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쌤이 말한 내가 국망인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70800118
국어 시간에 책 대사로 캘리하기 하면서 노는데
오늘 기분이 안 좋았는지
이거 선택했는데
쌤이 왜 이렇게 우울한 거 했냐고 함
그래서 0.01초 당황 후
이 대사는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서
인생은 연극이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그렇기에 조금은 인생을 살 때
너무 복잡하진 않고 조금은 내키는 대로
살아도 된다는 위로가 될 수도 있다고 변명하니까
그렇게 하니까 문학이 망하는 거래요
ㅠ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슬슬 글을 밀어볼까 12
근데 이거 어케 밀어요?
-
근데 왜 다 내용이 없..
-
궁금 둘 중 어디가 계약학과인지..?
-
죽음... 방패들고갔는ㄴ데 내구도닳아서..결국죽음 하
-
삿포로->아사히카와->비에이->후라노(시간되면)->오타루->노보리베츠->삿포로
-
미소녀로 다시 태어나 있을 테니까!!!
-
훈도로 넘어가려는뎁 어때요오?
-
느느 는는 느느는 느느느 는는 느 느느 느느느 느느 느느느느
-
그뒤로 오르비는 아무런 글도 올라오지 않았다.
-
이왕 하는 거 메이드복 입고 하면 더 할 맛 날 것 같아요
-
까지 305일정도 남았는데. 성적 향상시켜서 좋은 대학가고싶습니다 극적인 결과를...
-
참나 공부할때만 못해본줄 아나 ㅋㅋ
-
766~8?? 대충 표본 봤을 때 많이 빠질까요? 전 점공을 못봐서 여쭤봅니다..
-
언제인지 아는 사람?
-
나도나도 맞팔구할래요 16
오르비 안 떠날게요 와타시 쵸 카와이한 군필여고생인 것
-
서울대 학부대학 0
398점 붙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서울대 생명과학부 예비 돌까요??
-
걍똥글만 오지게싼듯
-
국어 강민철 들을 예정이거든 나는 강기본부터 들어야하는 상태인데 1월달은 강기분...
-
수학황은 될수없지만... 언어쪽으로는 꽤 발달한거같기도 딱 학벌 컴플렉스 없을...
-
맞팔구 9
20명 가보자
-
강민철 김동욱 박광일
-
내일 중학교 친구들이랑 17
방방이타러감
-
내가 먼저가고 내가 돈 더 많이 퍼부었는데 씨발새끼가
-
재종반에서 남친 연락 13
재종우선선발반 ? 들어왔는데 학습사이트빼고 와파로 다 차단해놔서 남친이랑...
-
친구랑 노래방가서 첨들었는데 그이후로 머릿속에서 자동재생됨
-
별내용아닌데 설레서 심장 ㅈㄴ뜀...
-
현역 생명 커리 6
지금 생명은 한종철 철두철미,mdgc하고 있습니다 철두철미 유전파트를 현강으로...
-
서울대숲 글들 보면 미쳤음;;
-
사람이어케이렇게귀엽냐심지어와대다님 ㄷㄷㄷ
-
아직 환전 다 못했어..
-
멸망하면 멸망하는대로 성적표 들고 아무 대학이나 가고싶음 26수능 개꼴아박아서...
-
야식을 먹을까 말까 10
흐엥
-
ㄷㄷ 시간 빠르다
-
진지하게 얼빵이가 너무부럽다..
-
설대식 점수 3
서울대 안 썼는데 혹시 392.6으로 합격가능했던 과 있을까요?
-
오늘부터 수학문제는 책에다 볼펜으로 풀어야겠다 너무 문제를 신중하게 안푸는듯...
-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하찮은 강사 저 사람 말도 어느정도 일리있다 생각함 8
'여러 유형의 문제를 만나보고 부딪히고 깨져가며 본인만의 문제풀이 전략을 정립 한...
