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합격 통보해놓고 '실수'라며 번복…날벼락 맞은 수험생
2024-12-27 16:46:53 원문 2024-12-27 16:34 조회수 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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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전화' 받고 아주대 등록포기…아주대 입학도 불가능해져 DGIST "담당자 실수…입학 불가능하지만 법적 책임은 지겠다"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수시모집에 응시한 수험생에게 실수로 합격 통보를 했다가 번복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DGIST의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은 이미 아주대 이공계열에 합격한 상태였지만 등록을 포기했고, 결국 두 대학 모두 입학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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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의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은 이미 아주대 이공계열에 합격한 상태였지만 등록을 포기했고, 결국 두 대학 모두 입학하지 못하게 됐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공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은 전날 오후 3시40분께 DGIST로부터 '합격 전화'를 받았다.
수시 합격자 등록 마감은 전날 오후 6시까지였는데 중복 합격 시 학교 1곳만 선택해야 해서 A군은 아주대 등록을 포기했다.
그러나 A군은 그날 오후 4시께 DGIST 홈페이지에 올라온 합격자 명단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없자 DGIST에 문의했고, DGIST는 A군에게 입학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다며 다시 불합격을 통보했다.
DGIST에 따르면 입학 담당자가 합격생 수험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수 조사 결과 A군 외 다른 수험생들에 대한 합격 통보에는 이상이 없었다.
DGIST는 A군 측에 "입학은 불가능하지만 법적 책임은 지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너무 억울하다"며 "DGIST가 책임을 제대로 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다.
학교의 실수로 내가 감당해야 할 피해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DGIST 입학처는 입장문을 통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본교의 부족함을 철저히 반성하고 개선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A군의 고등학교 측은 아주대 입학처에 등록 포기를 번복할 수 있냐고 문의했으나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정시 쓸 수 있게 해주면 안되나?
민사소송 걸어야 겠네
2년살다 나오길 제발
저러면 진짜 어떻게해야되는거임...?
추합시켜줘라
쩔수지 뭐
근데 법적책임 진다고 하니까 어디까지 지는지 봐야지
진짜 기분 개ㅈ같겠다
??
어처구니가 없구만
제대로된 법적책임 지길
법적책임은 어떤거임? 피해자는 그냥 입학 아무데나 못하고 그냥 살라는 거임? 보아하니 그냥 배상금만 주고 끝날거같은데
정원외로 못들여보내나
NO ANSWER
근데 이런건 선의취득 비슷한거 아닌가 걍 좀 들여보내 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근데 그럼 악용이 가능해서 문제될듯
등수가 예비 1번이었으면 몰라도 어느정도 후순위인데 합격시켜주는건 좀 그럼
어쩔수있나 자기들 잘못인데
아이고…
???
와 다른곳 합격취소한거면... 이건아니지
너무하다 진짜 ㅠㅠ
너네도다해고야
저게말이되나
장난하나ㅋㅋ 추가합격은 안될거같고 그냥 몇백만원 쥐어주고 끝나겠네...
미친놈들인가ㅋㅋ어떤 책임을 지겠다는건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