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었는데 고민이 더 많아지네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7799586
고대 목표로 공부했고 운좋게 고대 붙었는데도
상지한 예비 받은거랑
제가 문과 여자라는 점이 고대 진학을 계속 망설이게 하네요ㅋㅋㅋ
휴 갑자기 교대 가는 친구들이 부러워지고 그러네요
으어아어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정부터 열 올라서 학교 나와서 검사해보니까 코로나 걸림.. 제대로 액땜한걸로...
-
ㅈㄱㄴ
-
말이돠는소리를해 그럴리가없다으악
-
그 갈비 on
-
반수 얼마전에 시작해서 일클+연필통 끝냈는데, 수능때까지 일취월장 다는 못할것...
-
실력 오른건 모르겠고(수능을 봐야 알지 ㅅㅂ) 나오는게 한정되어 있다 이 정도? 아 또 그 문제야
-
ㄹㅇ 왜 나온 거임 이사가 고민인 게 나올만한 사유임?? 저거 보면 볼수록...
-
안힘드나
-
물지 1등급 딱기다려 부숴줄게
-
아침운동 0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네..
-
싸게 파실분 계신가요
-
횡경막 내리면서 최대한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거 계속 습관화하니까 컨디션...
-
뽕까지 쳐하는 놈들 일줄은 ㅋㅋㅋㅋ 어휴 역하다
-
으음..
-
여캐일러 투척. 13
수능 만점 기원 23일차 나 사오리 짤 의외로 많구나...
-
진짜 죽고싶다는 느낌이 드네 피곤해죽겠다 진짜....... 학원 먼 사람들은 어떻게...
-
[칼럼] 대학을 가고 싶으시다? https://orbi.kr/00068728437...
-
쓸 게 없음,,
-
짱중요한 유형 이교재는 메가스터디에서 쓰는책인가요??? 1
어떤 강사님 강의에서 쓰시는지 아시는뷴.....??
-
퇴사 땜시 인수인계하느라 못했어유 그래도 담주부턴 2달간 목금만 출근하다가 시간...
-
국일만 0
국일만 노베랑 일반이랑 먼차이에요? 4,5등급이 일반은 이해못 할정도인가
-
올해 목따일각오해라 수능
-
우리나라 여행 전@나가고싶네
-
D-100
-
도박해야되는 상황이긴했어 늙으니 힘이 없구나
-
이게 진짜일리 없어
-
그럼그럼
-
답변을 새벽 2시 다돼서 직접 달아주심 ㄷㄷ
-
님들 요새는 수학 과학 문풀 강의 듣는거 중요하다 봄? 1
실전개념이라 해야하나 그보다 n제에서 문제 풀어주는 강의
-
김범준쌤 0
김범준쌤 수업 신규생인데 이승모쌤이랄 수업시간 겹쳐서 보경ㅇ으로 러하 공부하려고...
-
대석열 .. 이두박명박 비슷비슷 노무현.. 문재앙
-
습한 날씨로군 3
11시 넘어가면 덥기까지하겠지
-
잠시 내 부계정 얘 차단해놨다가(차단햇다풀면서 염탐함ㅋ) (사귈때 맞팔이엇음) 오늘...
-
구름오리라는 말 뭔가 되게 순수한 ,, 현역 정시로 의대를 뚫고.. 수능을...
-
저 세달전에 엔디비아랑 해외주식 고점일때 팔았는데요 4
3000만원 3년전에 투자해서 4500얻고 엄마가 돈좀 달래서 다 빼냈는데 칭찬해주세요
-
프본임 4
그렇게 믿으시고 제가 댓 달면 기분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
아니, 어쩌면 465일
-
지금 중3인데요 공통수학 1 시발점 다 끝나가서 공통수학 2 시발점 할 예정인데요...
-
션티 노베 1
대충 고2 모고 4정도 뜨고 일리듣고 신택스 듣다가 너무 뭐라는지 이해가 안가서...
-
칼기상 2
칼의기상
-
드가자
-
D-100
-
지금 비킬러 완벽히 하고 유전만 개념강의만 들은 상태인데 열심히하면 2등급...