-
오르비 덜 들어옴
-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하찮은 강사 저 사람 말에서 어느정도 일리있다 생각한 부분은 0
'여러 유형의 문제를 만나보고 부딪히고 깨져가며 본인만의 문제풀이 전략을 정립 한...
-
가는게맞나.. 어머니랑 형이 못 가서 아버지랑 둘이 가야할거같은데 흐으으음
-
꿈을 위해 N수를 도전하려는 학생이 많은 이 시기에 6
누군가의 인생을 안타깝다고 표현할 권리가 어딨을까 그 사람에겐 그게 어찌보면...
-
시발점 수분감 3
제가 2월달 전에 시발점 대수 미적분1 워크북 끝내고 수분감을 할려고 했는데 스텝...
-
실전개념까지 하구 메가 사설 n제 푸는 것보다 시대가는 게 확실히 낫나요?
-
Q. 백분위 99 받기 가장 쉬운 투과목 뭐냐?A. 당연히 물2다 팩트) 물2는...
-
안녕하세요. 독학으로 수능 준비하게 된 중3(예비고1)입니다. 2
오르비 처음 이용해 보네요.수능 준비 재밌어서 취미로 해보고 있는데이번에 수1 드릴...
-
친척들이 명절에 모여서 상당히 난감해하심??? : 아니 대학을 또 갔다고??...
-
맛깔나게 싸울 거 아니면 싸우지 마요
-
가끔가기로함
-
시발점 끝냇고 수분감 하면서 실전개념 뭐 들을까요 Step 0,1 하면서 뉴런 하고...
-
시발점 워크북을 크게 막힘 없이 풀 수 있으면 기출+뉴런 넘어가기에 큰 무리는...
글씨 개잘쓰네요 ㄹㅈㄷㄱㅁㅊㄷ입니다..
이거 화질 구려서 그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글씨 살면서 해독에 성공한 사람들 많이 없음뇨 근데 기분은 좋다 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저도 님 글시 아주 잘 알아봐요
제 글씨체정돈 되어야 암호문자이고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날려쓰면 아무도 해독을 못한다는.. ㅠㅠ
요즘 기조에선 괜찮긴 할텐데
ㅠㅠㅠㅠ 나름의 재치있고 창의적인 대답이었다고 생각하는데 ㅠㅠ
리러럴뤼
국잘이 되고 싶어서 우럿서
ㄱㅁ
ㅇㅇㄱ ㅠㅠ
저보다 국어 못하는 사람 본적 없습니다.
ㄱㅁ하지 마세요 ㅠㅠ
국어 못하는데 센츄ㄹㅈㄷㄱㅁ
ㅇㄱㄹㅇ
ㄱㅁㅊㄷ
ㅇㅇㄱ
선생님 넘 현실적이네... 저도 국어 가르치지만 저러진 않..
ㅠㅠㅠ 너무 현실적이신..
ㅠㅠㅠ 너무 현실적이신..
본문처럼 평소에는 잘 감상하다가 보기 준거 등이 있을 때 그에 맞게 적절히 독해하면 되는 건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전 맥베스 글귀 생각 적으신 거 맘에 들어요
ㅠㅠ 사실 평소에도 제가 잉잉거리고 쌤이 그러게 왜 그랬어! 떼찌 이러시는 성격이셔서 ㅋㅋㅋㅋ
아 근데 변명 ㄹㅇ 개잘했는데 ㅋㅋㅋㅋ
저같으면 폭풍감동했음 저 님한테 사기당하기 ㅆㄱㄴ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사기꾼으로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보기도 없이 부정적인 글귀라고 단정짓는 태도가 적어도 요즘 수능 국어에서는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님은 창의성이 있으신거죠
아 근데 사실 쌤과 친해서 능청스럽게 제가 말하면 쌤이 아니다 요녀석 이런 대화 많이 해서.. 창의적이라니 감사합니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