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간에 유불리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71206844
을 종종 합니다
와 이거 ㅈㄴ 고였네 싶어도
다른 과목 보면 더 고인거같고
절대적인 난이도 차이가 존재하는 게 맞을까 싶기도 하고
당장 저만 해도 경제보다 세계사 공부하는데 시간 훨씬 더 박고 결국 안맞아서 튀었거든요
또 절대적인 난이도는 경제보다 사문이 더 쉽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막상 돌이켜보면 사문 평가원 만점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는 거 보면..
사탐과목 내에선 뭐가 가장 꿀이다, 뭐가 가장 고였다 논하는 게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높은 1등급-만점 기준)
그냥 자기가 가장 흥미있는 거 하는게 답임요
2등급 정도가 목표면 확실히 유불리가 있긴 하지만,,
사탐은 찍먹도 가능합니다
시간여유 좀 있다면 2주정도 부담갖지 말고 찍먹해보세요
전과목 모두 공부량이 많지 않아 2주동안 하루 한두시간정도 해보면 이게 내게 맞는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어요
사탐런 하실분들 참고하시라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식 1
-
수특 이거 2
동네 서점에 바로 들어오나
-
얼버기 0
오늘도 행복해야지
-
여러분 혹시 실패한 CEO의 이야기나 군사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
해장 해장 해장 4
국밥 먹자
-
얼버기ㅣ 7
얼리버드가 벌레를 잡는다
-
반수말고 쌩 재수나 현역기준
-
쿼티만큼이나 좋아요
-
얼버드 10
얼리 버드 드럼 치는 중 드럼치는거 보고싶으면 쪽지주세요 。◕‿◕。
-
12마넌이던데 하는게 낫나
-
피곤 3
.
-
그리고 의문의 한줄평 포비 : 형들, 저만 타깃인가요? (우는임티) 구원, 스매시...
-
검은색 H 맞음???
-
2025 학년도 6,9모의고사 성적표 다시 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
당장 션티 커리만 해도 매일매일 하기 벅찬데 가능할까요
-
뉴비 받아라 13
-
컨디션은 신이야 1
이야 괜찮네
-
먼가 찝찝하지만 이츠 오케이 아닐까요..
-
점수 맞추시는 분에게 천덕 드림 (12시에 지급 예정) 1인당 점수 1개만 댓 달...
-
인생의 방향성이 ㅈㄴ 중요한거같음 이거 12시간 2교대로 450벌긴한데 워라벨...
-
얼버기 4
어서 씻고 밥먹고 스카로 가자 11시 전에 안가면 나는 사람이 아니야~
-
고2 때 항상 2등급이었어서..ㅜ 지금 션티 커리 (키스타트+내추럴프리덤) 하고 있음
-
중학교 2학년이 예전에 수학상 한번 봐서 가물가물한 상태로 수학 상 한바퀴 돌리는데...
-
미적 물리 노베가 수시로 공대 입학하게 되는데 조언좀요 3
20살때 취업 빨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전문대 갔다가 군대 가서 생각이 바뀌게 되어...
-
통역까지 있어야 하는 공사현장… 철근이 지시대로 박히지 않았다[히어로콘텐츠/누락③-상] 4
지난해 11월 서울 도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바닥, 벽, 천장 등 사방에...
-
혹시나 이 귀한 외박 날에 오르비를 보고 있는 864동기들이 있다면 유감을 표하는...
-
3문제 정도 못풀었으면 10분동안 검토 vs 하나라도 더 풀기
-
망햇어..
-
너무 좋음...힐링되고 다들 보세요
-
91년생 평범한 직장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을수록...
-
진짜 외모가 다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임
-
이런 옯창들 8
아침부터 레어 사자마자 가져가네
-
올해 인하대 7
입결 약간 올라갈거같음?? 진학사 써보신분들
-
설전전,기계,통계, 자전 현재 점공 커트라인 몇점 인가요? 꼭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
뛰어내려야겠다 취업 게시판 보니까 답이 없네 걍
-
재고수대 0
-
아 공군 가고 싶다
-
굿 모닝 0
굿 모닝은 개뿔 10시네
-
(나) 조건에서 1. MC와 AB가 직교한다는건 알겠는데 2. 평면 beta로부터...
-
케리아 행복롤 시켜줘라 티원에서 못나가게 절대 붙잡아야 한다
-
가슴뼈가 아프다 0
왜지 운동 잘못했나
-
갑자기 궁금하네
-
어제 보냈는데 주말에는 일 안하나?
-
틀린 문제 오려서 모아둿다가 수능 1~2달전에 틀린문제 위주로 복기하니까 좋앗음...
-
1. 은근슬쩍 가스라이팅 함. -> 나는 자기 아니면 받아줄 사람 없다, 나 떠나서...
-
오래된 소원이다...
-
프변완 3
-
비상!!!!
-
34명 뽑는 과에서 예비 6번이면 현실적으로 붙을까요? 작년에 33명 돌긴 했는데 불안해서요..
저는 생지 생윤한지 최종적으로 사문생윤 했는데 1등급은 진짜 유불리 없는것 같긴 해용~!
화학 잘맞아도 화1 선택 안하는거랑은 다른 맥락
물리 영업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경제 영업글은 아니에요ㅋㅋㅋ 경제 잘맞는 문과가 얼마나 되겠음..
막 표점 가지고 유불리 따지고 그러던데 그거 진짜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일반사회가 다른 영역보다 표본 수준이 높고,
특히 경제와 정치와법은 매우 유의한 수준으로 높습니다. (출처 : 더프 채점결과)
글쎄요 국영수를 못하는 표본이 많은 사탐을 선택한다고 해서 만점 받기가 더 쉬운 건 아닐 겁니다
국수가 모두 5등급이지만 탐구만은 만점을 받는 최저러들이 널려 있어요
저는 국영수가 모두 1등급이지만, 본문에서 말했듯 세계사나 사문만큼은 국수 5등급 최저러들에게 늘 밀렸죠
과탐은 지능 여부의 차이가 커서 표본수준이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지만,
사탐에서 표본수준에 영향을 받는 등급대는 2등급까지가 마지노선이고 그 위는 전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오로지 과목에 대한 적성과 흥미가 우선이요
저 표대로면 쌍사가 만점받기에 가장 쉬워야 하는데, 실제 쌍사 표본들은 대부분 최저러+역덕들이라 역사 노베 입장에선 사실상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봐도 지나치지 않죠
물론 경제는 확실히 수리적 센스가, 정법 사문은 언어적 센스가 도움됩니다. 암기량이 많지 않고 표점도 괜찮고요
그런 이유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게, 이 과목들의 만점 난이도가 절대적으로 높다는 걸 의미하진 않습니다.
이번에 표본 분석하면서 알게 된 건데 생각보다 스카이에 사탐 만점이 별로 없더라고요
지난 번에는 의견이 달랐지만 이번 말씀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그래서 동아시아사가 다른 모든 사탐을 압도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동산이냐 하고 반문하면 쉽게 긍정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에요
이번엔 정법 만점표점이 66이라 표점 손해가 커서 많이 불리했죠 탐구과목 유불리는 정말 문제예요.. 0.1 점이 아쉬운데 ..
퍙가원의 난이도 조절을 믿을 수 없는게 문제예요 ..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 결과대로 안되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맞아요 어렵고 표점, 백분위 잘 나온다는 이유로 무작정 일반사회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굉장히 위험합니다
올해 정법만 봐도 그렇고요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는 수험생이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표점과 백분위가 선택의 기준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