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시절 1년간 함께 했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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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꽃 - 이승철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
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 걸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것
지친 두 눈을 뜨는 것 마저
긴 한숨을 내쉬는 것조차 난 힘들어
이렇게 난 쓰러진 채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 할 세상 속에 네가 있기에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대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 수 있어
소중하게 담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 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 이제 잊혀지도록
지쳐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데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 수 있어
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 이제 잊혀지도록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면서 불렀던 노래입니다.
매일같이 불러서 친구들이 질리지 않냐고 묻기도 했던 노래에요.
(다행히 노래를 못 부르는 편이 아니라 구박은 받지 않았어요 ㅎㅎ)
특히, 이 시기에 힘들고 지치는 날들이 많았는데 그럴때 마다
이 노래의 가사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했던게 생각나네요.
여러분에게도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화이팅!!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요녀석이 말리꽃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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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노래 올렸네
제 노랩니다! 빼애액!!
노래는 섻스어필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거 가사 의미가 죽은 애인한테 쓰는 걸로아는데 아닌갑
77ㅑ... 그런가요
근데 저는 또 저만의 해석을 통해
수험생활에 적용(?)시켰어욥
잘 맞더라구요
이노래명곡 ㅜㅠ
ㅇ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