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서 미련을 털어낼 수 있다면 남는 장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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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메디컬을 지망해본 적 없는 입장에서 삼반수를 택함으로써 잃은 것도 은근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작년이랑 한 가지 차이가 수능 미련이 없다는 거긴 하거든요
작년엔 진짜 수능 조져놓고 너무 괴로워서 2월까지 폐인처럼 살았었는데
이제는 최종 결과에 상관없이 입시판을 떠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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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왔어
후회가 안남는다면 이미 성장한거 아닐까요
후회가 남긴 하죠 인간은 원래 후회의 동물이라고...
친구들이 다들 저보다 공부 잘하는데 걔네들은 이미 재수에서 끝낸 것만 봐도 가끔씩 현타가 ㅜ
만족하면 좋은거죠
고법간 조정식도 서울대열등감에 시달렸는데 미련없는거만해도 수능판에서 ㅈㄴㅈㄴ성공한거임 성적에상관없이
과정에 후회가 남긴 해요... 수학도 끝까지 극복 못 하기도 했고
근데 그냥 결과에 상관없이 이제 더 할 생각은 없어요
과탐 만년 4등급에서 안 오르다가 사탐런하고 탐구는 나름 올렸는데 또 올해 사탐 안해봤으면 아쉽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