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데 반분위기 진짜..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8745913
전부터 애들 다 풀렸다고 생각은 했지만..
7모 끝나고 기말끝나고 나니까 더더 개판인 ㅠㅠ
수업 종 쳐도 계속 뒤에서 떠들고 자습시간에도 자꾸 얘기하고..
제가 분위기 잘 안타는 스타일인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정말로..
얼마나 심각하면 시끄러워서 인강을 못들을정도 ㅠㅠ
그렇다고 귀터져라고 볼륨 최대로 하고 듣긴 좀 그렇잖아요..
하 진짜 쌤들도 한달전에만해도 공부하라고 그렇게 닥달하더니
지금은 저렇게 떠들고노는데 제제를 하나도 안하는게 참 원망스럽네요
차라리 빨리 방학해서 학원가서 자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고3되고나서 지금이 제일 힘든거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말 서울대를 가고싶은 부산 특목고생입니다.내신이 3점대라서 수시로는 안...
기말고사까지 끝나니까 단체로 미친거같음
그니까요 ㅠㅠ다들 고3이라니 자각이 없는거 같아요..
선생님들이 언급하실때만 엄숙해지고 진지해지는데 쉬는시간되면 완전 딴사람들됨..
완전 공감 ㅠㅜㅠ쌤이 뭐라하니까 축 가라앉았다가 쌤 나가자말자 바로 원상복귀해서 난리치는거 보고 소름이;;
맞아옄ㅋㅋㅋㅋㅋ
원래그래요 돌고도는 사이클..
하..일반고는 어쩔수없나봐요 ㅠㅠ
그래도 주위에서 나름 공부잘하는애들 오는곳인데 분위기가 이렇게 망할줄은..
저 강남 여고인데도 그랬고 지금 재종인데도 그래요 그냥 인간 특성인듯 무시하고 페이스유지하세여
넵 이 시기를 잘 버텨야죠 ㅠㅠ
저희 학교도 진짜 지역에서 좀 한다는 애들이 왔는데 7평 이후로 헤레레레레 되가지고 기묘한 이야기 단체로 보고..
저는 그거 피해서 복도 가서 공부하고 그럼 어떤 그지같은애들은 별짓한다며 아니꼽게 보고..ㅠㅠ
서러웠던 작년이 떠오르네요..흡ㅠㅠ
맞아요 ㅠㅠㅠ진짜 나홀로 공부하는데 그렇게 서러운느낌은 처음..
저희는 오버워치 열풍입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자습때 공부하는 애들 꼴을 본적이없어요
ㅋㅋㅋㅋㅋ저희 학교 애들도 다 오버워치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원래학교에서 자고 밤에 공부하는거에요
그럼 수면패턴이.. ㅠㅠ
앞으로 더 심해지실껄요?
그럴거같아요..진짜 보충빼길 잘한거 같네요 ㅠ
하.. 저도진짜미치겠네요 2학기때추석껴서 체험학습내야겠네요
ㅠㅠ다들 힘냅시다
학교에서 인강을 듣는게 가능하구나...
안되는곳도 있나요..?
넹.
야자실에서도 그날 감독이 누구냐에따라 안되기도 했...
헐 이상하네요 ;; 왜 인강을 못듣게하지;
학교쌤들이 더 뛰어나다나.
이뭔병
8,9월달 그냥 맨날 질병조퇴하는게 이득인가요?
와 좋은생각...!
노트북들고와서 뒤에서 애들끼리 철권하는거보고 충격먹었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철권ㅋㅋㅋㅋㅋ 동물 철권아닌가요? ㅋㅋㅋ 지린다
ㅋㅋㅋ맞음요
작년에 저희 학교도 수시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영화 틀어놓고 노래 틀어놓고 뮤비 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학교에서는 따로 자습할 사람 뽑아서 자습실 개방해줘서 다행이었죠...
저희도 놀 사람 공부할 사람 구분해서 따로따로 하면 좋겠네요 ㅠㅠ
다같이재수하져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