원합니다. 우리의 일차적 욕구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욕구들은 인간의 존엄을 헤치는 게 아닙니다. 애초에 인간의 본성이 그러할진데 어떤 포장지로 그것을 감추고 억누르겠습니까. 그것은 반인류적 악습이 아닐까요?
현대의 인간은 이성에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운동을 했고 그것은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나타납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212069 <- 여기 포스트 모더니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어느정도는 동감합니다. 생각해 보면 역사가 참 웃기죠. 처음에는 동물과 같은 존재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규율이 정해지고 인간으로써의 이성이니 뭐니 하면서 존엄성을 규정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죄송하지만, 인간을 존엄한 잣대로 이성을 동물과 구분짓는다고 주장하는건 제가 아니라 '법이고, 보통의 사람들이고, 교과서이며, 미국과 프랑스의 혁명 선언문' 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시사하는지를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미래에 상관없이, 현재 성매매의 합법화가 과연 헌법에 나와있는 인간의 존엄성에 위배되지 않는가 입니다. 대다수의 국가들이 성매매를 합법화하지 못하는건 바로 저 헌법에 위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포장지로 감추지 못하고 곧 드러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는 공감하지만, 그거는 또 모르는 일이지요. 하느님도 아니고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겠습니까.
"우리의 일차적 욕구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욕구들은 인간의 존엄을 헤치는 게 아닙니다." 라고 하셨는데, 인간이 인간을 존엄하다고 보는 근거는 이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고, 그 이성은 동물들과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는 실례들, 예를 들어, 동물들은 누구하고나 생각없이 성행위를 하는 동물들이 많지만, 우리 인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성행위를 한다는 구분, 이런 것들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물론 인간의 우월한 이성적 능력이 다른 동물들과 인간을 구분짓는 기준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이성이 우월하다고 해서 인간의 본성적인, 본능적인 부분들을 억제시키자는 것은 1960년대 이후 현대까지 이어지는 현대지성의 흐름에 반하는 근대적인 발상입니다.
저는 성매매 합법화가 오히려 합헌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성매매 불법화는 직업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관리를 해야죠. 부작용을 만들어내는 비윤리적인 사람들 때문에
매춘을 직업으로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꼭 매춘이 필요한 사람들의 권리를 억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는 업라이징님이 잘못 알고 계신 것이
동물들이라고 꼭 난교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물마다 필요에 의해 일부일처제를 하고 죽을 때까지 정조를 지키는 종들도 있고 필요에 의해 난교를 하는 종도 있으며 일부다처제를 하는 종들도 있습니다.
지금껏 인류는 보편적으로 일부일처제의 문화를 가져왔고 그것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한 것이었지 유독 인간이 존엄해서가 아닙니다. 업라이징님이 우리 인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성행위를 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생각은 인류의 일부일처제 문화 때문에 자연스럽에 업라이징님에게 주입된 가치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성행위를 한다는 구분은 다른 동물과 인간을 구분짓는 기준이 아니에요.
+ 마지막으로
http://chartsbin.com/view/snb
이 링크에 보시면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성매매를 불법이라고 규정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어요. 미국은 예외인데 미국은 기독교적 윤리관에 굉장히 얽매여있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성매매 합법화가 시대정신이고 흐름이라고 생각되네요.
동물들이 전부 다 난교를 하는건 아니죠. 그래서 동물들중 많은 동물들이, 라고 전제를 붙였구요
일부일처제의 문화 역시 역사적 흐름으로 볼때 결국은 혁명 선언서와 같은 인간의 존엄성, 우월성을 주장하는데 있어서 어떤 하나의 토대가 된 것은 맞지 않나요. 저의 주관이 개입됬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그것이 저만의 주관일까요 존엄성을 생각하는 대다수의 주장일까요.
제가 알기로는 네덜란드인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성매매를 합법화시키진 않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건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이었나요.
아무튼 저의 주장은 성매매의 합법화 불법화 자체를 논한다기 보다는, 현재 불법화 되있는 와중에 성매매를 한 여성들은 어떤식으로든 정당화 할 수 없고, 사람들의 인식 역시 변하기 힘들거라는 논지였습니다. 또한 성매매를 합법화 시키려면 헌법에 나와있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이중적 잣대를 풀고, 교육을 통해 차분히 새로운 인식을 주입시키자는 거죠.
