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논술쓴지 딱 1년을 맞아 쓰는 뒤늦은 연대논술 후기 + 꿀팁 (문과)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9284013
음 안녕하세요? 현재 연세대학교에 1학년으로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끔 0
가끔은 약해져도 된다. 다만 너무 오래지는 않게 사람이 별로가 되어버리니까.
-
딱히 성적올릴수있을거같지도 않고 그냥 너무 지겹다
-
인증 7일차! 두통이 그나마 나아져서 공부를 좀 했습니다.. 내일 사랑니 뽑고...
-
07 동지들 반가워요
-
미적 안정 2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맞나?) 서바는 7~80점대 나와요 1컷...
-
학원 늦게 쳐가고 지구 실모랑 수학 쬐끔하고 저녁 내내 과동기들이랑 산책하고 코노가고 난리
-
학교에서 애초에 공부를 안하는데?
-
언제쯤 승리할까 대성 국어쌤 말고...
-
강제로 공부 중단중 빨리 공부해야되는데 빡친다
-
물지 질문 1
공부어캐해야할까요 고2인데 지금껏 재능 머리 이딴거 탓하다가 수1수2는 개념만...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속보] 국군의날 시가행진한 사관생도들, 수업일수 못채워 내년 개강 늦춘다 2
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시가행진을 위해 수업을 중단한 채...
-
T1 화이팅~ 1
-
좋긴한데.. 음..
-
27번 왜 분모 반대로 해서 시간 엄청 끌리고 29 30 못풀었는데... 아직도 왜...
-
실모 국수 하나씩 풀고 나니가 체력 바닥남
-
3년뒤에.. 왜냐면..지금은 잇어봤자 헤어질테니
-
그래도 전적대(예정)보단 잘 가네 아 ㅋㅋㅋㅋㅋ 좀만 더 올려보자...
-
1.블랙 믹스 커피를 준비한다 2.물을 머금는다 3.입안에 털어넣고 (중요)머리를...
-
삼수이상분들 23
원래 이시기에 다들 공부 안해요?? 뭔가 발등에 불 떨어져서 엄청열심히 할 거...
-
ㄹㅇ 대지댔네 1
풀업 인제 4개밖에 몬하노 ㅋㅋㅋㅋ 하 수능끝나면 운동이나해야지
-
이제 2급 도전 시작한다.
-
개굴개굴 2
-
왜 이 문제는 독립시행, 즉 이항분포를 이용한 문제가 아닌가요…? 한 동전을 뒤집고...
-
댓글썻다지우면 뭐라썻는지 병적으로 궁금해하는데 개궁금함지금 뭐라썻다지움
-
ㅋㅋㅋ.. 수학 1컷이라고 바로 나락..
-
ㅈ반고인데 어떤 주워들은 거만 많은 새기가 로피탈 퍼뜨려서 공부 안하는 애들도 누구...
-
보통 상수 a를 주고 ~인 b의 최댓값을 구하라고 하는데 ~인 b의 최댓값을 주고...
-
essence 08] 시제, 태, 법과 주어의 수를 술어가 표현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이렇게 이해하세요. 0
술어의 형태를 단순하게 암기하기 보다는 술어가 동사 의미 이외의 추가 정보를...
-
學生本分書談乎?
-
사인/코사인 반각공식에서는 제곱형이라서 루트로 다시 바꿔주면 +나- 라서 확정할 수...
-
당연히 이감이겠지해서 파이널 학원용으로 질렀는데 진짜 파이널 하나같이 안미친게 없네...
-
아니라고 믿을게요 그냥 다 제 잘못인 거임뇨 ㅇㅇ
-
4수하고 보니까 9
내년에 4학년 되는 00년생입니다 편입 생각이 들어 몇년간 놓은 공부 다시...
-
궁금한거 답변해줄게
-
수학 노베가 13
수학 노베가(고1 3월 3등급이고,고2 3월은 4등급,) 지금부터 하루 12시간씩...
-
반수하려면 넓고 평평한 대학으로 선택하십쇼
-
상크스듣는데 A세포와 B세포중 하나이다 중복가능인경우 있었나요..?
-
어제 아웃백 감 8
-
확통 29 30 다 맞을 때도 있고 하나 틀릴 때도 있슴..
