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 하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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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생 28대입 준비하는 학생 어머니랑 통화했는데
비평준화 상위권 고등학교 준비한다고 하셔서
일반고 가고 내신 잘 따는 게 최우선이라고 설명드림
분위기 휩쓸려서 성적 살짝 떨어지는 게
상위 고등학교 가서 5등급 이하 받고 아예 대입 망치는 것보다
낫다고 차분하게 설명드리니까 알겠다 하시더라
정시가 멸종되는 시점에 사람 여럿 도와주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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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치동 분위기는 대학 가려면
시골로 이사가야 한다가 대세임
ㄹㅇ ㅋㅋ 진정한 지역평준화 이뤄지겠네
내신성적표에 2등급이 하나라도 생긴다면 치명타가 되려나
대석열의 수능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