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군의날 시가행진한 사관생도들, 수업일수 못채워 내년 개강 늦춘다
2024-10-03 21:57:20 원문 2024-10-03 21:26 조회수 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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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시가행진을 위해 수업을 중단한 채 동원됐던 900명의 사관생도들이 수업일수를 못 채워 내년 개강을 늦추기로 했다.
2일 국방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육·해·공 간호사관학교 등은 지난 1일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 시가행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3주간 서울로 올라와 예행연습을 했다.
국방부는 사관학교에 4주간의 수업 중단과 행사 연습을 요구했으나, 학교 측의 반대로 한 주 줄어 3주간의 예행연습이 이뤄졌다.
준비기간 동안 사관학교의 수업은 전면 중단됐고, 이 때문에 법으로 정해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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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사관학교에 4주간의 수업 중단과 행사 연습을 요구했으나, 학교 측의 반대로 한 주 줄어 3주간의 예행연습이 이뤄졌다.
준비기간 동안 사관학교의 수업은 전면 중단됐고, 이 때문에 법으로 정해진 한 학기 수업일수인 15주를 채우지 못해 생도들의 교육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군사관학교와 간호사관학교는 2025년도 1학기 개강 날짜를 1주일 늦추기로 했고, 모든 사관학교들은 남은 학기 보충수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들은 뭔 죄야
윤석열의 국민인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