글세요 일부일처제와 인간의 존엄성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사실 일부일처제 논의/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과만 해야 한다' <- 저는 이런 부분들이 인간의 존엄성과 하등의 관계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매매 합법화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느정도 관련이 있더라도 성매매 합법화를 한다는 것이 애인있는 사람도, 결혼한 사람도 성매매를 가서 마음껏 해라! 라는 주장이 아니거든요.
------------------------
네. 네덜란드 뿐만이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서구권 국가들에서 성매매는 불법이 아닙니다.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조차도요.
프랑스가 혁명을 일으켰을때, 미국이 독립 선언문을 발표했을때 인간의 존엄성을 주장한 것은, 물론, 평등 자유 이러한 개념을 원했기 때문이지만 인간이 존엄하다는 근거를 댈 때 일부일처제, 살인/강도/도둑 행위 처벌 등과 같이 인간의 이성적인 생각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계몽사상이나 종교적 사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는 소리입니다.
여전한 법치에의 호소네요. 왜 윤리문제를 법치를 근거로 재단하는지. 이것도 동어반복되니깐 흥미롭네요.
배가 고프네요. 맥도날드나 먹으러가야겠습니다. 저는 이만 1차적 기본 욕구와 쾌락을 충족시키러 갑니다. 전 존엄한 남자니깐요. ^^
이나고 -> 아니고로 바꿔서 읽어주세요. 오타네요.
윤리문제를 법치를 근거로 재단하는 이유는 법이 윤리의 최소한이라고 우리들이 모두 배웠기 때문입니다. 윤리 교육에도 그렇게 나와 있고요.
따라서 그걸 따지려면 '윤리가 법의 최소한이 아니다' 라는 주제로 모두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철학책 한 권 내놓으심이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법, 특히 국민의 자유를 규율하는 행정법 등은
민법, 형법등에 비해 역사가 짧아 논리적으로 완벽하지 않으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해갑니다 법이 영원불멸한 진리는 아니에요
초등학교 때 '법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윤리선이다' 라고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에게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서 쉽게 가르치는 거죠
죽을 때까지 초등학교 수준의 사유에 머무르실 건 아니잖아요.
법이 윤리의 최소한이라는 분이, 윤리문제를 법치에 반하므로 문제라고 재단하신다면, 잘 못 배우셨다고 할 수 밖에.
뒷문장은 뭐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법이 영원불멸의 진리가 아니라고 다른사람들보다 앞서가서 생각해도 된다는 소리인가요. 우리는 같이 사는 사회인데.. 애초에 법은 논리를 따지는게 아닙니다. 현재 사람들의 현재 생각을 반영하는거지.
법이 '영원한 진리' 가 아님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진리'는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생각은 교육에 인한 인식으로 형성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교육은 더더욱이 현재 기준으로 볼때 무조건 진리여야만 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진화된 이성적인 근거도 초등학교 교육을 근거로 해야하지요.
법이 윤리의 최소한이라는 분이 윤리문제는 법치에 반하므로 문제라고 재단하신다고 했는데
법 자체가 애초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윤리를 반영한 것입니다. 따라서 법치에 반하는 문제는 윤리문제에 반하게 되는것이지요. 어떤게 선후의 개념인지는 따져주세요.
현재 사람들의 현재 생각을 반영한다고 하셨는데 입법부가 만드는 법들이 전부 국민의 일반의사를 따라간다고 보시는지요. 이익단체의 압력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법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매매특별법 같은 경우는 유난히 여러가지 비판이 많았고 애초에 입법 자체가 잘못됐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습니다.
요는 입법과정을 거쳐 성문법이 되었다 해도 온전히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윤리를 반영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국가에서 특정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 때에는 특별히 특별히 신중을 가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직업선택의 자유라는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성매매 특별법이 과연 심도있는 고민 끝에 만들어진 것인지. 오랫동안 이어져온 편견이나 일부 과격 이익단체 혹은 시민단체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생각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
초등학교 교육이 무조건 진리라면 초등학교 교육의 방향과 맞지 않는 주장이나 사유, 연구들은 전부 부적합한가요. 그러면 개혁은 누가 하고 사회는 누가 변화시킵니까. 기존의 패러다임은 누가 바꾸나요.
