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산타 몇살까지 믿으셨나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70572940
안녕하세요
참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고병훈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성적표도 나오고
수시도 발표되고..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뜬금없이 왜 산타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연말분위기가 풍성해지는 요즘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산타할아버지께서
올해는 무슨 선물을 주실까?
우리 옯 학생들은
"대학합격" 이겠죠^^;;;;
예전에 저는 장난감 같은 걸 원했고
크리스마스 당일
진짜 원하던 장난감이 있었죠.
너무나 신기했어요^^
그러나 예전 기억속 유치원때
산타할아버지 분장(?)을 하신 분을
진짜 산타로 믿었고
나누어주시는 선물을 받으면서
부모님 말씀을 잘들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속삭이면서
'야... 저 산타 가짜야....
그 선물 니네 엄마가 준비한거야'
라고 하더군요......
그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ㅋㅋㅋ
혹시 산타가 있다고 믿으시나요?^^
전 아직도 믿습니다ㅎㅎㅎㅎ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분명 산타할아버지께서
보시고 올해는 정말 그 정성이 닿았다면
여러분들께 원하는 선물을 들고 오실겁니다.
(합격증이겠죠ㅎㅎㅎㅎㅎ)
내년을 준비하는 예비 26학번 여러분~
저와 함께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순수하게 믿고
정말 열심히 내년에 공부해 봅시다.
지난 1년을 돌이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저도
이제는 순수하고 정직하게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노력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고
강의에 미친 남자(?) 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을 위해 많이 응원하고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끝으로 원래의 질문으로 넘어가서...
난 몇살까지 산타를 믿었다에 대한 댓글과
특이한 경험 부탁드려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화생공 점공 1
고대 화생공 일반전형분들 점공 부탁드립니다 ㅜㅜ
-
짜짜다 쓰쓰다 일종의 첩어
-
오뿡이 플렉스했다 20
옷 샀다
-
빨리와줘
-
세무사도 수석 연세대 연대요즘잘나가네 전문직수석도 배출하고
-
고려대, 점공비율 약 60퍼 기숙사 가고 싶다고요ㅠㅠ
-
근데 오해원 프사 별로 못본거같음
-
근데 오르비 계속 하고싶음
-
옯뉴비 이미지 망치는거 같음
-
지금 단과랑 뉴런 병행하고 있는데 그냥 단과만 할까요.. 둘 다 쳐내기에 좀...
-
설공성적이 부산의 되는거임요?
-
왜 연고공 점수로 뚫린다는거지?
-
진짜 과제 해야함 이제 10
응원해줘요 예이
-
지문 만들 때마다 지능의 한계를 느낌.. 연습용 지문도 제작 속도가 개판인데 공모용은 어카지 ㄹㅇ
-
서울대 교과평가 교과세특이랑 이수과목만 보는거에요? 행발 보나요?
-
ㅈㄱㄴ
-
진짜 모름
-
독서 강기본 듣고 강기분 들을까여 아님 김승리커리 탈까요
-
어떻게 자고 일어나서 밥까지 먹고 확인했는데 가나군 합쳐서 꼴랑2명만 들어왔지…
-
사람이 너무 적어서 그냥 눈치싸움 되버린거같음...
-
27/81은 ㅅㅂ^^ 진학사에서 29/144였는데 도대체 누가 이렇게까지 넘어옴?
-
하나하나 삭제하기 넘 번거롭네요 ㅠ
-
상경 사과대 펑나고 거기 중간으로 들어가야할 사람들이 어문쓴거같다
-
코동욱이 위아코리안이라서 ㄱㅊ다는데 이탈하다 빌리다 이런건 감으로 어케함 ㅜ
-
문디컬도 많이 줄어서 ㅋㅋ +1고려할 때 이런것도 봐야해요..
-
옯창랭킹 48위밖에 안되냐 경쟁 너무 치열하네
-
ㄹㅇ 보일러켜서 방바닥은 따뜻한데, 방에 찬공기때문에, 아침에 가시 한움큼...
-
이제와서 하기엔 좀 늦은 감이 있긴하지만... 물리나 화학을 하기엔 좀 무리 같아서...
-
오늘 내 생일이라 나랑 A형이랑 오늘 술 같이 먹기로 했음 내가 사람 모으고 그래야...
-
경희대 이대 중에서.. 17
이번에 경희대 자율 이대 통합 썼는데 둘 다 진학사 기준으로 계속 최초합이었고...
-
정답이 뭘까~~~~~~요
-
리밋 생윤이랑 검더텅이랑 병행하면 되나요?
-
걍 존재감 자체가 없음... 언제 가버려도 아무도 모르겠지
-
생각보다 사람이 안들어오는데 경영 경제 쓰려다 남는 성적으로 통계 쓰신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
내가 작년에 만든 자료 뿌리고 감 흐흐 생2눈 고민좀
-
노베 재수 입장에서 뭐가 좋을까요
-
내가 경남 평생 살다가(초중고 포함) 내년만 대학교 때문에 타지역 가는데 내년에...
-
내신 2점대랑 3점대가 있으면 그 차이가 좀 큰 편인가요?
-
프사차단은 못하나 11
프사 때문에만 차단을 했는데 댓글 내용은 안 보이고 프사는 보이네 이게맞나
-
연고라인에 점공 딱 50프로 찼는데 이정도면 점공계산기 신뢰할만한가요?