-
미적 공부 조언 1
미적을 진짜 못해서 서바나 실모 등등 풀면 29번 등비급수만 그나마 풀고 2830은...
-
실모 풀때 a4로 푸시나요? 아님 제본해서 푸시나요?? 3
물론 실모 다 샀습니다 궁금해서 ㅎㅎ..
-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같이 나왔고, 게다가 바로 옆 아파트인 제...
-
2~3일 안 했다고 감이 약간 사라짐 언어계열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게 맞음
-
오늘의공부 1
국어:비문학 사설2지문 기출1지문 문학 기출3지문 언매하프모 한세트 영어:하프모...
-
현재 기출 다 끝내고 수특수완 완료했는데 인강없이 문제와 해설로 볼 수 있는 문제집...
-
우흥 우흥
-
오늘 야식은 볼케이노 치밥으로 간다
-
호감고닉
이번에 수능 잘 봐서 연대 가고 싶네요!! 논술 팁 감사해요~
넵 잘보세요!!!! 노력하신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글잘읽었습니다! 이번에 경제학과 쓴 고3인데, 걱정이많네요ㅋㅋ 지금 1주일동안 논술관련해서 마지막으로 해야할게 뭘까요...학원은 1월부터다녔습니다
음 그냥 글써보는 연습 몇번해보고 마음 비우고 가세요!!! 당일날 글쓰는 몸 컨디션을 맞춰놓는것도 중요해요!
수능수기도 올려주세요!!
넵넵 중간고사 끝나고 올려드릴게요 ㅎㅎ
부러워요 ㅠㅠ 논술로도 붙었음 좋겠지만..수능 잘쳐서 맘편했으면 좋겠네용
수능 잘치는게 안쫄리고 최곱니다!!! 수미자압...!
제가 2번 질문에 다 부분 쓸때 다는 조기교육과 관심, 사랑, 노력에 천재성이 합쳐져 예술적 성취를 이뤄낸 모차르트에 관해 논하고 있다. 수상 연구자의 10세 이전 누적연습량을 볼 때 다의 논지는 적합하다 할 수있다. 최상위권 연주자의 경우 10세 이전의 누적 연습량이 다른 하위집단보다 많고, 나중에 누적연습량이 비슷해져도 결국 더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룬 것을 알 수 있다.
라고 썼었는데 페로즈님이 조기교육이라는 기준이 틀렸다고 하시던데 .. 합격하신분이 그기준을 쓰셨네요 . 논술은 별 기대를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기받아갑니다!!
음 그냥 자기의 논리가 명확하면 딱히 정답이란건 없는것 같아요. 저는 분명 그 문장을 사용했거든요...!
조기교육 쓴 합격자는 처음 보네요. 8~10에서의 차이가 다른 구간보다 차이가 좀 있네요. 수상 연주자와 전문 연주자 간의 차이를 재능으로만 쓴 합격자가 거의 대부분이였고, 그 다음에 조력자의 칭찬과 격려까지 덧붙여 쓴 합격자가 거기에 더 있었는데, 조기교육은 정말 처음보네요. 답안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시니 안타깝네요. 12~14세 간의 역전구간에 대해서는 어떻게 쓰셨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작년에 오르비에 조기교육 관련해서 굉장한 말이 많았는데, 저에게 답안 보내 주신 분들 가운데 관련 서술은 하나도 없었거든요. 대부분은 어문계 합격자들이였는데, 아버지의 사랑과 격려 까지도 잡지 못하고 그저 재능 정도만 언급하고 끝냈어요. 그래가지고 이건 답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운은 늦게 시작했고 모차르트는 빠르게 시작했다라는 1번 비교기준을 유기성 있게 2번에 대입하면, 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일단 이렇게 된 이상 조기교육 언급에 대해서는 이제 더 이상 답안 주는 사람도 없고, 저 스스로 연구해서 따로 쪽지 하나 드려야 될 것 같구요....
또 하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기교육 언급이 글덩이일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이 글 작성하신 분 글을 보면, "하지만 중점을 누적학습량에 둔다면 수상연주가와 전문 연주가로 나뉜것은 선천적 능력을 중시한 (나)와 주장을 같이한다" 라는 내용이 있거든요. 이 내용은 제가 모은 합격자 답안에 모두 공통으로 들어가 있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이 채점이 되고, 조기교육 부분이 채점이 안 되었을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틀린 것도 맞은 것도 아닌 그저 원고지만 차지하는...제 덧글들 확인하시면 제가 글덩이에 대해서 언급한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이분이 가나다 평가를 굉장히 세심하게 했을 수 있습니다.
