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어떻게 극복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9852924
현실과 이상의 괴리때문에 힘들어요
능지의 한계를 느끼는데 힘들어요 어떻게해야되나요
그냥 받아들이고 다른길 찾고싶은데 삼수생각이나 하고있고..
공부하는방법자체가 좀 잘못된건가 싶기도하고..
완벽주의성향때문인지 반수내내
효율적인 공부를 못한거같아요
주변 명문대 서성한 이상 간 친구들보면 너무 부러워서 미칠것같고 현실은 지금 학교갈 성적도 못받을거같은데 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까지 1년간 공부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모두 좋은...
-
좃댄거임?
-
노인복지 ㅆㅅㅌㅊ 모교보다 시험장이 가까운사람 등장이요
-
뭐 먹든 상관 없음? 갑자기 쫄리네
-
이번이 마지막이다.
-
이렇게 마킹하면 된다는 거냐??
-
내가 아니길..
-
내가 작년 수능 전 날에 가장 후회한 거임 그거 앎? 이 글 읽고 좋아요 안 누르면...
-
유원 유혜란 가문이랑 유우성 가문이랑 연계뭐임
-
안보이는데
-
축복 한 접시 받고 가세요 174
고대 최고 아웃풋이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
5+6+6 독서3set뭐냐
-
지우개로 컨닝 한번 해야되나
-
이유는 모르겠지만 통화주의와함께 통화유통속도와 인플레이션이 나올거같아요..
-
올해 1년을 한마디로 하면 번아웃인듯
-
여분으로 하나 더 잇음 좋을 거 같아서 팔길래 15000원에 샀거든요 근데 원래...
-
모지..
-
비연계 현대시 ABC 순서 배열 빈칸추론 뭐냐
-
ㅠㅠㅜㅜ
-
시발
-
돌림힘+에너지+3차원포물선 뭐냐
-
파이어아벤트 아인슈타인 슘페터가 왜 한 지문에 있음;;
-
ㅇ
-
약사쌤이 제 상황듣고 당일날 아침 말고 그냥 지금부터 스트레이트로 매 끼니 이후에...
-
22번에 어떤 문제가 나오든 오르비언들은 모두 맞힐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모두...
-
할까요말까요
-
운수좃댄날 0
짝수형에 고닥교도 다름 아.
-
공부가 안돼요ㅋㅋㅋㅋㅋ
-
제자리 여긴데 바로옆에 감독관 있으면 좀 거슬릴거같아서 걱정이네요 흠
-
국어 언매 평소보다 오래 걸렸을 때, 현대소설 읽을 때 수학 미적...
-
수학도 확통 1컷이 84네 ;
-
수능 끝나고 사려는대
-
루틴이 깨지는데
-
오늘 수시합격 발표있었나요? 아니 야구복입고 선글라스 낀 미친사람이 폰 계속 바닥에...
-
요약영상 보고 잘까요?
-
시발련들아 4
내가 2등급이다 나 아니면 누가 2등급인데 너네 5시에 다 쳐 자고있었잖아 다꺼져...
-
엘리뇨 라니냐는 쉽게 나옴 ㅇㅇ
-
코 혈관이 약해서 건조해지면 코피 잘터짐... 시험중에 나면 안될텐데... 코막기용...
-
오르비언들 모두 국어 만점받을거심
-
쟤네 학교 사라지면 근처 학교로 편입된다는데 ㄹㅇ임? ?
-
점심 뭐먹지 1
추천좀요
군수벅벅
나도 남자라면 군수했을텐데
약간 그래서 다른의미로 군수생들 부러워짐..
대학이 중요한 게 아니고 대학을 거쳐서 최종적인 직업/수입이 중요한 거잖아요? 물론 흔히 말하는 명문대에 가면 높은 수입이 따라올 가능성이 높겠지만 다른 대학에 가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거든요 길은 다양하니까 잘 찾아보시고 거기서 잘 하시면 돼요
제가 나이가 20이기도 하고 사실 눈 앞에보이는게 명문대에 대한 환상밖에는 없어서 이런 생각만 드는것같아요.. 다른 일을 해보던가해야지 시야가 넓어질텐데..
네 메타인지 하고 빨리 입시판 벗어나는 것도 n수생들에 비해 시간을 버는 셈이니까요 잘 판단해보시길
넵 ㅠㅜㅠㅍ퓨ㅠㅠㅠㅜ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그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없애는 것이고
두번째는 그 열등감을 유발하던 가치의 의미의 중요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생각보다 우리 눈앞에 있는 가치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학벌/외모/재산 등등)
그걸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지면 열등감을 느끼더라도 어느정도는 타협하면서 살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첫번째 방법을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것이 너무나도 공감되지만 그건 대학 가보기 전이나 여러 알바를 해보기 전이라면 좀 알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 수능 보고 시간 많을 때 더 생각해보세요
네 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긴 글
감사드려요
수능이 4일 전이니 학벌 별 거 아니라는 말은 해드리기 어렵지만(수험생 입장에서 가장 덧 없는 소리가 이것일테니), 산책이라도 하고 할 일 하시면 조금이나마 해소됩니다.
넵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아마 지금 당장은 열등감보다는 긴장감과 압박감이 문제겠지요. 열등감 자체는 무리해서 해소하려 하기보다 가슴 속에 품고 묻어간다는 마인드로 받아들이면 한결 편해집니다. '내가 열등감을 느끼고 있구나'라는 생각 자체로 열등감은 다소 누그러지는 경향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