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커뮤 밖에 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70586173
오랜만에 들렀다가 메인글 보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커뮤는 엄청 좁고 오르비는 커뮤 중에서도 좁은 축에 속합니다 오르비가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겠지만 오르비 여론을 맹신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저를 막 믿으라는 것도 아니지만 대학 입학하기 전 오르비를 하신 분들이라면 저도 그랬고 오르비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주일동안 많은 친구들과 사람들을 만났지만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민 대통령을 옹호하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계엄이 탄핵 사유가 되지 못하면 어떤 상황이 돼야지 대통령의 탄핵이 이루어질 수 있나요
당장에 외교일정도 다 취소되고 우방국 미국조차 현 내각과 협업할 의사가 없다고 꾸준히 내비추고 있고 증시, 연기금부터 녹고 있는 등등 하루빨리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돼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을 정상화 하려는 과정에서 유혈사태나 폭동 없이 민주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 뿌듯하고 기분 좋은 내색을 충분히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회의 목적은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뜻이 맞아 공동의 목적성을 띄고 그 자리에 모였다는 것에서 힘이 나오는거지 집회가 장난이냐니 뭐 진지함이 부족하다느니 같은 소리로 본질을 호도하지 마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본글꼴 기준 영어 글꼴 2개가 섞여서 나타남 ......대체왜??????
-
나의 첫사랑은_최종 15
그렇게 우린 보통의 연애를 시작함 물론 모든 게 처음인 나의 입장에선 모두 새롭고...
-
왜지
-
2학기 휴학했으니깐 1년 다닌다음 내년 겨울방학 바로 육군가서 2학기에 전역해서...
-
ㅇㄷㄴㅂㅌ
-
공부죰해야하는데 5
ㅠㅠㅠ
-
남르비 질문 18
여친이 너무 잘해주면 질림? 첫 연애도 아닌데 너무 부담스럽게 잘해주게 됨 왜...
-
요즘들어 제가 싼 똥을 변기에서 꺼내서 맛보는 중인데 11
구수한게 의외로 중독되는 맛이더라고요 ㅎㅎ 님들도 한번 도전해보셈 ㅇㅇ
-
석열이가 좋아하는 랜덤계엄~
-
축하해주세요!!!!
-
지금 4명 정원에 예비 1번이여서 너무 힘드내요…. 하루종일 입시커뮤계속들어가게...
-
고1중간에 유학가서 작년 12월부터 처음 수능공부한애인데 1년만에 이정도면...
-
어언제 나오나요 한 번 풀어보고 싶네요
-
3,4칸 스나 위해서 정시 컨설팅 받아본 분들 계시나요.?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
제목이 곧 내용
-
애니프사단으로서 상당히 위협된다. ...
-
1월부터 11월까지 메가패스 쉐어로 인강 들으려는데 1학기 2학기 모두 무휴학임...
-
막 19만원 패스 이런 거 보다가 공무원 인강 패스를 보니 가격이 참 뭣같구나
-
ㅅㅂ ㅈ같으면서도 그리움 ㅅㅂ
-
괜찮아 괜찮아지는날 보면 나도 신기해아픈 게 사라져몸이 가벼워져적어도 하루 한 번...
-
텔그랑 고속이랑 아예 다르니 오히려 훅 떨어질까 더 무서움
-
외대 예비 2
12명 뽑는데 예비 3번… 불가능일까요? 제발 간절합니다 ㅠㅠ
-
10분동안 무물보 14
ㄱㄱㄱ
-
환자는 아프니까 코 자야한다는 명목으로 꿀잠때린적 있어요..
-
다시 갈게요 다들 잘자요
-
스카에서 나오며 인사하는 정시파이터의 삶을 사는중
-
왜클릭
-
공대쪽으로 알아보고있습니다
-
현재는 확통 선택자임 공통 1415202122 틀렸어요 정병호 커리 따라갈껀데 레알...
-
정시 탐구 0
내신으로 물화지했습니다. 이제 아마 정시를 주전형으로 볼거 같습니다.. 이제 고3...
-
나중에슈트만들고 날아다니는게 로망이어가지고
-
목적지는 모른다 일단 도착해서 생각
-
스나할거면 쓰면 안됨 적정 뜨는 과가 있으면 쫄려서 안 쓰는건 맞는데 반대로 모든...
-
특히 좀 애매하게 걸쳐있다면 과 잘못 썼다가 카드 날리면 평생후회각임
-
문과이고요 재수하고 45122 를 받았습니다. 부모님은 삼수는 안된다고 매우...
-
2025 버전으로 산 언매 책 26으로 갈아타는게 낫나요? 전형태쌤 듣고잇습니다
-
저건 대체 어케함뇨????
-
사문정법할 예정… 올해수능 난도로 나온다면 사문컷 올해보다 오를가능성 있나요?
-
화공 vs 기계 0
둘이 컷이 비슷하길래... 리얼로 개인적 선호도만으로 갈리나요
-
1학년까진 긱사에서 버틸거같고 1학년때 보증금모아서 자취하는게 목표인데 뭐...
-
작년보다 모집 인원이 적은데요? 비교해보니
-
아 씨발 0
만들다가 날라감 멘탈 활르르르
-
이번에 사탐런 하려는 현역인데요 최적쌤 사문은 어떤가요 오티는 둘 다 들어보긴...
-
늦네에에..
-
다들 170후반~180대던데... 어릴때부터 늦게 자고 운동도 안 해서 그런가
-
올수 풀어보니까 3중반 정도 나오는데 그냥 킵해둘까요?
-
아직 뭘 확실히 정할 단계는 아닌거겟져ㅠ
-
유의미한 건 아니지만 한 문제 차이로 높5등급 받았어요 강대 별관 가려는데 수업...
-
기균 연고대 2
수급자라서 기균 쓸 수 있다면 고대보다는 연대 쓰는 게 유리하겠죠??
개추
시위 형태에 대해 비판하는 게 대통령을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만
동일시 한 적 없습니다. 대통령 옹호하는 댓글에도 시위 형태에 대해 비판하는 댓글도 있길래 두 의견 모두에 대해 썼습니다
글에서는 딱히 구별하시려고 한 어조가 안느껴지는데요. 이런식으로 시위에 대해 성역화하고 일말의 비판이라도 제기하는 순간 계엄을 옹호하는 비상식적인 세력, 이대남 등으로 프레임을 씌워서 비난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런 글도 좋게 보이진 않네요
다시 읽어보니 글을 급하게 쓴 나머지 단락만 좀 띄워놨지 제 의도와 달리 의견 주신부분이 미흡하긴 하네요.
성역화? 한적 없음. 시위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남긴 분들도 있듯이 저도 제 의견을 남긴겁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 환자를 버린다는 개소리를 하는 집단도 있는게 현시국임
단체로 우르르 몰려와서 주작 선동하면 2025년도 의대증원도 모집정지 가능하다고 믿는 저능아들도 있는데요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