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1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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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의 정제과정에서요,
(-)극에 전자가 있어서 구리가 그 전자를 받고 환원된다고되있는데요.
질문
1. 전류가 흐를때 전자는 (-) 극에서 (+)극으로 가는데 왜 전자가 (-)극에 있는거죠? 차라리 전압을 걸었을때 (-)극에서 전자가 (+)로 가니까
(-)전극에 있는 순도가높은 구리가 산화되서 오히려 (-)극에서 구리가 싹~다 산화되야되는거아닌가요?
2. 만약 그냥 (-)극에 전자가 있고 1번질문이 다 헛소리라고 쳤을때 .(당연히 헛소리겠죠 교과서에 있는내용에 태클건거니까)
왜 구리이온이 전자를 받아서 환원되는거죠? 금속은 원래 산화되려는성질이강한데 왜 환원이 그렇게 일어나는걸까요..
그냥 90%는 산화되고 10%는 환원이될수있는 뭐 이런개념인가염?
알려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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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하세요. (-)극에는 (+)가, (+)극에는 (-)가 달라붙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또한 (-)극은 전자가 많고, (+)극은 전자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리정제에서 수용액의 구리이온(2+)은 전자가 부족하므로 전자가 많은 (-)극으로 달라붙어 구리금속으로 환원되고, (+)극은 전자가 부족하므로 매달려있는 구리막대가 구리이온으로 녹아나오면서 전자를 남겨주게 됩니다. 이동한 전자의 수는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