-
이해 안되는것 10
1분만에 싼 뻘글 조회수 >>>>>>>>> 30분동안 쓴 칼럼 조회수 야심차게...
-
가이시마스
-
이거 불합격이라고 뜨긴 하나요?? 1칸 스나 두장 갈긴거 전부 추합 앞쪽이라고...
-
??
-
게으름이 죄다죄야
-
사탐 킬러 9
안녕하세요 사탐을 한 번도 안 해봐서 그런데 혹시 사문, 생윤, 윤사 킬러 유형을...
-
연고서성한 라인인데 점공이 그냥 텅텅인데...
전 현재 진행형^^
크크 전 7살까지 믿었었는데 이번에 수능 다시 보는만큼 다시 믿어보겠습니다..
그 믿음에 대한 결과는 역시 합격증일겁니다ㅎㅎㅎㅎㅎ
초2 때까지요
책에서 산타가 부모님이라고 해서 알아버렸어요ㅠ
아이고ㅠㅠ 책이 문제네요... 전 다행이 책을 읽지 않아서....^^
5살까지? 뭔가 6살인가부터 산타를 선물머신 비슷하게 인식하기시작함..
그렇죠^^ 맨날 때가 되면 선물을 주는 기계니ㅎㅎㅎㅎ 올해도 좋은 선물 기대해 봅니다~~
역시 싸우면서 많은걸 깨닫게 된다는^^
엄마가 그러시는데 제가 어릴때 산타가 오는 걸 보고자겠다고 새벽 1시까지 존버탄 적이 있었대요
그때 좀 힘드셨다고... ^^
저도 그런 경험이...^^ 어머니 죄송합니다~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합격증을 기대합시다ㅎㅎㅎㅎ
믿어본 적이...(진짜로)
헉...... 지금이라도 믿어보시는게^^
유치원때 산타할아버지 역할 체육쌤이 했는데 목소리 듣고 알아채서 수염 벗겨버린 후로 알게됨
하하하~~ 이런경험도 있군요^^
초1 크리마스 선물하고 초2 선물이 같아서 알아버림
아이고 부모님~~~~ㅠㅠ
사실 7살때부터 안 믿었으나 없다고하면 선물안줄까봐 믿는척했습니다.
대단히 현명하셨네요 어렸을때부터ㅎㅎ
ㅇㄱㄹㅇ ㅋㅋ
초3때 영수증을 발견함..
허걱..... 영수증ㅋㅋㅋㅋ 혹시 지금 몇살이신지 물어봐도 되요?^^
스무살입니당
아~~^^ 영수증관리를 잘해야겠군요~
7살때 부모님이 선물포장하시는거 목격했어요
역시 아이들이 없을때 몰래해야 하는겁니다^^;;;;;
11살
오~~ 지금은 몇살이죠!??^^
7살까지 믿고 8살부턴 깨달았는데 모르는척을 10살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명하신분^^
지금도 산타 믿습니다
우리나라도 제발 산타랠리~~
맞아요^^
꼭 순수하다 그런걸 떠나서 산타의 존재가 우리에게 편안함과 기대감같은걸 주고 그걸위해 더 열심히 살수있게 할수도 있어요 ㅎㅎ
고2.... 진짜 구라 안치고
와~~ 왜 그때 깨달았어요???
전 유치원다닐때 산타는 없다는걸 애들한테 말하고다녔...ㅋㅋㅋㅋ
혹시 제 친구......??????^^
제가 한두명한테 그런것도 아니고 유치원 전체에 소문내고 다녀서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농담이었어요ㅎㅎㅎ
몇학년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공부하시고
항상 좋은결과 있길바래요~
9~10살? 정도까지 믿은거같아요
오~~~~ 그래도 저학년까진 믿고계셨군요ㅎ
앞으로는 그시절 산타의 감성을 느끼시길요^^
지금도 믿어요
10살때 밤에 자다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싶어서 나왔는데 산타랑(산타복장했음) 아빠랑 거실에서 술 한 잔 하다가 나 나오니까 후다닥 현관문 통해 나가는 뒷모습을 봤어요 뒷모습 체격이 엄마는 아니었음
그럼............ 아빠친구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지금도 믿어요
오~~~~~ 저랑 비슷^^ 순수한 마음 그대로 쭈욱~~~~
5살때 온 가족이 그런거 없다. 시전해서..
근디 지금은 다시 믿고 있어요 :):)
좋아요^^ 끝까지 함께 믿어봐요ㅎㅎㅎ
오~~ 지능적이시다^^
믿었던 기억이 없는거같아여..
그럼 지금부터!!!!^^
11살이요 근데 친구가 너 아직도 믿어? 산타 없어~!! 이래서 깨졌어요
역시 친구가......^^;;;;; 저도 친구때문에ㅠㅠ
중2…
그래도 늦게 깨달아서 좋았겠네요ㅎㅎㅎㅎ
저희집엔 산타가 오질 않아서 안믿었어요
하지만! 언젠가 오실겁니다^^
초2… ㅠㅠ
그래도 늦게 아셨네요^^
어린이집 행사에서 누군가 산타 복장을 입는 걸 목격한 후
너무 어린 나이에ㅎㅎㅎㅎㅎ
대부분 두 세살 많은 초딩 형 언니가 팩폭해서 알게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아는군요
그러니까요~ 형제자매가 많으면 금방 아는거 같은데
요새는 친구의 영향이나 유튜브의 영향이 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