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다고치면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9889196
가족말고 슬퍼할사람이 있으려나
기껏해야오르비에서친한몇명?
인생참잘못살았다그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 1컷이 두렵다
-
국어가무난하면뭐다? 수학이..
-
국어는 21수능 느낌 내려고 한 것 같네
-
화작이 맞다
-
국어 어케됨 3
불? 핵?
-
첫번째 지문이 (가나)지문 나옴 대충 가는 조선이 서양 문물 받으면서 어떤 사상으로...
-
다 현장에서 봤다 캬캬
-
하루종일 모고 욕하고 평가원 같지 않고 근쩌구 중얼대도 평가원은 변화구가 믈브급임...
-
국영수+지구만,,, 시험기간이라 시간아깝긴한데
-
국어 좀 궁금한데
-
오뿌이 한 명 성불했겠노
-
혜윰 가나지문 첫번째라고 욕하시던분들ㅠ
-
모의수능 챙긴것 0
올해 6평 국어 수학 토탈리콜 국어 ebs 주요지문 션티 예열지문 탐구 필기노트
-
50 50 이것도 진짜 뭔가 벽임
-
생명은 22에서 낙폭하고 쭉 쉽게 계속 나오고 잇나??
-
얼버기 3
하고싶었는데시발이제깸 ㅗ
-
10시반부터?
-
어디서많이본조합인데
-
중경외시 다니는 문과라고 치고 과외든 학원조교든 그냥 일반알바든.... 학점 좀 챙기면서 가능?
-
피방 도착했다 5
불수능이라길래 국어만 풀거라 국어 걱정 ㅈㄴ 했는데 독서론 풀고 비문학 보는데...
-
방금 국어만보고 나옴 10
문학 갑민가 배를밀며 정을선전 현대소설 비연계 독서 동서양철학 개화를 보는 관점...
-
수학 짜요
-
의대가고싶어 0
웅
-
웅
-
동선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일정 다망가지는게 너무 쫄리는데 저만 그럼??
-
대동법이나 박은식? 이건가?
-
삼수했으면큰일날뻔햇노.
-
ㅈㄱㄴ
-
이정도면 좀 나와줘라
-
체감상 불이 더 나았는데 (핑계대기 좋았음 망해도 컷 낮아서 오? 이럼) 학교...
-
아는분들 좀 계시네용 13
다른말로 하면 수능볼 사람들은 수능치러 가고 대학생들만 남았다는거…
-
걍 멋있음 수학 실모 매일 풀어도 96. 100. 과탐은 47 50. 맨날 이랬을...
-
그래서, 이번 수능 국어 1등급 컷이 어떻게 나오나요? 11
대충 글을 읽어보니 탈주하신 분들의 의견은 비문학이 쉬웠다. 문학도 어렵지 않았다....
-
동대구로 출발
-
3분뒤 수학 7
과연 22번 수1이 나올것인가
-
수능이라니.. 0
수능 안보는데도 뭔가 해야할걸 안하고있는 느낌...
-
국어강사ㅊㅊ받
-
국어끝났나 3
나도시험장에있어야될것같은데기분이이상함
-
국어치고 걍 나왔어요 17
반수생인데 무휴학이라 준비도안되고 해서 걍 국어치고 탈주함ㅋㅋㅋ
-
동양 나와도 언어 개념인 줄
-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 못 품ㅋㅋㅋㅋㅋ 난이도는 솔직히 작수보다는 무조건 더 쉬움...
-
역시나 평가원은 우리의 예측을 실망시킨다니까
-
어우 잘잤다 1
수능날 휴강 개꿀ㅋㅋ
-
불수능 예측하더니 32
불 절대 아니고 비문학은 역사+사상, 기술, 법 나옴
-
ㅋㅋ
-
내가 다 떨려서 일찍일어남
-
과외학생과 친구생각에 뭐 집중이안됨
-
지금까지 먼 길 달려오느라 수고 많았어요. 힘든 일도 기쁜 일도 있었을거에요....
-
기분 나만 드는건가 쀼쀼
-
오르비해야지
제가 슬퍼해드릴게요
생각하는게 슬프죠
얼굴도 가물가물한 학교 선배 죽었다 해도
괜히 그날은 울적하고 씁쓸한 게 원래 사람 마음입니다
오다가다 스쳤던 인연들 생각해서라도
그런생각 관두세여ㅠㅠ
실제로 딱히 친하지도 않았고...
굳이 따지면 조금 미운 축에 속했던 같은반 애가
그 다음년도 초에 죽었던 적이 있거든요
그때 부고 소식 듣고 슬프더라고요
친하지도 않았는데 슬퍼하는 건 주책인가ㅎㅎ; 싶어서 저혼자 묵혀둬버렸지만
1년 지난 아직도 그 친구가 대충 써준 롤링페이퍼나 졸업사진 보다보면 마음이 괜히 좀 그렇습니다...ㅎㅎ
전 뭐 잘 모르겠네요
학창시절에는 기억남는애도 없고
어이고 좋아요 왜눌렸지
근데... 죽었던 그 친구는 노는 물도 다르고 접점도 별로 없었는데도
막 슬프드라고요ㅎㅎㅠㅠ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죽진 마세요...
시기기 시기인지라 괜히 배로 슬프네요ㅠ
저도 그런 생각만 쉼없이 하던 때가 있었는데
나중에 회복되고 나서
안친했던 애가 뒤늦게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안그러던 애가 갑자기 울적해보여서 신경쓰였었다고...
저도 요즘 부쩍 조는 시간이 늘어서 꽤 걱정되는 같은반 아이가 있습니다요... (원체 그 친구가 친구없이 조용한 편인데다가 접점 1도없는데...)
생각 이상으로 주변인들은 님들을 많이 걱정합니다
응원할게요
힘내유
저도 이젠 모르겠어요
주변인이 있지도 않고
만약 있다고해도 그거가 살아있을 이유는 되지 못할거같아요 아마
기껏 친한 사람 몇 명이라뇨
아무리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 인터넷 상이여도 누군가가 죽으면 다 슬퍼합니다 저도 당연히 슬퍼할거고요
그리고 자식을 잃은 가족들 마음은 정말 헤아릴 수 없을만큼 아프다고 하네요..이미 누군가에겐 그렇게까지 소중한 존재인데 인생 못산 거 아니에요
제가 학생때 불미스러운 일로 2주 가까이 생사 확인을 못했던 일이 있었는데 솔직히 아무도 걱정 안 할 줄 알았는데 평소에 친하지도 않던 애들,심지어 저 안 좋게 바라보던 아이들도 슬퍼하고 걱정했고..님 주변 분들도 정말 슬퍼할거에요
잘 모르겠어요
현생은 옛날부터 꾸준히 자살을 생각했을 정도로 이미 씹창난지 오래고
옯생도 뭐.. 그나마 가까운사람?들이나 절 기억해주겠죠 뭐
가족이 뭐 마음아파할수는 있겠지만
제가 이거까지 망치면 그거를 고려할정도로 마음에 여유가 있을거같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