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느끼는 과외할 때 중요도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9785378
과외를 잡기 전까지는
대학 학부(메디컬은 예외) > 성별(여자 유리) >>>>>> 성격 >> 수능/내신 등급 >> 수능/내신 원점수
이 순서고 시급을 낮추면 조금 바뀔 순 있음
과외 구하는 학부 티어표는 체감상
서울대 > 연고 > 서성한중
이 정도인 거 같은데 이건 너무 사바사라 긍데 확실한 건 서울대 얘가 너무 이미지에 거품 껴있음 과외할 때 개꿀임
메디컬은 그 지역에서 과외하는 경우가 많고 지역 1티어일 것으로 예상
과외를 잡은 뒤로부턴
말빨 >>> 외모 >>> 공감 능력 >>> 교수력
우선 말빨은 막 사기꾼처럼 말 잘하는 거 말고 좀 안 절고 똑바로 말할 수 있는?
그리고 자신감 있게 좀 과외 학생한테 어른답게 할 말을 할 수 있는 게 중요함
외모는 이건 뭐 잘생기고 예쁘란 뜻이 아니라 물론 그러면 좋은데 결국엔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거니까 과외도
인간적으로 호감이 생길 수 있는 외모면 유리함. 착하게 생겼거나 모범생 같거나... 학부모들도 다 외모 봄.
그리고 지저분하면 안 됨 좀 깔끔하게 하고 나가자 과외는 제발
공감 능력 이것도 중요한데 막 엉엉 울 때 위로하는 그 정도 말고 그냥 얘가 힘들다 혹은 시험을 망쳤다 이런 이슈가 있을 때 눈치 없이 "야 너 공부 열심히 안햇자나~ㅋ" 이러면 컷이란 거임
과외 학생이랑도 트러블 충분히 생길 수 있고 그럴 때 과외 학생이 어떤 심정으로 그랬을까 공감이 되어야 과외가 오래 갈 수 있음. 물론 실제로 학생이 이상한 경우도 있긴 한데 어쨌든 돈 받는 입장이니까 강사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함.
교수력. 어차피 크게 기대 안 한다 특히 대학생 과외는. 물론 잘 가르치면 좋다. 근데 이거 연습하면 늘고 만약에 아예 누군갈 가르칠 능력이 없다? 그럼 아마 애초에 과외를 못 구할 가능성이 높음. 정말 체질이 다른 사람 잘 못 가르칠 사람들이 좀 있는데 이러면 그냥 다른 알바 하는 게 맞다. 뭐하러 스트레스 받으면서...
0 XDK (+1,000)
-
1,000
-
문학 다 맞았다!!!! 풀면서 맞나 싶은 문제들 좀 있었는데 파본검사할때 논리학...
-
수능 영어듣기 만점 늦지 않았다! 수능 FINAL 무료~!! 0
수능까지 D-7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요 오르비 회원분들 수능 영어듣기 만점을...
-
밝히다가 왜 동사야?? '는' 붙이면 밝히는다여서 안되는거 아닌가 빡대가리 같은 질문 미안
-
혀녁이 때 정진짜 쌤 도움 꽤 받아서 오늘 들어가 보니까 이런 영상이 올라와있던데
-
그냥 다 뚫어낼수있을거 같은 근자감이 생김
-
국어 연계 공부 0
작품마다 주제정도만 알아도 ㄱㅊ나요? 어느정도 ㄱ깊이로 공부하나요?
-
얼마인가요?
-
개어려운거 맞죠? 전체적으로 쉬워서 시간 남기고 다 풀긴 했는데 고전소설에만 14분 썼어요ㅠ
-
평소에 글쓰는거보면 한명으로 특정하기 쉽게 자주 글쓰시던데 자식 얘기도 하고
-
고소당할 위험이 있어서 직접적으로 못 말하는 걸 비판하는게 아니라 그럼 애초에...
-
현대시 개어렵네 0
흑흑
-
기다렷다가 내년 커리뜨면 살지 지금 살지 고민되네요
-
상상 승모 더프랑 비교해서 최소 10점이 빠짐
-
생윤 질문 2
’인간이 아닌 존재와 관련된 의무를 인간에 대한 의무로 혼동해서는 안된다‘ 칸트가...
-
EBS도 틀리고 인강 강사도 틀리고 내신 시험도 틀리고 사설/교육청/평가원...
-
마루는 강 쥐 0
즤?
-
수능장 들어가기전에 제일 어려운걸로 머리깨지고 들어고가고싶어서 실모들 다...
