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史] 미대 준비하는 학생들은 한국사 이렇게 대비하면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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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곧 제 인강이 오르비에 뜹니다.
자꾸 댓글에 최태성이니 강민성이니 얘기하지마시고~ 신흥 강타자 비잔틴에게 오세요!^^
자 오늘은 미대생 관련 자료를 준비해보았어요. 으.. 한국사의 비중이 너무 떨어지지만.. 진실은 진실이니 전달해 줄께요. 결론부터 말하면 서울대, 홍대 갈 실력되믄 한국사 꾸준히 하고 나머지는 대강 해도 된다, 이런 소리랍니다. 흑흑흑.. 으...
1. 수능 한국사 필수 세대 ‘절대 평가’에 주목하라!(윗 부분은 저번 내용과 동일해요.)
모호하던 상황이 명확해졌답니다.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화 되면서 최근 교육계의 고민은 ‘입시 부담 증가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였습니다. ‘필수로 시험을 보긴 하지만 시험은 쉽게’가 핵심 기조라고 보시면 되요.
40점 이상이 1등급(50점 만점)이기 때문에 1등급 받기가 매우 쉬워졌어요.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 받으면 1등급이 자동 확보되기 때문에 다른 사탐과목보다 훨씬 수월한 형편인거죠.
더구나 예비로 출제된 문제들을 보면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4급 시험 중간 정도 되는 수준이지요. 그러니 어지간해서 1등급은 누구나 받을 수 있을거랍니다.
교과서 구조도 당분간은 55:45 구조. 즉, 전근대사(삼국~조선)의 비중이 높은 교과서 구조가 그대로 유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구나 교육의 중심축이 내년부터 전근대사쪽으로 바뀐다는 점도 기억해두셨으면 합니다.
차라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따세요. 겨울 방학 때 좋은 자격증 하나 따두면서 동시에 수능 대비도 되니까 이게 훨씬 괜찮은 전략이에요.
2. 그렇다면 미술대학 한국사 반영방식은 어떨까요?(요게 주요 정보죠. 잘 읽어두세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한국사의 영향력은 없어졌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서울대나 홍익대 같은 상위권 대학을 응시하려면 한국사 시험을 보아야만 해요. 하지만 등급에 따른 구분 기준이 없어졌어요.
① 서울대학교 : 수시에서는 한국사 점수를 반영하지 않아요. 다만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해요.
② 홍익대학교 : 수시에서는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4등급 이상이니까 25점 이상, 즉 절반만 맞으면 됩니다. 정시에서는 등급에 따른 감점을 하지만 그것도 4등급 이하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어요.
③ 이화여대 : 수시에서는 한국사 점수를 반영하지 않지만 필수로 응시해야 합니다. 정시에서는 예체능 계열의 경우 한국사 반영을 안한답니다. 하지만 필수로 응시해야 하구요.
④ 국민대학교 : 수시에서는 한국사 점수를 반영하지 않아요. 정시에서는 등급별로 감점을 하긴 하지만 5등급 이하이고 매우 낮은 감점 제도를 적용했답니다.
결국 국내 대표 미대들은 한국사 시험을 보긴 본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성적을 묻지는 않겠다는 거죠. 이에 비해 경희대, 한양대 수시, 덕성여대 등은 아얘 한국사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답니다. 한양대 정시를 비롯하여 나머지 대학들도 보통 4등급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부담감은 극히 낮아진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수시전형이건 정시전형이건 상당수의 대학들은 한국사 성적을 미반영하구요, 대신 응시를 했느냐 정도만을 학인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고1 때 한국사를 배우기 때문에 고3 들어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방학 특강을 이용해서 집중적으로 실력을 기르거나, 조금씩 부담이 안되게 꾸준히 하는 두가지 방향 중 하나를 택할 필요가 있구요.
결국 응시는 해야하고, 암기 과목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어렵게 공부할 필요는 없고 흐름을 중심으로 편안히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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