개혁과 패러다임, 그리고 님이 말하는 성매매에 대한 인식이 무조건 거짓이고 초등학교 교육이 영원불멸의 진리라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초등학교 교육은 현재의 진리를 반영할 뿐이며, 개혁과 패러다임은 이미 교육을 받아 머리가 굳은 사람들의 생각을 돌리기 힘든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초반 리플에 그렇게 달았구요. 따라서 개혁과 패러다임은 일반 국민들에게 먼저 강요된다면 그만큼 부작용이 주를 이룰 수 밖에 없고, 천천히 교육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켜야 한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적어도 우리가 사는 시대에는 힘들 뿐이며, 따라서 현재의 법이 그대로 이어지는 걸 우선은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법이 잘못됬다고 생각해서 그 법을 따르지 않을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 법을 지키면서, 즉 성매매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매매를 합법화 시키라고 주장하고, 합법화가 되면 성매매를 하는게 당연한 순서라는 소리지요.
입법부가 만드는 법들이 전부 국민의 일반의사를 따라간다고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성매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그 법의 내용과 일치하다는게 대다수의 주를 이루고 있다는건 '확신' 할 수 있습니다. 그건 이미 문짝님께서도 현재 성매매의 사람들의 인식을 언급 하면서 인정하셨던 부분이고요.
그러니까 위 두 문단은 현재의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일단 만들어진 법은 지켜야 한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세 번째 문단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법은 사람들의 대체적인 생각이 어떠어떠 하다 해서 무조건 그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북한의 예를 들면 북한주민의 대다수는 북한독재체제가 미제의 침략에 맞서기 위한 자국의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북한의 독재체제는 전 인류적으로 동의된 기본권들과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이렇게 국민들의 대체적인 생각이 대세적으로 이 쪽이라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법률이 그것을 따라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나찌즘등의 합법적 독재국가들 이후 법학자들 사이에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상관없이 그 생각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충돌하면 법률은 기본권을 수호해야 하는 것이죠.
위에 썼다시피 제 주장은 현재의 성매매 불법화는 기본권과 정면충돌하며 성매매를 합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에요.
안타깝게도 성매매가 법률 기본권의 수호냐 헌법 인간 존엄성의 침해냐 이 논쟁에만도 상당히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법학가들이 주장하는 법 자체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한다는 개념은 결국 이리저리 바뀔수밖에 없습니다. 법은 결국에 인간들이 만든 것이거든요. 보편적인 인간들이 원하는대로 법은 맞춰질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에서 파생된 것이 기본권이기 때문에 둘을 그렇게 따로 놓고 보시면 곤란합니다 지금 논의의 쟁점이 되는 것은
업라이징님 주장한 인간은 사랑하는 사람이랑만 섹스를 한다' 가 인간의 존엄성의 근거이냐 하는 것이죠.
근데 저의 입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랑만 섹스를 한다' 가 인간의 존엄성의 근거이냐 아니냐에 대한 입장 차이를 확인한 것으로 이야길 마무리 할까요? 더 하실 얘기 있으시면 하셔도 되구요.
우리나라에서 성매애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우선 성매매 특별법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집창촌 무너뜨려놓고 그 집창촌 여성들 다 음지로 내몬 뒤에 에이즈도 관리 안 돼, 성병도 관리 안 돼, 자활 대책은 유명무실...
죄다 음지로 스며들어 이제 돈 10만원만 있으면 내 집 안방에서도 편하게 성매매 받을 수 있는 성진국이 되었는데,
그저 집창촌 무너뜨렸다고 매년 어느 때만 되면 자화자찬 좋아라하시는 여성부나 시민단체님네들... 그것부터 얘기해야겠죠.
그리고 해외 원정 성매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것도 성매매 특별법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원정 성매매가 호주, 미국 등지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게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부터거든요.
맞아요 성매매 특별법 때문에 문제가 커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원정성매매가 이렇게 뜨거운 감자가 되기전까진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죠.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대부분이 그럴겁니다 ㅋ
그 특별법 때문에 원정성매매가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지만, 이제와서 특별법 폐지하고 성매매 합법화한다고 해도 이 광풍은 멈출수 없을겁니다.
원정성매매도 사실 저렇게 성매매를 불법으로 놓고 있는 국가들로 원정 가서 돈을 버는거죠.. 계속 단속에 걸려대니까 이슈화되는거구요.
위에있는 기사대로, 합법이라는 장점이 있는게 아니라, 국내에서 하는거보다 돈을 배는 더 벌수 있고 신분노출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너무 큰거같네요.
그래서 제 추측이지만 정부에서 성매매특별법을 밀어붙이지 않았어도 원정성매매는 유행을 탔을겁니다.
