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에게 수험생활은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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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수능, 좋은 대학에 대한 절실함은 그다지 많지 안았던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좋지 않은 성적이 나온 것 또한 겸허하지만 또 인간이란게 참 욕심이 많아서 아쉽고.. 재수 까지 생각 하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수능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정말 이렇게 다양한 아이들이 많은데.. 수능 점수에 울고 아쉬워하고 기뻐하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은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 수험생활 1년은 나와 다른사람들의 진정한 감정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수험생활은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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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벤자민 플렝클린이란 아조시가 살았어오 그 아조시가 이런 말을했어오...
그냥 막 힘들었던거 같아요... 이게 맞나 싶고 ..
스스로에 대해 굉장히 많이 돌아보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혼자있는시간이 많았기에 사람됨됨이 자체가 바뀐듯..
인생을 배웠죠. 열정과 습관, 꾸준함과 성실함. 계획과 실천, 휴식과 보상. 타인에겐 결과만 알려지지만 나 자신에겐 과정에서 얻은게 더 큰 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에 가도 수험생활 처럼 한다면 성공할 것 같은 자신감이 있네요
제가 재수하면서 얻고 싶은것들 ㅎㅎ 저의 1년도 과정에서 얻는 것들이 많았으면!!
그냥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듯해요...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건 절대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준비되어있어야함을, 그리고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을 느꼈네요
수험생활 지치지만 인생에는 필요한 소중한 경험인것 같습니다
무진씨도 하는 일 잘되시고 올 한해 그래도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제가 Ho웹툰을 봤어서... ㅋㅋ 뭔가 신기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