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험생 벗어나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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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다시볼만 하고
하면 될거같고
이런 느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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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마저도 3주정도 지나니 할 수 있을거같았음
수능 직전이랑 볼 때랑 직후엔 더이상목한다 생각들어도?
작년 수능 끝나고 난 이 국어를 극복할 수 없다 하면서 울었는데도 3주정도 지나니 할 수 있을거같다는 생각함
아직 못 벗어낫다
다그런거같음 멀리서 보면 가볍게 보이는건
작수때 당일날도 ㄹㅇ 컨디션도 역대 최악이었고
잇올 7개월째 다니니까 10월쯤에 열정을 잃어서 난 웬만하면 내년엔 안해야지 했는데
한 학기 다니고 현타와서 결국 반수 달림... ㅋㅋㅋㅋㅋㅋ
왜 현타옴? 대학 어딘디
인서울 하위인데 전공 안맞는게 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