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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룸 스프에서 11
머쉬룸을 모르는건 어느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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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감성이 아니라 이성으로 했어야 했는데 감성으로 실제로 수능에는 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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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한지 +지구에서 사탐런 하려고 하는데세지는 표점,응시인원 이슈땜에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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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서 HM이랑 CD가 평행한 걸 찾는 경로가 뭐예요?? ㅠㅠ ‘아 이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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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낸 건줄 알았는데 진짜 있는 용어네; 샌드위치정리도 진짜 샌드위티정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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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상승 압박 없음? 첫과외라 그런가 못올리면 안될거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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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 3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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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쌤 션티쌤 1
작년 수능 4등급 받고 재수중인데요..! 원래 션티 abps 구조가 좋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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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정말.... 만일 자기가 통합 수가(B) 응시자이고 4등급 이상이다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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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새끼들아 1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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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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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씹저능아라 못뚫어서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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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물2 칼럼만 훔쳐보다 저도 도움 될만한 것좀 알려주려고 써봅니다 일단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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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스 ㅇㅈ 6
키위케일스무디임! 사진 더럽게 못 찍었네 아 주차장이라 어두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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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꽈베기는 2
설탕안뿌려야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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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풀이 2000덕 드리겠습니다! (+자작 아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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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팔로우는 여기 말고 ~다가 해주세요 2.댓글보면 중딩들이랑 친목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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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르비 ON 11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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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vs응용통계 1
학교는 중대고 둘다 추합권인 상태인데 어디로 진학하는게 나으려나요? ㅇ원래 이과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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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맞팔을 딴데다 해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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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외,경제학부는 아니지만 듣고싶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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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십인데 2
고등학생같아요~ 라는 말 들을때마다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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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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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모든건 상대평가 영재고에서 고고능아들 모아놓으면 결국 거기에서도 중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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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위주로 들을건데 누구 추천하심 언매는 전형태 들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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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느리게 켜짐.. 애플이나 구글 지도는 누르자마자 켜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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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랑 과탐 시급해서 불가피하게 수학 투자를 한 2시간 정도로 줄여야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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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36렙 됐네 1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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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 줜나많고 글에서부터 싹바가지 없어서 벌써부터 과외하기 싫다 느낌 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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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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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간 애들 한 명도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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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잘랐습니다 3
쌈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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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집안 어려워서 기균전형 넣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솔직히 적폐가 맞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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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했던 뻘짓(?) 중 기억나는 것 중 하나가... 2
KBS에서 했던 퀴즈쇼 1대100에 나갔던 게 생각나네요.아버지가 퀴즈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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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의 전원 투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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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조사도 12
오르비 건강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투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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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24수능 43344에서 입대 후 5개월 정도 공부해서 25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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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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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1과1 1
메리트는 과탐이 거의 만점일 때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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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세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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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개빡치네 3
Chill ㅈ노잼인데 계속띄우고 ㅈ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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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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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프로게이머를 하며 영상편집을 하고 비트를 찍으며 수능문제를 만들고 mm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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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반 시즌2에서 공통 나가는거 실전개념도 해주는건가요? 아니면 문풀만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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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나 가야지 1
김과외2시간하면뭐하노 큐브나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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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설마 6
수특하고 같이 샀다고 15일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온다는 그런 무서운 뜻인가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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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민되네여..
전 머깨설문과임 ㅎㅎ
저는 계속 메디컬 목표라 해야할지 서울대 목표라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았었는데
서울대 대신 대구한 갈 생각 하니까 제가 대깨설인 걸 알겠더라고요..ㅎㅎ
여기는 메디컬 고평가가 좀 있는듯
장수생도 많고하니
메디컬은 워낙 적게 뽑으니 입결이 높을 수 밖에 없긴 하죠..
중위값을 생각하면 스카이가 은근 높을 텐데 이 자료는 알 수가 없으니
그리고 문과 수시러는 하고싶은게 있는 애들이 많고
인싸들이 많아서 서울 라이프 중시하는 애들도 많은듯…주변도르로 봤을때
사회생활 한 30대 이상의 사람들이
오르비에 있기때문에 영향을 받게된거같음
그나이때 되면 대부분 메디컬 안간걸 후회하기때문이 아닐까..
그것도 있네요
애초에 스카이 가서 성공한 사람들은 오르비에 올 일이 없고, 실패를 맛보고 메디컬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많으니 스카이 저평가가 좀 있는 거 같아요
높다 낮다를 떠나서 중요한 이야기라 생각해요 특히 문과 입장에서..
