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다니면 ㅈ같은 점 중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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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특목고 출신들은 일부 대학에 쏠리는 걸로 압니다. 대표적으로 서 카포 지.. 연고대는 과고, 영재고 출신 별로 안 뽑는다 들었고.. 좀 부진한 친구들이 나머지 과기원이나 등등으로 간다 들었는데 아니면 사과함. 그중에서도 선호도 차이 때문에 특목고 상위권들이 서울대로 .. 다음으로 카포로 좀 많이 쏠린다고 들음.

그러니까 상위권 대학끼리 인풋에서 그게 그거가 아니라는 말씀. 왜 이 얘길 하느냐? 후광을 받고 싶다?ㄴㄴ 경쟁하기가 ㅈ같다는 말을 하고 싶음. 여기 안 다녔으면 상대평가에서 덜 치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물론 노오력이 부족한 패배자의 변명인 건 맞음. 여기서도 열심히 하거나 재능이 심히 좋은 놈은 '에~ 학벌 차이 뭐 있겠습니까.. 다 지 하기 나름인 걸요' 하며 여유부리니깐. 사실 어차피 다 갸들 아래니까 뭔 수준 차이 뭔 차이 이것저것 따질 필요가 없음. 서울대 국가소득장학금 평균평점컷이 2.4인 이유 중 하나가 자살방지 아닌가 싶음. 통상컷인 3.0으로 해 놓으면, 아예 띵가띵가 놀지는 않는 학생 중 누군가는 장짤당하니까! 학업에 학비벌이를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을 배려한 거지 싶음.

나도 학벌주의 폐지에 찬성합니다. 그런데 그것의 의미가 단순히 출신대학별 아웃풋의 차이를 거의 없게 만드는 거라면 상당히 거슬림. '대학끼리 인풋에 별 차이도 없는데 아웃풋을 균일화하는 게 맞지 않냐'라고 한다면.. 꼭 체험을 시켜 주고 싶다. 과연 서울대 아웃풋이 타 명문대보다도 좋은 이유가 순전히 학벌의 가호를 받아서일지 느껴 보게.

p.s. 물론 대학원 순혈주의, 로스쿨에서 서울대의 메리트가 큰 건 확실해 보임. 그런 메리트가 없으면 서울대 인풋이 조금은 떨어지겠지만.. 서울대 대학원이나 로스쿨 노리는 사람 입장에선, 그런 경우를 가정할 때의 인풋 하락보다 학벌주의 여부에 따른 차이가 더 클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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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어 · 641793 · 16/07/05 14:43 · MS 2016

이해하기어렵다
님 무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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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헿헤헿헤 · 649272 · 16/07/05 15:22 · MS 2016

공대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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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말했지개설의하네 · 650143 · 16/07/05 14:59 · MS 2016

결론:서울대 ㅈㄴ똑똑한 애들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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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sguri · 561834 · 16/07/05 19:43 · MS 2015

인정합니다
문제는 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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