깐따삐야
몸팔든 말든 상관없는데 나중에 제발 과거 숨기지 말면 좋겠다..
저 네이버글 보니깐 섬뜩하네....
무섭네요 ㅠㅠ
성매매라.....
결혼할 때 속이지나 않았으면 하네요.
처녀막 수술인가?? 그걸로 다 고칠까봐 무서울뿐.
이전에 '천일야화'인가 19금 다큐에서 자기 딸한테 결혼선물로
처녀막재생수술을 선물해주는 엄마가 나왔었는데
그 방송 보면서 얼마나 멍때렸던지...ㅋㅋ
아 그냥 다 필요없고.. 19호만 봐도 샤넬 귀걸이 끼고 나오는데... 생활고? 생활고오????
물론 생활고로 할수없이 성매매 종사하는 사람도 더러 있겠지만, 최소 외국에 나가서 돈 벌어올 정도면 그들중의 대다수는 입에 풀칠하기 위해 갔다기보다는 자기 허영심 채우기 위한 비용 마련하러 간 경우로 보는게.. 마조작의 경우에서도 알수있듯이 허영의 힘은 굉장합니다.
글고 사채 써서 외국 팔려간 경우도 학자금을 대기 위해 사채를 끌어쓴게 아니라 대부분 사치품 구매에 소모하다가 도저히 국내에선 갚을 길이 없으니 사채업자랑 쇼부쳐서 단기간에 바짝 빚 갚고 거지 인생 청산하는거라는 글을 봤는데 원글을 못찾아서 링크를 달아드릴순 없고 흠..
애국자라.. ㅋㅋㅋ 앞으로 성매매 하실 분들은 해외 나가서 하지 마시고 국산품 애용하세요.. 원정 성매매는 국부의 유출입니다.
해외에서 몸값을 더 쳐주니까 해외로 나가는거 아닌가요ㅋ
똑같은 시간동안 벌려주고 돈은 더 받으면 뭐 잠깐 나갔다 오는것도 뭐 '그들' 입장에선 할만해 보이네요
근데 좀 웃긴게.. 호빠 출신 남자들이 생활고를 못 견뎌서 그런쪽에 종사하게 됬다고 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걔네는 걍 돈은 쉽게 벌고 싶고 게다가 뭔가 그런 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 같은거 때메 하게 됬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경우가 대다수던데 여자는 오히려 정반대의 경우 ㅋㅋ 진짜 소수 입에 풀칠하려고 할수없이 성매매 하는 여성들 제외하곤 성매매 여성이나 호빠 남자들이나 본질은 쉽게 돈 많이 벌고싶다 이거 아닌가.. 결국엔 그 쉽게 번돈을 저축하거나 의미있게 쓰는게 아니라 자기 허영 채우는데 다 써버리고 그 생활에서 못 벗어나옴..
샤넬 귀걸이가 ㅊㄴ 품위유지라 한다면 뭐 할말 없긴 하네요..
근데 진짜 남자든 여자든 성매매업에 종사하진 맙시다..여친 왈, 자식이라고 낳아놨더니 저런쪽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발견하면 진짜 자기 인생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엄청날거 같다고...
호빠 하니까 만화 夜王이 생각나네요
주인공이랑 등장인물들이 호빠에서 일하는 호스트들인데 엄청 미화해서 만든 일본만화 ㅋㅋ
그런데 입에 풀칠하려고 하는 성매매는 과연 사치품 구매를 위해 하는 성매매와 다른걸까요
결국은 돈을 위해 몸을 파는것인데 둘을 분리해서 말할 필요는 없다고봐요
'어쩔수 없이 몸을 팔게되었다' 는 구라니까요
일본 호스트는 우리나라랑 개념이 좀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 호스트는 진짜 남자가 밤일하는건데 일본호스트는 가벼운 유희 정도로 취급해요. 성관계 매매가 아니라 말상대 같은 걸 해주는 거니까..
만화에서는 일본호스트들도 2차 나가던데..
그래요? 만화를 본적이 없어서..좀 성진화된 호스트인가 보네요. 일본은 성진국이니까..뭐..
진짜 이게 맞는 소린데 오르비는 항상 일부 고정닉들이 무슨 말같지도 않은 생활고니 다른 사정이 있겠거니 개소리하면서 아니 누가봐도 뻔한 문제를 왜 일부러 논쟁을 위한 논쟁을 할려고 개처럼 달려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싸우는건 항상 그놈이 그놈이고 이쯤되면 그놈들이 문제아닌가 싶네요 에휴
어느 사이트든지 댓글다는 사람들은 정해져있죠.
