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저에 대한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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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글 모음]
안녕하세요
계속해서 칼럼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글이 반드시 필요할 듯하여
이제서야 정리합니다
앞으로의 칼럼들에는 해당 글을 링크하겠습니다
사실 성적 인증부터 하고 활동하는게 맞지 않았나
고민은 했었지만 시작이 좀 꼬였었다고 할까요
맨땅에 칼럼 박치기부터 시작해서 꾸역꾸역 은테까지 달았네요
이하는 과목별로 어떤 성적 변화를 겪어왔는지
그리고 제가 과목별로 어떤 생각으로 칼럼을 쓰는지에 대해
간단한 설명입니다
순서) 국어, 수학, 지구과학2
1. 국어
못하는 과목은 아니었으나 안정성이 부족했고
23수능에서 낮은 2등급을 받았습니다
국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기출부터 다시 학습하였고
재수부터는 대부분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25수능 백분위 100을 받았습니다
2406, 2409, 2411
2506, 2509, 2511
(성적표 폰스캔본을 편집한 사진입니다)
그런 분들이 있어요
재능은 있는거같은데 점수가 불안한 분들
국어는 이상하게 점수가 안 올라 뭘 해야 하나 고민인 분들
커뮤니티에서도, 현실에서도
국어 공부에 대해서는 방향성을 잡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가 느낀 가장 효율적인 국어 공부 방법과 사고의 흐름
그것을 공유해드리고자 국어 칼럼을 쓰기로 마음먹었고
국어 공부에 대한 저의 모든 생각들을 정리한 국어학습총론을
다음 달쯤 업로드할 생각입니다
2. 수학
못하는 과목이었지요
현역 3모 70점
학평 백분위가 80후반~90초반을 오가는 실력
그나마 그것도 찍맞 한두개씩 포함된 점수였어요
어릴 때 수학을 열심히 하지도 않았기에
수학적 머리도 그저 그렇고 계산도 느립니다
얼마전 유행한 암산 테스트?
이제와서 말입니다만…부끄럽지만 저는 30점 넘기도 버겁더군요
괜히 조용히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자주 하는 간단한 계산이 아니면 전부 손으로 적어야 해요
그렇지만
3수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실력을 쌓는 공부가 가능할지
수학적 머리가 부족한 사람이 수능 수학을 빨리 풀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들이 필요할지 많이 고민했고
2506 백분위 99(원점수 92)
2511 백분위 98(원점수 92)을 받았습니다
25수능 92점정도는 결코 높은 점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능 직후까지도 만점을 기대했지만..남는건 성적뿐이죠
제가 수학 칼럼을 쓰는 이유는
"그 누구보다도 제가 수학을 잘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애매한 성적대에 정체되어 1등급의 벽을 깨지 못하면서
"난 재능이 부족한가"라는 생각에 부딪힌 분들에게,
그런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해본 사람으로써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믿기에
수학적 재능도 없고 남들처럼 선행도 하지 않은 사람이
높은 1등급정도로 자리잡기 위한 방법
그걸 공유하고자 칼럼을 쓰는 것이지요
2309 > 2506
3. 지구과학2
지2의 경우 25수능을 준비하며 처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1 베이스가 있는 상태였고
24년 2월 말쯤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6모와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아마도...특별히 적성에 맞는 과목이었다기보다는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인 과목인지를
빨리 깨달은 것이 도움이 된 듯해요
지2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뛰어난 공간 지각력, 실수없는 빠른 계산
수학에서 이야기했듯 저는 그런 쪽 머리가 뛰어나지는 않아요
2506 2511
투과목은 자료도 부족하고 외로운 과목입니다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실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그리고 공부하고 계신 분들에게
단기간에 높은 성적을 받아낸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될까 싶어
칼럼을 쓰기로 했어요
다음 칼럼 지2 선택 가이드는 늦어도 다음주 내로 업로드됩니다
이상, 저에 대한 간단한 소개였습니다
[칼럼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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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올라올 칼럼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의 합격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이분도 걍 goat네;;
goat...
공감이 됩니다..
(특히 수학,암테 ㅋㅋㅋㅋㅋ)
굳이 성적까지 인증하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하십니다~
글쓴이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신뢰도가 낮더라고요
이렇게 하는 편이 제 마음이 편해요
인증할 만한 성적표가 없는 의머는 웁니다…..
국수영지2황 ㄷㄷ
지2 칼럼 기대하겠습니다!
이게 왜 이륙 ㅋㅋㅋ…
저는 이제 수능판을 뜨지만 공부 태도 면에서 현월님 글들을 통해 배울 수 있기를 고대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