-
우흥하기때문이다
-
너무 불안합니다 8
군필6수생입니다 붙어놓은대학은 경북대이고 1학년1학기까지했고 학점은 거의f입니다...
-
적당히 공부는 하고 쳐 찡찡대라 공부 뭐 하지도 않으면서 고3이라 힘들고 재수생이라...
-
대성 패스 0
대성패스삽니다
-
지금 풀 생각은 없는데 잠도 안 오고 심시매서 자기 전에 질문 하나 남겨둠ㅋ 나중에...
-
2,3점 풀고 4점 찍을려는데확통 미적 등급컷 차이가 꽤 크던데미적 2,3점 할만한가요?
고대 붙은것만 해도 대단하신데요 ㅋㅋ
감사합니다ㅎㅎ
운이 좋아서 붙었는데 붙고 나니 또 욕심을 부리게 되네요ㅜㅜ
저는 님이 부러우니 그냥 다녀요ㅡ.ㅡ
글을 생각없이 써놔서 답정너 자랑처럼 써놨네요..흡ㅠㅠ 글을 못쓰는 저를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용
교대도 같이 붙은 게 아니라면 고대 가셔야죠.
가서 다시 교대 목표로 반수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사실 교대보다는 (후기 추합으로 될것같은) 한의대 예비를 받아서 그거때문에 고민하고있었어요ㅠㅠ 섣부른 고민일수도 있지만..
생각없이 주절주절 쓴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으어어어.. 상지한 ㅠ
상지한ㅠㅠㅠㅠ 상지한 예비가 말도안되는 예비였으면 차라리 고민이라도 안할것같은데ㅜㅜ
먼 미래를 두려워마세요 고대면 충분히 멋진 미래 만들어나가실 수 있을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뭐가 문제징...
글을 생각없이 쓰느라 제대로 안써놨네요ㅋㅋㅋ
상지한 예비를 받았는데 될 수 있을것 같아서 미리 (김칫국같은) 고민중입니다ㅎㅎㅠㅠ
여자시라면 교대에 대한 미련이 있을수 있으나 가능성이 한정되어있죠. 하지만 고대에 오시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요. 설령 나중에 교대갈걸 미련이 생기는 날이 올수도있겠지만 그것때문에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희망을 버리는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치열하게 살 기회를 주는 곳에 가서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보는것도 나쁘진 않지 않을까요? 먼 미래에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이지만 무엇이 더 후회스럽지 않은지 지금 잘 생각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래요.
네 후회가 적은 선택이 최고의 선택인것 같아요ㅎㅎ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
무얼 선택하든 후회는 하게되어있습니다 다만 중요한건 어떤 선택을 했을때 최선을 다해서 그나마 덜 후회하게 만드는 것이겠죠. 일단 선택하시고나면 달리세요. 그럼 후회도 줄어들거에요 ㅎㅎ
넵 충분히 고민해보고 결정한 뒤에는 달리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 글 여기서 볼 때마다 슬픕니다..
안정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내일을 설레하는 꿈꾸는 청춘이 되는 것은 젊은이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습니까 ㅠ
안정도 신경쓰되 꿈을 포기한 이십대가 되진 않으셨음 합니다.. 교대도 부러워 마세요!!
저는 꿈꾸는 청춘이고 싶은데 너무 막연하니 겁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오르비에는 좋은 분들이 많으시군요ㅠㅠ
상지한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 설대 문과분들도 고시공부나 이런저런 힘든 일 있어서 이겠지만 자주 우스갯소리로 '젠장..한무당이나 될걸..ㅋㅋ(비하의 의도가 아니라 말을 그대로 인용한겁니다. 불쾌하시다면 죄송합니다.)'이런 말합니다. 물론 어느쪽이 낫다라고 말씀은 못드립니다만 설대에서도 이런소리 나오는 거 보면 분명히 한의예는 고려해볼만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ㅠ전 중학교때부터 고대 목표여서 고대 붙엇으면 무조건 고대 갔을거에요.. 떨어져서 상지한을 기다리고 있지만..ㅠㅠㅠ 부럽ㄱ다ㅠㅠㅠㅠㅠㅠ
상지한 추천드립니다
확실한건 둘다 좋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