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은 수능 시험 한 번 딱 치고 입학하는거 자체가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9589178
굉장히 부끄럽고 말도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던데 그럼 뒤늦게 공부시작한 만학도는 어떻게 하란 걸까요?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라는건가요 공부는 무슨 공장이나 쳐 가라는 걸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킬캠1-1 1-2는 잘 풀다가 1-3 풀다가 멘탈 나가서 중간에 멈추고 쉬고있는데 어떡할까요…
-
학종이라는 제도가 제일 피곤하고 힘들것 같음 이것저것 챙겨야할게 진짜 너~~무...
-
아..
-
대체할 수없을정도로 압도적임? 대성만 사려했는데 현우진때문에 메가 사야되나 싶네..
-
D-386 0
ㅈ됨감지 삐용삐용
-
목욜부터 개같이 달릴 D-21의 전사들은 7ㅐ추 ㅋㅋ 10
수능 << 이 건방진 녀석 참교육해줄 예정 아 ㅋㅋ
-
10덮 80 3
분컷 92점 14 30
-
대체로 1컷에서 2중반까지 나오는 편 입니다 이감은 다 풀어서 제외하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맨날 물음표치고 이건 유보하고 ..... 먼가 현실적이어서 좋음
-
진지하게 드랍할까 점수 개처참하네 ㅋㅋㅋㅋ...
-
해야됨? 작수 1개 틀리고 백분위 91인가 떠서 올해 열심히 하는데 현돌 파이널...
-
공하싫공하싫 슈슈슈 14
이소게이소게 슈슈슈
-
배열이랑 삽입 잼병이었어서 들었는데 파이널만 들었는데 ㄹㅇ 실력 오른 게 체감됨.....
-
실수들은 고정 1~2등급으로 만드는데 얼마나 걸리심 13
3~4등급에서부터 시작해서 문득 궁금해짐
-
본인 야구보던시절 에릭테임즈-해커-나성범 아무도 못막았음
-
얘들아 나 9모때 4등급인데 오늘 김승모 88나왔다. 이거 맞냐..? (원래 이렇게 쉬운건가..?)
-
유기 망했네 2
하
-
10덮 영어 0
체감 난이도 어떠셨나용?
-
아니 화작 0
45번 씹킬러네 진짜..
-
지문에 없는 내용이라 틀렸다<-이런 오답 근거 너무 어려운거 같음 2
저런게 답의 근거면 나 너무 문제를 못푸는 거 같음… 이런 내용 본 적 없어도 내가...
-
9평 22번 보다 쉬운거같음 이건아닌가?
-
갑자기 삘왔음 0
올해 절댓값+ 삼각함수 문제 나올듯 관련문항) 23사관15 예시 22 올해 10모 19
-
국어 90 수학 80 영어 72 생 38 지 33 ㅠㅠ 아주대는 갈 수 있겠죠…..?
-
수분감 스텝2인데요 이정도면 몇번정도에 나올만하나요?
-
화1 ebs 만점마무리 봉투 모의고사 원래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나요??? ㅠㅠㅠ...
-
단품 5천원은 좀
-
지듣노 9
팝인2!!
-
국어 3 영어 2 탐구 1 설여대는 세 과목만 반영입니다
-
작년수능 현대시 수필 내용 굉장히 감동적으로 감상했음 (가) : 화자가 한옥과 같은...
-
물지1컷만제발 0
아인슈타인한테제사지내고간다
-
무지성 사인코사인 박는 쉬4로 나올 거 같은데..
-
컴공 적성 1
프로그래밍 / c언어를 좋아하는데 잘 못하면 컴공 가면 안되는건가요 컴공이 적성이랑...
-
오답을 이제야 해서 그냥 올려봄
-
Apt인데 atp라 되어있는거 존나긁힘
-
김승모 1회 3
화작 1컷 95 언저리 예상해봅니다. 제가 진짜 요즘 사설실모 기가막힌 1컷 판독기라서 ㅋㅋ
-
차마 너를 향해 줄 수 없던 세글자
-
화2어떰 1
내년수능에 두1져도 화학은 무조건 해야겠다싶으면 화1보다는 화2인가요
-
양조장: Oskar Blues Brewery 스타일: 임페리얼 스타우트 12.5%...
-
서술절은 주어가 두개라고 보아야하나요? 코끼리가 코가 길다 문장성분을 나누면, 주어...
-
복습 하는 거 괜찮음?
-
실모를 이렇게 쳐망하는데 평가원은 잘나와야함 아무튼그럼 +개인적으로 현장감은 양날의검이라 생각함
-
출처:...
-
수학과외하는 학생이 이걸 갑자기 물어봐서…ㅜㅜ
-
대성 패스와 메가 패스 있습니다. 문학 수특 수완 안 본 상태인데 확실히 문학에서...
-
최근 '삼성전자 위기론'이 대두된 가운데 정기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이...
-
오늘 작수이후로 처음 작수 20번 풀었는데 작수때랑 헤메는 과정이 똑같음 ㄹㅇㅋㅋ...
-
"모르는 척 한거니"...고양이의 '반전' 어학 능력 0
고양이가 영유아들보다 새로운 단어를 더 빨리 학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시험딱한번보고 인도공대들어간 천재들이 미국의 빅테크기업들 이끌고있는데
거기는 입시보다도 대학 4년 동안 죽어라 굴려요 실제로 인도 공대생들 학업 스트레스에 자살하는 경우 너무 많아서 사회적 문제..
무슨 신박한 소리입니까? 우리학교 교수님, 제가 학회에서 만난 타 학교 교수님중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는데;; 애초에 학생이 시험 몇번 본걸 교수님이 알기도 어렵고 알아도 대부분 신경 안쓰는 사실입니다. 알고싶어하지도 않고요. 그냥 대학 들어와서 자기 수업 들으면 다 내 학생이고요. 얼마나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냐가 교수님들이 더 신경쓰는 점이죠.
학생 개인이 아니라 입시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느 교수님께서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아는 분 한해서는 한국 입시 전반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 없었습니다. 만약 그런 교수님 보셨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시험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어떤 교수님께서 그런 생각을 하시죠?
보통 외국에서 공부하고 오신 분들이 그러더라고요
교수들 (교수 한 명)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신 것은 본인이 책임을 지셔야죠.
남들이 3년간 갈고닦은 것을 단기간에 따라잡는게 오히려 불공평해보입니다.
공부가 하기만 하면 바로 되는 게 아니잖습니까.. 원래 시간도 오래걸리고 고통스러운거죠..
그럼 만학도들은 좋은 대학에 갈 자유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그 고통스러운 과정을 이겨내야 공부로 성공하는 겁니다 선생님.
엔수생이든 만학도든 현역이든 결국 공부한 만큼 결과를 가져갑니다.
수능이 만학도에게 불리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러니 수능 시스템을 비관하시기보다 묵묵히 공부하시며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전달을 잘못한거 같네요 뭔가 켕기는게 있으시면 사과드립니다
아뇨 그런거 전혀 없었습니다
수능 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ㅎㅎ
뒤늦게 시작한 본인이 문제고 대학이 그걸 배려해줄 하등의 이유가 없고 취업에서의 나이도 마찬가지임
저는 그래도 기회의 차원에서 열려있길 바라는 뜻에서 말씀드렸네요
그래서 학사편입도 있고 대학원도 있긴하죠
그렇네요... 수능이 아니더라도 길이 열려있는걸 제가 못봤네요
그렇게 생각하는 교수 많지 않을 텐데요
당장 교수 본인이 학력고사나 수능으로 대학 간 경우도 많을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