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열등감 해결방법 좀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9654800
선천적인 것에는 별로 생각 없는데
어느 정도는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상한선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 열등감이 너무 심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질문 받아주세욤 19
왼쪽식과 오른쪽 식이 다르나요? a~b까지 이동한 거리를 구해야 하는데 왼.오 식중...
-
ㅈㅈ 0
수학 84~88에서 정체됨 ㅈㅈ
-
92점(100분) 22번, 29번 틀 22번 맛도린데 잘못계산함.. 29번은 틀리라고 낸듯
-
인삼 싹~~ 오갈피잎이 날 속인다. 이거 왜 자연물에 감정이입 한 게 아닌가요...
-
ㄹㅇ
-
하… 수능때도 시간 부족한건아닌지…
-
앱스키마.. 0
안 들었던 부분 지금이라도 들을까 앱스키마3임
-
딴 거 푸려고 했는데 이거 풀어야지
-
내년도 수능 보려고 해서 알아보다가 메가는 너무 비싸서 대성19패스 사전예약 했는데...
-
오공완 1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보름 남았는데 끝도 없이 나오네
-
06년생 ㄷ ㄷ ㄷ
-
인스타맞팔할사람 0
-
나야 뭐 입시 끝난지 한참 됐는데 오로비 들어온게 신병들 군수얘기 엄청해대길래...
-
할인 0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 쓰신 분은 그런 의미가 아니겠지만 지연된...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세요?
-
이딴거 있으면 어케댐
-
집가고싶다 0
분명 7시부터 단어 외우고 점심 때도 매e네 듣고 9시간 공부했는데 마음에 드는...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세요?
-
여긴 여자 기숙사 방이다. 어라..
-
이훈식ㅋㅋㅋㅋ 1
훈식쌤 1배를 “한 배” 라고하는거 개웃기네 한 번 당한적이 있으신갘ㅋㅋ
-
상상 배송 오류 0
상상 파이널 패키지 샀는데 5-7회차에 해설지만 두개 들어있고 모의고사는 없는데...
-
아침일찍일어나고 2
운동갔다가 학교가니 일찍부터 에너지를 다쓴건지 오늘 사회성 제로모드였음 밥먹는다는데후다닥탈주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세요?
-
요새 실모 치는거 점수보면 3나오면 감사해야될거같아....
-
만년 2등급임 실모 치면 11~13, 20(왜 20어렵게 내냐) 29 개...
-
ㄹㅇ ㅈㄴ 어렵네 ㅅㅂ
-
시발 존나 어렵다고요
-
남은 17일 실모를 풀까요 엔제를 풀어야하나요..참고로 드릴은 풀고 있습니다
-
어제 기간권 퇴실 안 누르고 간 게 자리 남아있음! 다른 데는 보통 5시나 이쯤에...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시나요?
-
컴공이나 소프트웨어보다 전자나 반도체가 훨씬 갈데 많은듯 이번에 네카라쿠배 하반기...
-
틀린 거 빼고 맞은 문제도 다 들으시나요? (물론 준킬러 문제) 시간이 좀 아까운거...
-
오늘 이거 공부했는데 이번 연계작중에서 가장 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소설같음…....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시나요?
-
ㅂ
-
너네 모고 4회분 = EBS 파이널 국영수 27회분이다 이것들아
-
올해 목표 수능 점수 17
96 99~100 3 2 99 99 2 이렇게 뜨면 세달 동안 매일 한라산 등반 할 자신있음
-
나도 대통령 개싫어하지만 그렇다고 2024년에 계엄 같은 선동질 하는건 진심...
-
아까 오르비에서 글을 봤는데요. 22번 1번선지 "어두운" 을 관용적 의미 말고...
-
오랜만에 오르비 6
(3,4일만임)
-
10.31일에 끝이에요 근데 그간 입시학원도 다니고 체력 많이 딸려서 마지막 2주는...
-
이동시간으로 6
일주일에 6시간정도 소비하는 것 같은데 너무 아깝다..멀미나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
끝까지 다녀서 수능 이후 정시 상담 같은 걸 받는게 좋을까요? 상위권도 아니라라서...
-
아 너무 아프다 참고로 '이빨'을 사람한테 쓰면 안 되고 동물에게만 쓰라는 건 아무...
