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님께 정시입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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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글을 정독한 사람입니다. 저는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와는 별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몇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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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프로불편러인지 참. . .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네요
사과드립니다
이번 한 번만 봐 드립니다
아나 실질적점수님아 닉이 되게 불편한데;;
왜이리 수준 낮게 구시죠?
플라토니스트??!
프로분쟁러
작년까지 정시 인원 10명이어서 꼬리털리기 힘들어요 (올해부턴 12명)
-임종인 교수님 글 펌-
임종인 [494001] 쪽지보내기
16-02-05 23:41 ㅣ 조회: 13914 ㅣ 좋아요81
글 주소: http://orbi.kr/0007893251
고사국 16정시가 예비2번학생의 등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수석학생, 최종합격학생의 지원 학과와 점수를 밝혔더니 여러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입시처는 점수에 대해서는 교수에게도 절대비밀이기때문에 제가 일일이 파악해야합니다. 올해는 점공카페등을 통해서 관심있는 학생들은 파악할수있고 부작용도 있어서 합격학생들의 지원학과와 합격여부만 대강 파악했습니다.
올해 정시는 25명 소수의 지원자만 있었고 몇명지원자가 결시해서 실질지원자는 20명정도입니다.
여학생1명포함된 최초합격자 10명중 8명이 등록하였고 예비1,2번이 등록하였습니다. 경쟁율은 낮았지만 작년처럼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여서 합격생전원
의대또는 서울대 자연대, 공대 최초합격생들입니다. 다군 추합으로 어디까지 최종 합격했는지는 모르지만 합격생들의 타교의대 최초합은 삼룡의부터 지거국의대입니다. 최종 예비2번도 가군 설공 최초합 학생입니다-
의대도 의대 나름이고, 서울대 자연대와 공대도 학부 나름인데다 합격자 점수도 천차만별이라 이 정도로는 파악이 힘드네요. 과대포장되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고요.
설공 모든 과 중 최저점으로 합격 ~ 삼룡의 최저점으로 합격
이렇게 생각하시면 적어도 과대평가는 아니겠죠
추가로 15입시에서 고사국 꼬리는 설기항 최초합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파악 가능하실 것 같네요
추가의혹 제기했습니다
입결에 자신이있다면 공개하면될것이고 그것이 불편하다면 공개하지 않으면 될텐데요
입결공개가 원칙이아니라면
일부중복합격을 통한 입결부풀리기도 하지말아야하는것아닌가요
다른 대학들이 마지막의 마지막 꼬리 입결까지 공개하는데 고사국만 공개안한다면 문제가 있겠죠.
입결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하셔서 참고로 말씀드리면 15입시때 정원 10명 중 10등이 설기항 최초합입니다.
허나 그런 식의 비교도 허점이 많습니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15수능 국수영 300에 과탐이 낮았으면 연고대식 1.35%에 서울대식 0.9% 이내(정확히는 서울대식 518점 이상)로 설기항 최초합이 가능했습니다.
또다른 예를 들면, 15학년도 설기항 3차추합자 중 한 명은 순천향대 의대 추가합격을, 다른 한 명은 한림대 의대 합격을 먼저 했습니다. 허나, 설기항 최초합격자 중 순천향대는 당연히 안될 성적에 단의 떨어진 학생도 있었습니다.
정리하면, 반영방식이 대학마다 천차만별이라 어디 붙고 어디 갔다고 해서 그걸로 입결을 논하기 어려운 거죠.
설기항 최초합하신 분 원점수 390점입니다.
과목별 점수까지 알고 싶으시면 고려대 입학처장 멱살잡고 물어보던가 하세요.
저는 이만~
그분 과탐 선택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몰라도, 국수영 300 화1 46 물2 44면 서울대식 0.8%, 연고대식 1.2%정도 나옵니다.
학과 홍보차 쓰신글이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그 글은 확실히 홍보가 아니고 진상규명 목적으로 쓰인 글이었습니다
그걸 밝히라고 말하는게 어딨어요. 교수가 입학처 직원도 아니고, 그런거 밝히는게 쉬운 것도 아니고. 위에 교수님 글 보면 문제도 있었나보구요.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보기 좋네요 저는.
강요는 안 했습니다. 저 스스로도 문장 하나하나가 공손 투성이라 자지러질 것 같고요.
아이고옼
아니 이 분 돌아오셨네
별상관도 없다는분이 집요하게 물어보시네.ㅎ
굳이 빈정거리시는 게 더 이상하네요
사돈 남말 하시네.ㅋ
저도 궁금했던 내용인데...적절한 질문이네요.....임종인씨가 대답하리라 생각은 안하지만.....
어차피 고사국은 설공 올킬급 입결인데 항상
그걸 못 믿겠다는 거죠
그럼 지금 시중에 떠도는 모든 입결 다 어떻게 믿어요??
시중에 떠도는 입결을 "여기에는 연의 붙고 온 학생도 있다" 이런 식으로 작성합니까? 어느 대학생 몇점까지 합격한 게 밝혀졌고, 몇 점까지 불합한 게 밝혀졌고 이런 식으로 누백 추정을 하죠. 고사국과는 전혀 경우가 다릅니다. 물론 설화공처럼 추정 오차가 큰 곳도 많은데 그건 입시전문가들이 오차가 크다고 표시를 해 놓죠.
고사국과 상관 없으시다는분에 의도가 들어났다. ㅎ
이쯤되면 입학처가 나서서 해명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제가 15입시에서 고려대환산 수b 1%초반 성적으로 예비 6번쯤해서 떨어졌습니다.
15는 16보다 환산방식따라 유불리가 심하게 차이나지 않아서 커트라인이 설공이나 지거국 의대랑 비슷할겁니다.
과대 포장이네 실제 커트라인이 어쩌네 하긴 힘듭니다. 정시로는 전국에서 겨우 10명정도 뽑으니 지원자 하나 하나 따라 입결이 매해 달라질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