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재수생각하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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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있을진 모르겠지만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전 현역때 대학왔고 SPK 다니는 현재 휴학중인 학생입니다.고3때도 반에 보면 수능보기도 전에 아~ 나 재수할거야~라면서 공부도 포기하고 노는애들이아주~ 참~ 많았어요제 생각에는 지금당장 공부가 너무 힘들고 부담되니까 부담감을 지우려고 내년의 자신에게 전가하는 것 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들어요그 사람들은 아마 내년에도 똑같은 이유로 포기할걸요? 고3때는 수능이 전부이지만 몇십년 남은 생애에서 앞으로 고난을 헤쳐 나갈일이 얼마나 많은데 벌써 포기하고 미루는 습관이 들어 버리면 어떡합니까 ㅜㅜ지금 재수 결심하고 공부 안하는건 그저 맘편하게 놀기 위해, 책임감을 전가하는것 뿐이에요가장빠른 재수 결심시기는 수능날 채점이후라고 생각합니다여러분 화이팅하시고 시험 잘 보시길 바랍니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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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가 영구평화론에서 폭력적인 내정 간섭은 안된다라고 했는데 폭력적이 아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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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심을 동물에 대한 도덕적 의무의 근거로 본다 O???
현역인데 공감 백배만배
흑흑 삼수각
음... 특별한 이유도 있는 케이스도 있을 경우를 고려해볼때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