그게 오르비든, 네이버기사 댓글이든,,
전 눈팅족이었는데 요즘 댓글을 달아서 그런지 손가락이 아프네요ㅋㅋ
설사 생활고때문에 성매매를 했다 하더라도 절때 정당화될수 없죠. 나 우울증걸려서 마약했어 와 뭐가 다르나요.
그 귀걸이가 샤넬인지는 몰랐네요 ㄷㄷ 여튼 원정성매매에서 생활고 드립은 안하셨으면 함. 기사에도 충분히 나와있구만..
윤리든 뭐든 성매매의 수요를 막을순 없죠. 수요는 인간자체하고 관련된 건데, 성기능에서 쾌락기능을 지우지 않는이상, 또는 인구가 줄어들지 않는 이상 수요가 줄 일은 없죠.
즉,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설명해봤자 공급을 없애는게 빠르다는 결론밖에 안나옵니다. 그래서 성매매특별법같은게 시도됬지만 부작용만 더 컸죠.
윤리 문제에 대해선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윤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식의 기반 위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성매매 여성이 안좋게 보이는건 그런 상식의 연장선에 있겠죠.
이 글의 의도는 성매매 여성이라는 일부의 집합을 통해서 여성이라는 전체를 까려고 만든 것 같습니다만 별 의미는 없는 글 같네요. 재미있는 건 계속 이런 글이 남성 vs 여성으로 몰아간다는거죠.
위에 누가 수요가 근본적 원이이라는데 말 다한거죠
수요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과 수요를 막을 수 없다는 것과 무엇이 상충된다는 건지?
듣고싶네요. 주무시나본데 내일 댓글 부탁해요.
사실 윤리적 관점보다는 근본적으로 직관과 사회적 통념에 의한 미와 추의 문제죠. 동성애나 성적인 문제도 그렇고...더럽다고 느끼면 그에 대한 논리를 끌어다 쓰는 거고 아니라고 느끼면 그에 대한. 논리를 붙이는거고.. 물론 윤리학적 도덕적 통찰에서 결론이 도출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죠.
사실 저도 윤리적 경제적 사회학적 이유로 성매매를 반대합니다만 그 밑바탕에는 추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미와 추의 문제, 마치 종교와 유사한 상황이 깔린 경우에는 세뇌 이외에는 소 귀에 경 읽는 루프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없지요
성매매합법화하면좋겠다
일본만 해도 한국여자 이미지 지금 최악이라 합니다.
일본tv에서 본것도 아니고 인터넷글의 카더라 통신이 아니라 직접 경험한거에요.
그 이미지가 곧 한국 이미지가 되서 우리가 피해본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일본/호주로 워홀 갔다 온 여자면 조심하라는 말도 나올정도니..
댓글을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토론 한답시고 핵심보다 말꼬투리 잡아서 반박하는 경우가 더 많네요 ㅋㅋ
어휴 꼬투리쳐잡으면서 딴소리로 빠지는거 진저리가 나네요.
으 , 진짜 미친 세상이다, 저기 저 몸파는 더러운 창녀새끼들 ㄷㄷ.
성매매가 합법이든 불법이든 그게 중요한가? 그 자체가 더럽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건가?
겨우 돈 따위를 위해 자신의 몸을 겨우 돈을 위한 도구로서 전락시켜버리나? 겨우 돈을 위해 수백명 남자들 정액받이가 되나 헐
지금 저것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는건가, 겨우 공급이니 수요니 하며 쓸데없는 논쟁이나 하고 있고.
아무리 강산이 변하고 또 변해도 지 몸 팔아서 저렇게 돈 버는것은 더러운 일일 뿐인것이다.
성매매 하는 남자도 잘못됬지만 저렇게 자신을 돈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는 여성들이라니.
똑같이 더러움. 내 생각이긴 하지만.. 그냥 살면서 엮이고 싶지 않네요
이 사람들아 인간자체의 욕구가 원인인데 원인을 어떠케 없애나요, 머리에 컴퓨터칩 심을까요
그러니깐 단순무식하게 남녀문제와 도덕주의로 접근할께 아니라, 합법화~비범죄화를 통해 수요(남성/여성)-중개(알선/포주)-공급여성/남성) 단계를 법의 테두리 내로 끌고 들어와서 관리해야죠.
