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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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5살(00년생)이고 서성한 공대 다니고 있으며 올해 3학년(군필)이고 내년에 4학년인 학생입니다. 20 수능을(재수) 치고 나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내년에 졸업반이기도 하고 요새 취업 시장이 하도 안 좋기도 하고(삼성 이슈) 메디컬이 증원된 탓에 수능을 한 번 더 응시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현역 때부터 국어를 잘 못해서(현역 때 국어 4등급) 재수 할 때 공부량의 60프로를 국어에 쏟았고 어느 정도 국어에 감이 잡히기 시작할 때 쯤 수능을 쳐서 2등급을 받았습니다. 수학은 평균적으로 88점~92점 정도를 받았고 과탐은 어느 정도 잘 했습니다. 내년에 휴학하고 열심히 수능을 준비하여 친다고 했을 때, 메디컬(한의대, 약대 희망)을 노려볼 만 할까요?? 수능 공부를 안 한지가 너무 오래돼서 감이 잘 안옵니다ㅠㅠ. 문 이과가 같이 수학을 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 때 당시 수학 가형 (88점~92점) 정도 실력이면 요새 수능 수학을 친다고 했을 때, 1등급을 받기가 쉬워 졌는지, 또한 전반적으로 수능 난이도 및 현역들의 실력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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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은 미적이 가형보다 쉬운게 맞는것같은데 가형 92보다 미적 92가 더 힘든 것 같아요. 과탐은 걍 ㅈㄴ 고이고 더 어렵고 국어 영어는 큰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 동기 중에 그때 당시 수시로 들어왔고, 올해 수능 본 친구가 이번 수능을 꽤 잘 쳐서 갑자기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ㅎㅎ 새벽에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