라로 가를 평가하고, 나를 평가하고, 다를 평가하는 것을 각각 한 게 아니라...
한 줄 한 줄 굉장히 세심하게 했을 수 있습니다.
이분이 자신의 답안 중에 기억나는 부분에 "예를 들어" 라고 하신 것으로 보아 그랬을 가능성도 추정해 봅니다.
이분이 내신 낮은 심리학과 합격생인가 그렇거든요. 그럴려면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굉장히 세심한 평가가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는데.....
전문 연주자와 수상연주자의 차이를 8-10세의 연습량에 중점을 둔다면 모짜르트의 어렸을때의 학습, 즉 부모님에 의한 교육이 예술적 성취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제시문 (가)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라고 하셨는데, (가)의 주장이라 하셨잖아요? 근데 (가)도 교육이 예술적 성취에 영향을 주는 게 맞고, 모차르트의 (어렸을때의/이것이 채점이 되었을지는 별도의 의견입니다만) 학습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거든요.
왜냐면 8~10세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수상이 전문을 이긴' 그러니까 연습을 더 한 부분이기 때문이거든요.
'연습을 더했다' 에 초점을 맞춰서 채점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어렸을때의' 라는 형용사는 대체 어찌 채점이 되었을지 연구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문제 평가를 합격자 답안 종합해서 굉장히 세심하게 해놨어요.
예컨대 아버지의 격려와 칭찬도 수상과 전문 사이의 누적 연습량 비슷한데 성취는 차이나는 경우를 설명하는 하나의 변인이 될 수 있다.
교사 연주자와 음악 대학이 존재한다는 사실로부터 예술은 전수될 수 없다는 나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다 등....
논술에 정답은 없다가 아니라 논술에 100점은 절대 없다 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2011학년도에 사회계열에서 기록된 92.5점이 역대최고점수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답안은 정말 읽어보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미친 답안이예요.
일반적으로 70점대에서 합격선이 갈리거든요.
그 답안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2011 사회계열 2번 발문이 이렇습니다. 저도 그 답안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요...
1번 비교 기준 여러 개 쓴 것은 뭐 다른 장학금 답안이랑 별 차이 없지만 2번이 환상적입니다.
〈문제 2〉제시문 의 두 주장에 근거하여 [표 1], [표 2]에 나타난 중요한 점들을 기술하고, 제시문 ,의 관점 중 하나를 택하여 연구 전체(주장 및 결과)를 평가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
이게 2번 발문이거든요? 그리고 나의 요지가 페타바이트 시대에 인과론은 필요없고 수많은 데이터만으로 결론을 낼 수 있다, 다의 요지가 하나의 사건에는 원인이 너무 많아서 결론을 낼 수 없다. 이걸 가지고 유기성 있게 2번을 풀어 나가는 것인데...
일단 표분석 결과 교육수준:건강상태의 비례관계에서 예외가 하나 나오고, 소득수준이라는 변인을 추가했을 때 또 소득수준 중에서 원래 없던 예외가 추가되고, 소득수준 상에서는 원래 있던 예외가 커져요. 그리고 원래 없던 예외가 생겨나는 부분의 표본 숫자가 13명인가 그렇고, 총 표본 숫자가 1,134명인가 그래요.
나의 입장에서 평가할 때 이 연구는 타당하지 못하다. 애초에 1,134명이라는 페타바이트가 아닌 적은 표본으로부터 조사를 했으니 예외는 당연하다.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도 예외는 당연하다. 13명이라는 적은 수치로 조사를 했으니 이 연구는 애초에 한계가 있다.
이렇게 쓰는 게 당시 합격생들의 끝이였거든요. 근데 이 사람은...일단 나로부터의 '대안' 을 언급해 버렸어요.
이 연구가 나의 입장에서 보다 타당성을 가지려면 최대한 많은 표본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문제 발문을 어기고' 다에 의한 평가를 시작했어요. 겨우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 이라는 두 가지 변인만으로 연구를 진행하니 오류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이래 놓고....