유엔과 유럽평의회의 권고안(위 제 댓글 참조)과 독일, 네덜란드의 의회와 법원의 판결(위 문짝님 댓글 참조)을 참고하시길.
성매매가 우리나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합법화면 왜 우리나라 여성들(인구 대비 비중)이 유독 저리 많이 위반되나요?-- 이건 진짜 질문입니다,..
원정성매매에 왜 하게 되는 지에 대한 공(뭔가요 금지단어는..)신력 있는 통계자료가 없어(있다 하더라도 진심으로 답변 했을지가 의문이구요.) 생활고 학자금 문제로 원인을 한정지을 수는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만약 진짜 생활고에 시달려서 진출했다하더라도 한국에서의 힘든 생활에 비해 월소득1000만원에 가까운 생활에 쉽게 중독되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문 내용은 '외국에 나가서 위법한 성매매행위로 걸리는 한국여성들' 에 관한 기사 같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원정성매매'로 외국 법을 위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미지 악화'
'남들도 다 힘든데 굳이 성매매를 해야 되느냐'
가 저들에 대한 비판의 근거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두 번째는 한국사회의 유교적 정서상 매춘을 '직업의 자유'에 허용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로 법도 그렇구요)
다른나라(un)의 법(권고안)을 기준으로 한 윤리적 가치판단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받아 질 수 있으니 차치하더라도
첫번째는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비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중대장님은 이것을 단순히 '사회구조의 문제'가 그들을 그렇게 이끌었다고 보시는 지 궁급합니다..
학원 갔다와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지껄여 봤는 데 그냥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해서요,,,
1. 가장 큰 것만 하나 꼽자면 역시 성매매특별법으로 성매매 시장에 대한 원천봉쇄로 더 나은 활로를 찾다 보니 해외원정이 기승을 부리게 된 것이죠.
사실 성매매 여성 뿐만 아니라 성구매 남성들의 동남아 등지의 섹.스관광도 이에 만만치 않죠.
2. 사채, 생활고, 학자금, 인신매매, 사치, 윤락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성매매 여성이나 브로커, 포주 모두 법의 테두리 밖에 있으니 개개인의 사유나 소득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어려운 실정.
다만 중요한건 어디까지나 법 밖에서 이뤄지는 고용인과 고용주의 관계이기 때문에 얼마나 소득이 '보장'이 되는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랄 수 밖에.
3. 나라망신을 걱정하는 근원에는 국가와 개인의 체면을 동일시하는해서 일수도 있고, 국가이미지의 악화가 경제적 악영향을 걱정하는 것도 있을테죠.
근데 사실 나라망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정작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사람들은 그다지 없죠.
뭐 나라망신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좋습니다만, 근데 왜 나라망신인지 정확히 판단해야 합니다. 이문제는 한국 성매매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망신이 아니라 한국 성매매 여성을 관리하는 포주와 브로커들이 늘어났고
한국의 성매매특별법이 이를 부추겼다고 파악해야 올바로 접근한 겁니다. 걔네들은 성매매 여성 단속이 아니라 인신매매 단속으로 해외 원정 성매매에 접근하고 있어요.
나라망신을 걱정하면서, 이 나라가 해외원정성매매(여자든 남자든)에 어떤 책임을 지고 있느지에 대한 고찰이 없다는건 뻔뻔하고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도덕주의로 접근하면 결론은 비난해서 짓밟자는 걸로 밖에 안나오고 '실효적'인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그건 '역사'가 증명하지요.
4. 유럽의 기독교 문화라고 매매춘에 전혀 관대하지 않습니다. UN의 권고안은 기본적인 '근대시민주의'에 입각한 인간 존엄성 존중을 바탕으로 한 권고를 하고 있는겁니다.
근대주의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가장 기본으로 합니다. 권고안은 이것이 구시대적 관습과 타협하는 각국 정부에게 권고하여 진보하도록 하는 것이죠.
국제사회는 남이라는 자세는 배타주의이죠. 우리도 국제사회의 일원이고 주체입니다.
5. 의대열풍이 사회문제를 만든다고, 의대를 가려고하는 학생들을 비난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해선 해결이 나지 않지요.