-
걍 참고 들을게요 혹시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흠
-
이때까지 1주일에 한번씩 실모풀 때 듣기까지 같이하고 틀려도 그냥 넘어갔는데 수완...
-
고통 받는 사회에는 무법국가도 포함되는거 아닌가요? 롤스는 무법국가엔 강제력...
-
쉬는시간에 딴 교실로 대피하시나요 아님 그냥 푸시나요
-
ㄷㄷ
저도그래서키같은건아예없는데학벌이그럼
해결 방법이 뭐라고 생각함?
그걸성취하기전까진답이없다생각
질리게 들은 말이 ‘남과 비교하지 말라’ 라는 말인데 나한텐 전혀 와닿지 않는 말인 것 같아
아님 내 한계가 선천적임을 받아들이기
그 상한선도 선천적인거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오케이... 해볼게요
한계가 가시적이야 포기하게 되는 듯
이것도 맞는 말 같아요
예를 들면 어떤건가요
운동이라든지 재력?
헬스하면서도 매번 깨닫는 게 재능충과 상한선이라는 게 명명백백히 존재하는구나 라는 것
아 헬스라 하니까 바로 와닿네요 ㅋㅋ ㅜㅜ
솔직히 저도 프레임 같은 거 생각하면 갖고 태어난 게 더 많지만... 크고 싶은 부위가 잘 안 크는 체질이고 살 잘 안 찌는 체질이라 속상하네요 헬스라고 한다면
이게 사람이 참 자기가 가진 것에는 둔감하고 못 가진 것을 너무 크게 여기는 것 같아요
그럴땐 웹소 읽으셈
아카데미물같은거
그럴때는 다른거로 덮는거
ㅋㅋ 추천좀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
<<< 이거 완결까지 달렸는데 재밌음
열등감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면 됨
조금 힘들고 쟨 왜저러나 싶겠지만..
저는 그걸 극한으로 이용한 케이스인데 이러다보면 마음에 병이 생기니 적당히 활용해서 내가 버릴 건 버리고 노력할 건 노력하는게 좋은듯
저도 대학 들어오기 전까진 비슷한 케이스예요... 근데 다양한 사람 만나보면서 노력 외의 부분도 보이기 시작하니까 뭔가 이전처럼 효율 100%의 연료로 쓰긴 어려운 듯
그러면서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거 진짜 좋아하는 것이 뭔지 찾아보는거죠
그리고 나에겐 되게 보잘 것 없어보이는 것이 누군가에겐 쳐다볼 수 없었던 것이기도 하고
뭘할지 취사선택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거라고 생각해용..
안분지족과 소확행을 깨달으며 삽시다
넵 ㅠㅠ 노력해보죠
열등감도 좋아요
나 같은 사람은 욕심도 너무 없어서 야망이 없어
욕심 없는 게 진짜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기간대별로 목표를 잡고 하나씩 성취하다보니
남과의 비교 보다는 나 스스로와의 경쟁이 되서
마음이 더 편해지더라고요
근데 사실 안분지족<<이게 되게 어려운듯요
그걸 한사람들(소부 허유나 디오게네스?같은)을 우리가 위인이라고 부르죠
유전자를 따라 살기가 참 힘든 듯
1. “모두”가 장단점이 있고 재능이 있고 재능이 없는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지
2. 자신이 재능이 없는 부분에 대한 자신의 열등감을 인정하고, 꾸준한 자기발전으로 이용할 것
3. 모든게 완벽한 사람은 없고, 완벽해질 수 없는건 당연한 것인데 그걸통해 의미없는 자기비하로 넘어가지 말것!!
형아한테 좋은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감사해요
상한선이 존재한다 한들, 그 상한선까지 가는 사람도 드물어요 그것만으로 대단하답니다,, 그 상한선을 높이고싶은것은 어찌보면 욕심이죠... 모든 우리나라 피겨선수들이 김연아처럼 되고싶지만 못되듯이
진지하게 철학자 책 읽는 거 추천함
쇼펜하우어같은
화나!!!열바다!!!!!
선생님 글을 보고 열등감이 생겼어요
도대체 어디사는 누구를 보고 열등감이 생기는거지…
쟤가 잘하는 분야랑 내가 잘하는 분야가 다르다 생각하고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