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양파 [585460] · MS 2015 · 쪽지

2016-01-09 14: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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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귀에 캔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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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들의 수능이 삼백십...

 

 

......

. . ! 됐고, 못 피해가니까 똑디 들어두는 편이~

N 수생들의 리스닝 FAQ 들간디, SKY는 제끼시고...  

크게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봐쓰..

 

1. 수능 시험 날 듣기 속도가 평소와 다른 거 같아 힘들었어요.

2. 수능 시험장의 스피커 위치 때문에 소리가 울렸어요. 그래서 평소 하지 않던 실수도 했구요.

3. 저는 듣기 시험을 보는 도중에 자꾸 잡생각이 나요. 한번 잡생각이 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어요.

4. 무조건 많이 들으면 잘 들리나요? 제 친구는 팝송 많이 듣고 나서 듣기 좋아졌다고 하던데...

5. 고속 청취가 정말 도움이 되나요?

6. 저는 모의고사보다 전국단위 EBS 듣기평가를 볼 때 영국 발음 때문에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수능 시험 날 듣기 속도가 평소와 다른 거 같아 힘들었어요.

 

이유는?? 수능은 보통 분당 130~140단어 정도로 녹음하거덩! 일반 원어민들이 분당 160~190단어 정도로 말을 하게 되고, 뉴스 같은 경우는 분당 200단어 정도의 속도로 말을 뱉는데, 수능 듣기 이외에 다른 매체로 영어공부를 한 친구들이나, 수능 듣기를 배속청취(1.3배속 정도) 한 수험생들의 경우에는 약간 느리게 들릴걸? 거꾸로 평속으로 청취를 많이 한 평민들은 원어민에 따라 그 속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조금 빠르게 들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것지

 

2. 수능 시험장의 스피커 위치 때문에 소리가 울렸어요. 그래서 평소 하지 않던 실수도 했구요.

 

대비를 해야쥐! 평소에 이어폰으로 MP3 파일 위주 청취를 하다보면, 선명한 음질로 많이 듣다 보니 그 음질에 길들여지것지? 개별 듣기를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학교에서 단체로 스피커로 들을 기회가 생기면 더 열심히 해이지! 이것을 청중 듣기라고 하는데, 학교 혹은 집에서도 스피커 혹은 스마트폰으로 재생해서 거리를 약간 두고 감을 멀리해서 들어보는 연습을 해보믄 딱이쥐!

 

3. 저는 듣기 시험을 보는 도중에 자꾸 잡생각이 나요. 한번 잡생각이 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어요.

 

위의 1,2번과 더불어 잡생각이 나는 것은 심리적인 요소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 이 부류의 평민들은 처음에 집중이 참 안되다가 8~9번 정도 문항으로 넘어가서야 비로소 집중이 되기 시작하거던. 늦게 발동이 걸리는 학습자이기 때문에, 평소 공부할 때 이런 징크스를 없애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똑,, 해이지! 1번 문항부터 바로 몰입할 수 있도록 듣기 시작 전에 마음속으로 영어 문장 몇 개를 원어민처럼 흉내 내면서 리듬을 타든가, 매일 밤 자기 전에 수능 고사장을 떠올리며 눈을 살짝 감았다 뜨면 긴장이 사라진다고 자기최면을 걸어보는 것도!!!

 

오늘은 이까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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