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618627] · MS 2015 · 쪽지

2016-01-13 21:16:10
조회수 2,091

입시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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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수시 논술로 연대 교육학부 붙었습니다. 수능은 저정도 봤구여. 주위에 이제 합격한 친구들 연락도 많이 오고, 떨어지거나 예비 받았다는 친구들 소식도 많이 들려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수시러든 정시러든 수능을 잘 보는게 답인 듯 싶네여. 일반화를 하려는 것은 아닌데, 수시로 대학 간 친구들 정시 성적 보면 다들 연고 프리패스거나 서성 프리패스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대학에서 수험생들 정시 점수를 갖고 있는지 아닌지는 미지수 입니다만..학종으로 붙은 친구들 보면 다 정시 점수가 수시보다 월등히 좋고, 원래 자기 점수대보다 높은 대학을 많이 갔거든요. 물론 예외도 존재합니다.
(필자 또한 그렇습니다. 연대는 꿈의 대학이었죠)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두서 없이 썼지만, 정시든 수시든 수능이 어느정도는 반영되는 것 같다는 거.. 물론 모든 전형의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말은 아니겠습니다만, 효력이 없다고 볼 수 는 없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하신지여.. 대학에서는 수시 비중을 높인다고는 하지만 사실 수시에서 정시 점수를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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