수시는 그래도 3년동안 과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데, 정시는 줄세우기 경향이 있다 보니 더더욱 입결에 따라가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정시러들이 진로 고민을 대충 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입결(꼬리값)이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만큼 중요한 데이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현역 때 결국 정시로 대학을 갔고 지금도 수능만 보지만 매우 극히 공감합니다
근데 진짜 의>>>>>>>치>>>>>>>한>>>약 이런 느낌 있는 것 같긴 해요
그런 글이 아닐텐데.. 진짜 오르비다운 댓글이네요
제가 글을 잘못 읽었네요
저도 마지막까지 나군에 설대쓸지 치대쓸지 고민했음
정시러 중심에 n수+틀딱 많아서 그런듯
점수가 남는다고 무작정 메디컬에 진학하는 태도는 지양하는게 맞죠. 대학 진학의 목표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무엇이 되고 어떻게 해 나가느냐는 모두 자신의 선택이고 책임이므로 미지의 영역이고 가능성도 무한하니까요.
지방한의대, 약대가 생각보다 인식이 좋지 않은 편인 것도 사실이고요. ’줘도 안 간다‘ 이런 말은 기분 상하기는 하지만, 입결과 다르게 인식 관련해서는 실제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역시 동일 논리라면 인식 자체가 대학 결정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죠. 누군가에게는 한의대, 약대 또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룬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점수가 높아서, 사람들 인식이 좋아서 진학하기보단 본인의 흥미와 성향, 삶의 대한 가치관 등을 진정으로 고찰해 보고 진학한 학생들이라면 어느 대학 어느 과를 가든 멋지게 살아낼 것 같아요
이런 분들 중 한의대, 약대에 진학하신 분들껜 서울대 최상위과도 '줘도 안 가는' 상황이 되겠죠
줘도 안 간다는 기준이 누구에게나 보편적이진 않은데 오르비에선 꽤나 메디컬에 치우친 성향이 많이 보여서 혹시 눈팅하는 고등학생 분들 중 편향된 가치관을 갖는 사람이 있을까 하여.. 쓴 글입니다:)
인식, 더 나아가 입결은 집단의 성향, 공간,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것이 직업 선택의 기준이 되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 선생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제가 본문에 적은 내용은 '현실에서 한의대 약대 인식이 스카이보다 낮다'가 아니라 '오르비에서 얘기하는 거 만큼, 입결이 보여주는 거 만큼 메디컬>>>스카이는 아니다'였어요
그 예로 제 주변 사람 일부 예시를 소개해 본거고..
현실에서도 당연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한의대 약대를 더 높게 보죠ㅎㅎ 오르비만큼 극단적이지 않다는 것일 뿐..
글을 좀 오해할만하게 쓴 거 같아 덧붙입니다
넵! 저도 선생님 의견에 상당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해주신 말씀도 굉장히 도움되는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 또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자신이 속한 집단, 공간, 시대에 따라 입결도, 인식도 끊임없이 변하기에 더욱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공고히 관철해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바가 뚜렷하지 않고 메디컬에 거부감이 없다면 그 때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르비만큼 대학에 관심있는사람들이 아니니까 잘 모르는거죠.. 저도 저런점들때문에 알아주는 사람 뱔로 없을거같아서 서울대 고민도 했었거든요
연고가 한의대,약대 줘도 안간다는건 어디 라인에서나 다 그렇죠. 중경외시도 서성한은 줘도 안감, 서성한에도 연고는 버리고옴 이런애들 많아요. 점수차이가 나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경우가 가장 많음에도 한급간위 대학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많은듯함.
서성한,연고,약대다 다녀본 입장에서 그렇더라구요 약대에도 한의대,치대 줘도 안간다는 사람 꽤 있고....이것도 사실 똑같죠. 성적상 못가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물론 진짜로 소신있게 안간거일수있고, 실제로 줘도 안가는 경우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살짝.... 좋은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저는 하버드 줘도 안갑니다. 회화가 안되서...
결국 한의사 약사가 전문성에 비하여 오버페이를 받다보니 이런 괴리감이 생기는 거죠 근데 결국 제자리 찾아갈 거라고 봅니다 실제로도 그래서 점점 의치/한약수 구도로 되어가고 있구요 미래에는 의치/수한/약 구도도 가능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