거기다가 다시 대안, 오류를 줄이려면 제3,제4,제5의 변인을 추가해야 한다...
이래놓고, 맨 마지막에, '초월논증' 이라는 걸 해놨습니다. 초월논증은 단순 우월논증과는 달라요. 이건 한 편을 선택하라는 발문을 지키면서 다른 편의 내용까지 모든 내용을 다 담아놓고 그 다음에 발문을 지킨 것이기 때문에...
그러나 다에서는 과거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는 언제나 공백이 있다 주장하며 인간 이성의 한계를 언급하고 있기에, 이 대안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나에 의한 대안은 그저 기계에 데이터를 집어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인간 이성의 한계에 속박되지 아니하여도 무관하다. 따라서 나에 의한 평가를 택하기로 한다.
이래 버렸죠. 게다가 문장호흡도 짧아서 1100여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 답안은 당시 제가 논술실록 맨 처음 쓸 때 그 친구를 '공저자' 로 걸고 수집한 답안인데, 대치동 논술학원 원장들 모두가 격찬을 했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그 사람들에게 보여 준 게 후회가 되네요 ㅋㅋ) 결국엔 발문을 지키고 나,다 쪽에 걸린 점수 전부 받고, 대안으로 플러스 점수 받고, 초월논증으로 점수 더받고....
음.. 페로즈님 정말 분석 열심히 하신것 같습니다. 존경스러워요. 진심입니다. 제가 논술 끝나고 오르비에 올라온 몇몇 답안과 비교해봤을 때 비교기준을 조금 더 세밀하게, 더 많이 잡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글덩이..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딱히 저도 조기교육이라는 단어를 썼다기 보단, 누군가(아버지)에 의해서 특정연령구간(어린시절)에 교육,격려,칭찬 받은것이 차이를 이끌어 냈다. 정도로 쓴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이부분을 채점 안하시고, '틀린말은 아니니까'라며 채점자가 넘어갔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비교기준을 세밀하게 잡았던것에 더 점수를 주셨을수도 있겠네요.
저는 페로즈님처럼 논술만 분석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수많은 논술 합격생 중 한명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내신이 낮은데 경쟁률 높은 곳을 통과했으니 논술 점수가 높을것이라 추정하고 있지만, 표본이 다르니 그런 부분도 모르는 일이죠. 웬만해서는 페로즈님이 분석하신대로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자료는 참고만 해주시고, 문장이 논지에 크게 어긋나거나 비약만 없으면 큰 감점요인이 되지 않는다.라는 점만 배우고 가시면 좋겠네요.
별 말씀을요. 전 합격자를 존경합니다. 합격자가 절대자입니다. 님 답안을 못 본 것이 정말 아쉬운 점이 되네요....
그러게요... 저도 기억이 나면 써보려고 계속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애초에 논술문제 공개도 한참 뒤에나 되었고... 괜히 오래되서 부정확한 정보로 쓰다가 학생들에게 이상한 기준을 줄수도 있다는 생각에 포기해버렸네요..ㅠ
심리학과에 님과 비슷한 내신으로 합격한 답안 하나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1번 문제 비교 기준이 상당히 명확했습니다. 심지어, 모차르트와 운의 연습 과정에 대해서 엄격함과 친밀함을 서술하는 것을 넘어, 공통적으로 체계성 있다고 서술하는 경우까지가 대부분인데, 그 학생 같은 경우는 '체계적인 것과 '단계적' 인 것은 다르다!' 라고 엄밀하게 구분해서 쓸 정도였습니다. 운은 직선-각목-줄-공중으로 연습하긴 했지만, 단계적이라고 꼭 체계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 그 사람의 논리였죠.
페로즈님 정말도움많이 받네요.감사해요.. 제가 오늘 사회계열을 써봤는데 작년 사회계열의 경우 문제가 1번,2번 모두 너무 쉬워서 2번같은 경우엔 해석에다가 심화적으로 페로즈님의 모범답안과 같은자신만의 +@가 무조건 있어야 하는거겠죠? 작년 인문처럼 정확하게 답을 찾아서 맞춰내기만하면 합격하긴 힘드나요?
ㅇㄹㅇ
어떤 과 쓰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멋있어요!
저는 올해 연대 경영 논술 봐요ㅠㅠㅠㅠ
꼭 붙길 바라며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