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이 정도면 난이도 어느정도임?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71234738
김기현 파데 미적 3주하고 킥오프로 복습하는데 개념할 때는 개쉬워서 별거 없는 줄 알았는데 유형서 오니까 대가리 깨질 거 같네 평소에 머리 나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사람들말로 이정도 책이면 기초라는데 이 문제가 노베 개넘으로 풀리는 문제냐? 한 70프로 접근하고 그 뒤에는 못 풀겠다 요즘들어 깨닫는다 빡대가리라는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등장 2
현역 성대에서 재수 설경제로 업그레이드할 사람 등장
-
지방 축적 및 은닉죄, 뇌물김 수수죄, 허위체중 공개 및 유포 혐의로 체포합니다.
-
그러니깐 메가 따까리나 하고 있지
-
유베 사수생 6
오늘도 순공 0분..
-
실모 풀고 싶은데 다 2월 3월부터 나오는거 맞나요? 작년 실모 푸는거 도움 되나요?
-
some__day__fine 맞팔 ㄷㄱ
-
새터 썰 12
풀면 특정될거 같아서 사리기
-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옴 숫자만보면 ㅈㄴ 적은데
-
공부하고 돈 벌면 머하노
-
매일 집으로 신문이 오는거에요??
-
레어가 팔렸어요 6
하하하하ㅏㅏ
-
내가 다녔던데는 다 썼음 소규모 학원도 아니고 주변 학교 애들 다 다니는 학원인데...
-
설렌다 으흐흐...
-
하는거 어찌 생각하시나요 둘다 노베입니다 정법은 너무 고인 것 같아서 고민되네요 2등급이었습니다
-
미적기하확통 0
현역 수시런데 학교 내신으로 미적기하확통 다함... 미적은 하는 중이고 기하는...
-
이거만 풀고 먹자 13
응
-
ㅇㅇ
-
내일 하겟습니다
-
아직 있으시나
-
ㅇㅂㄱ 4
-
타 커뮤에서 맨날 댓글로 키배 뜨던 놈 있는데 차단하니까 맘이 편함 뭐 알지도...
-
지 쓰레기통 못 찾겠다고 쓰레기 좀 대신 버려달라고 하더라...
-
잘햇다 응
-
김승리 tim 2
이거 작년에 한 거 보니까 기출 타이머 맞춰놓고 시간 안에 풀게 하던거던데 교재...
-
부모님이 보험 빵빵하게 넣어준 건 알고 있었는데 격리입원 100만원 독감진단비...
-
프사 변경했어요 3
회귀?함
-
질문받습니다 5
요즘 너무 행복함 티원 원딜명가 스매쉬 발굴에 담원의 재등장까지 이거지이거지
-
으응 하루에16시간씩 하면 고려대경영가능?
-
자허블에 더 부을거에요 밸런스 맞추기
-
ㅇㅇ
-
지1도 마찬가지임?
-
존나 느좋
-
물화생지1보단 일단 재밌음
-
이 무슨 역설
-
롤하고 잘까요 15
그냥 잘까요
-
아 pi/3 0
pi/6인줄 알고 풀다가 왠지 이상하더라..
-
아주대vs인하대 5
투표좀 부탁드려요!
-
얼굴로 기만은 하지 말자 상처된다 하나하나가
-
크리스피 크림에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1개) 먹음
-
계좌에 돈 존나 줄줄 빠졌는데 곧 설날이라 다행이다 2
술 때문에 06 지갑 지금 존나 탈탈 털림
-
와꾸 빻아도 나대지만 않으면 중간은 간다….
-
수1, 수2 만족중인데 확통도 좋나여??
-
MS "중국, AI 허위조작정보로 한국·미국·인도 선거 방해할 것"(종합) 1
"한국서 日오염수 게시물로 분열 조장…당시 이재명 언행 증폭시켜" "북한, 韓美와...
-
생윤 먼저 해야하나…? 조언좀요 노베임
-
그건 바로 둘 다 품사가 동사라는 거임
-
오르비/사건사고 1
https://namu.wiki/w/%EC%98%A4%EB%A5%B4%EB%B9%84...
-
교재는 좋은 게 맞는 듯. 근데 번장가면 4만원에 팔리던대 강의도 없는 교재가...
-
벌써 2025년이거든
26번 정도
26 27 사이
ㅇㅇ
어려운 3점
학평에서는 저것보다 쉬운 4점 봤어요
27 or 29
기출에 비슷한거있지않나?
29번같은데;; 또나만어렵지
29급이긴한데 내가 어렵게 푼건가
개념 이후 단계에서 갑자기 어렵데 느끼신 건
아마 이 문제의 핵심이 급수 개념이라기보다 이차방정식의 실근에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차방정식의 실근이요? 혹시 어떻게 푸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용
주어진 곡선의 방정식은 이차식이므로 이 곡선과 직선의 교점을 구하는 방정식은 2차방정식입니다.
따라서
어느 한 교점의 좌표가 주어졌을 때(A_n)
나머지 하나의 교점의 좌표를 구하는 것(A_n+1)
은
이차방정식의 어느 한 실근이 주어졌을 때
나머지 하나의 실근을 구하는 것
과 같고,
이는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와의 관계라는 개념을 끌고 왔을 때 가장 간결한 풀이를 낼 수 있게 해줍니다.
여기까지를 풀이의 전반부라고 합시다.
그러면 후반부는 선분의 길이를 n에 대한 식으로 나타내는 것이겠죠.
저의 의견:
1.
전반부의 결론을 내리기만 하면
후반부는 특별한 사고과정이 필요없다.
(두 점의 좌표가 주어졌을 때 선분의 길이를 작성하는 과정일 뿐이므로)
따라서 전반부를 쉽다고 인식한다면 이 문제가 쉽게 느껴질 것이고, 어렵다고 인식하면 이 문제가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위 답글에서 보였다시피 전반부를 쉽게 해주는 것은 이차방정식의 구조를 인식하고 이차방정식의 근계관을 적용하는 것이다.
2.
심지어 후반부의 계산을 짧게 해주는 데에도 근계관을 이용할 수 있다.
두 점은 모두 곡선 y=x^2 위의 점이므로
두 점의 x좌표의 합과 차만 얻는다면
선분의 길이를 구하는 과정이 편해질 것이다.
곧, 풀이의 전반부는 물론 후반부까지
이차방정식의 실근을 다루는 경험이 다분하다면 쉽게 접근하고 작성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