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짜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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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한 친구들 다 인서울 할 것 같은데 난 지방에 남아야겟네... 열심히 한다고 해서 영어빼곤 다 올리긴 함 근데 국어가 원래부터 복병이었던지라 국어를 반수생활의 절반을 했는데 정작 높은등급 받지도 못하고... 정신나갈거같다 원래 사람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인서울 좋은 대학에서 잘 생활하고 있는 애들 보면 열등감이 너무 심해져서 이젠 인스타도 다시 깔기싫다 ㅠㅠ 지방 사립대 다니면서도 대학생활 열심히 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친구들 많은데 나는 지거국 다니면서도 내 실력에 딱 맞는 학교인 것 같은데 왜 만족을 못하고 이렇게 불행하지 이런거 말할 데도 없어서 걍 여기다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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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올해는 공부 좀 해서 영어성적 좀 올린 줄 알았는데
전 현역인데 수능 망해서 재수할듯요 .. 화이팅해요
파이팅! 잘할수잇을듯
너무 남들이랑 비교하지말아요
다들 행복해보일지 몰라도 저마다 고민이 있는 법인거죠
얼른 힘내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죠!!!
그쵸 논술 붙어야죠.... 논술치러가야죠.....
저도 반수생활의 대부분을 국어했었는데 점수 뜬 거 보고 진짜 자존감 박탈 당했네요.. 내 실력이 이거밖에 안되나 하고요. 복학할 생각에 막막하네요
엉엉
뱁새님 오랜만이네요.... 저랑 진짜 비슷하시구낭... 저도 국어때문에 너무 힘둘어요 하아ㅏㅏ 복학하고싶지안아요..진짜 국어 극복하고싶었는데. . . 해도해도안되네요
저도 행복하고 싶어요 작년에 현역으로 점수를 어느정도 잘 봐서 괜찮은 학교에 입학했어요 그래도 아깝고 고3때 생활이 후회가 남아서 재수를 했어요 열심히 했고 힘들었습니다 못하던 국어도 정말 열심히 했어요 자신도 있었어요 근데 전날에 심장이 떨리고 불안하고 정신이 없다가 결국에 4시에 자서 컨디션을 망쳤어요 수학에서 실수로 두개를 틀리고 영어 때 졸아서 3등급이 떴어요 작년보다 못 봤어요 슬픕니다 집에 오니까 엄마 아빠한테 미안하기만 했습니다 괜찮아 하고 위로해 주셨지만 실망의 기색이 남으신 목소리였어요 내가 하겠다고 큰소리 치고 돈을 그렇게나 써주셨는데.. 자기 전에 울었어요 꺼억꺼억 이렇게 진하게 울어본 것도 처음인 것 같아요 저도 행복하고 싶습니다 웃고 싶어요 하하 행복해요 우리.. 앞으로 살 날이 많이 남아있잖아요 잘 안되지만 괜찮다고 생각할래요 님도 화이팅해요 논술 잘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