위 댓글들에서 충분히 말한 것들이지만 정리차 특별히 답변드려요. 더이상 이런 한심한 글에 댓글달고 싶지 않아서요. 양해바랍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한겨레21, 시사인, 주간경향, 주간동아 등 시사주간지로 검색해보시거나 쪽지 주세요.
되먹지도 않은 자세로 자기 편견과 합리화를 확인하려는 사람은 거부하지만, 같이 공부하고자 하는 자세로 오시는 분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1. 제 질문은 성매매가 합법인 외국에서 왜 우리나라 여성들의 성매매가 위법이 되는지 입니다.. 우리 나라 여성들이 단속되는 해외성매매는 모두 인신매매인가요?
2.글쎄요... 그렇다면 같은 이유로
1번에 말씀하신 '시장에 대한 원천 봉쇄' 혹은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OECD 최하위권인 최저임금과 최고로 높은 비정규직 비율, OECD 가장 높은 근무시간이요. 높은 물가, 세계2위를 달리는 등록금' 과 같은 사회 구조적 원인이 원정성매매를 부추겼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요?
원정성매매의 이유 중 하나(쉽게 돈을 벌려는)를 비판 하는 데 그게 법의 테두리 밖에 있어서
정확한 고려가 힘들어 성문제 특별법이 이를 부추겼다고 보는 것은
개인적 사유를 고려하지 않은 채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에 그 중 위의 이유로 비판하는 것이구요.. 그렇다면 이러한 비판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3.사실 당장 살아가는 데 어떠한 피해도 되지 않으니까 당연하죠..저러한 사안으로 대한민국의 수출경쟁력에 타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다만 꼭 가시적인 타격이 나타나야 나라 망신으로 생각해야 되다고 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외국인의 homestay한적이 있는 데 역시 잘 알고 있더라구요,.너네 나라 여자들 원래 그렇냐고...그들은 우리의 어떤 구조도 모릅니다. 그저 '한국여자들은 돈에 환장한 여자들'로 인식할 뿐이지요..물론 이게 당장 국가 경제의 약화를 불러오진 않고 저의 일시적인 기분나쁨으로 끝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점이 대한민국 여성에 대한 이미지 악화로 이어질 수 도 있는 것이구요...그렇다면 현지에 이민가는 한국인 들이 자녀나 외국 기업에 취직하는 여성들 등등이 가뜩이나 아시아에 차별적이 서양사회에서 유무형의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에 한국 이미지 약화 또한 비판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중대장님의 생각은 법이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게 올바르다고 하시는 데 이는 위의 질문에서 대답해 주실 거라 봅니다.
4,5 제가 말하는 '원정성매매 비판에 대한 타당성' 과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그렇다면 한국에 성매매를 합법화 하는 것이 이미 언론에 보이는 것처럼 고소득과 한국보다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원정성매매를 줄이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궁급합니다. 원정도박과 같이 위험을 무릅쓰고 고소득을 노리고 암암리에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에 대한 대책을 안 세워서도 안되지만 성매매법과 같은 아직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대안이 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안달겠다고 위에 말씀드렸습니다. 쪽지 확인해주세요. ^^
논리적인척하면서 상대방 후장을 살살 긁네
중대장님은 뭐하시는분인지 참 궁금하네요 모든 토론글마다 다 그분 댓글 달려있고 읽어보면 남의 주장 인정하신적은 한번도 없으신듯 별로 보기 좋지는 않네요 뭐 그분이 다 옳아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10년 가까이 해외 여러곳에서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들인데도 그들을 비난할 수 있는 정당성이 없다는 분인데 뭐 어쩌겠어요 ^^
아동성범죄의 경우에서도 소아성애자의 성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는 나라탓 혹은 아동한테 탓을 돌리며 절대 비난하면 안된다고 할 겁니다.
니들한테 피해준게 없으니 비난할 필요없다는 개소리나 하는거보면 사회적 공분과 범죄행위에 대한 비난의 효과가 뭔지도 모르는 모자란분 혹은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소시오패스이시죠.
성매매특별법도 여성-브로커-포주-남성 에서 브로커 포주만 때려잡아 이 사단이 난건데
끝까지 인식의 재고 따윈 필요없고 그놈의 유럽십팔개국처럼 중간알선책만 때려잡으면 몽땅 다 해결될것처럼 지껄이는걸 보면 사회성은 물론이고 학습능력까지도 후달리시는거 같네요.
쓸건 널려있는데 너무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여기서 줄입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도 사진관에 늘러붙어서 열심히 잉여거리시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