-
귀여워
-
언매 4틀 매체1틀 뭐냐 ㅅㅂ ㅋㅋ 언매만 10점까여서 75임
-
세계산데 고2때 3명 신청해서 개강도 안되고 접음 세계사 해볼까 재미있던데요
-
쯔쯔
-
졸업장만 날먹하고싶다
-
단지 그거땜에?
-
레전드컨디션 2
일단조퇴하고 점심때다시온다 이러다가사람죽겠네
-
90의 사내 3
26학년도 저건 머냐
-
1회 78에서 개처럼 부활ㅋㅋㅋ 기출이 특효약임 그냥 월요일 이후로 기출만 부여잡았는데
-
레어 신청하면 0
받을수 있나요??
-
고2 내내 고정 2이고 고3 거 풀어도 고정 2인데 누구거 듣나요 ㅜㅜ
-
이투스 모고 2
학교에서 ㅆ는데 국어 답지좀 주실 분 잇나용…?
-
독서실에서 공부할때마다 아침에 국어 모고 치고 계속 화장실 가는데 해결하는 방법 있을까요 ㅠㅠ
-
독서 줜나게 어렵네 ㅋㅋㅋ 수능주에 봤으면 멘탈 회복 못하고 갔을듯
-
법낼거면 얌전히 2페이지에 내주세요 제발요 ㅠㅠ
-
채점이 하고싶다
-
6모 64점받고 5월까지 이감 50~60대 나오고 소주빨던 내가 맞나? 11투스도...
-
내가 4수를 하게 된다면 내 동생이랑 학번이 똑같아진다 이거야 ㅋ 동생은 재수계획 없거든
-
군적금들 돈빼고 다 미국주식 넣어놔서 다행~
-
상상 5-8 0
풀고나서는 엄청 잘푼줄 알앗ㄴ느데 채점해보니 70점대…후
-
레전드 개망한점 6
급똥이라 독서실 화장실 대변기칸 오자마자 갈겻는데 여유생기고 보니 휴지통 옆에...
-
국어 실모 1
쌈뽕하게 풀어재끼기
-
이해원 0회 90점 ㅋㅋㅋ 58분
-
원화 = 똥휴지
-
한번 시간을 보면 실모에서도 시간 압박감 때문에 남은 문제들 푸는데 멘탈 영향이...
-
나 또 지각했어 0
잠을 못잤어 엉엉.
-
최저러인데 영어 쉽게 나올 가능세계없나요….진짜 영어2만 떠주면되는데ㅜㅜ설마...
-
불안한 과목이 없어 보이는데 선택자 수는 왜 1등일까 만점 받기만 어려운가요
-
어떤분이 국어 개잘읽길래 시간내어주셔서 감사하다 해설이 깔끔하고 이해하기 편했다고...
-
난이도 10덮보다 쉬운편인가여??
-
그런 거 다 ㅈ까고 그냥 ebs교재+기출문제집+일부 유명 사설 실모들 벅벅하면 2는...
추천
일단 그럼 여자로 다시 태어나야 겠다
성적은 좀 떨어져도 가르치는 거 좋아하면 할 수 있을까요?
학교나 학원 친구들도 많이 도와줬고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근데 제가 막 원점수 9n점 이렇게는 못 맞을 거 같아요ㅜ
원점수는 물어보는 사람 못 봤고 보통 자기가 먼저 자랑하려고 꺼냄
과외 구하는 거는 학부랑 성별이 좌우함 최대한 학부 높여보세요
아니면 적어도 하려는 과목 1등급은 받고 가시면 됩니다
구하기만 하면 하는 거는 잘하실 듯? 대신 술 먹고 노느라 과외 대충 하거나 하면 좀 별로임
학부는 수시 사실 가고싶은 곳 붙을 지 모르겠어서 불안하지만
요즘 실모 푸는데로만 풀면 수학 1은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요(아직 수능이란 환경을 안 겪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어차피 대학 가도 술 먹을 시간에 수학 푸는게 더 재밌을 거 같아서ㅋㅋㅋ 그럴 일은 없을 거 같네요
감사함미다
결론 = 존예 여대생이면 다 된다
존예 서울대 여대생이면 안 할 이유가 ㅋㅋㅋㅋ
기울어진 운동장 ㅠㅡㅠ
오히려 예쁘고 잘생기면 보수적인 부모의 경우 악영향일 수 있음. 자녀 공부에 방해될 수 있다고
사실 과외샘이 존예라면 인서울은 커녕 지거국 일반과여도 수요층이 상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