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등교시 휴대전화 수거-초등 지필평가 부활…학력 올리겠다”
2024-10-03 16:44:08 원문 2024-10-03 16:06 조회수 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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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진영이 단일후보로 추대한 조전혁 후보가 3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하기 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찾았다. 지난해 2년 차 교사가 학부모 민원 등에 시달리다 사망하며 교권침해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린 곳이다. 조 후보에게는 둘째 딸이 졸업한 학교라 마음이 더 아팠다고 한다.
“조희연 전 교육감의 10년 (임기)동안 추락한 서울 학생의 학력을 끌어올리겠다”며 ‘학력 신장’을 제 1 공약으로 내건 조 후보는 교권을 강화해야 공교육이 강화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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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올해 일부 중학교에서 등교 시 휴대전화를 수거했다가 하교 때 돌려주는 방안을 시작했고 내년에 전체 학교로 확대한다. 우리나라보다 인권의식이 높은 국가에서도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규제가 문제되지 않는다. 학생에게 자유와 방종을 구분시켜야 한다. 교육적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교사 승인을 받고 사용하게 하겠지만 학생들이 등교한 뒤 휴대전화를 모두 걷었다가 하교 때 돌려주겠다. 학교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도 금지할 계획이다.”
“디벗을 학교에서 보관하게 할 방침이다. 디벗은 ‘디지털과 벗’의 줄임말인데 ‘디지털 에너미(적)’이라고 ‘디적’이라고 부르는 학부모도 있다. 디벗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게 해달라는 학부모 요구는 합리적이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 선진국에 가봐도 디지털 기기를 학교에서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지 학생이 갖고 가는 곳은 없다. 이런 정책은 무조건 퍼주자는 식의 교육 포퓰리즘이다.”
“좌파진영(정근식 후보)에서 애들을 줄 세운다, 사교육이 기승부릴 거라고 하는데 그런 용도의 평가가 아니다. 오히려 거꾸로다. 학교에서 평가를 안 하고 공교육이 만족스럽지 못하니까 학원 가서 돈 내고 레벨테스트를 받는다. 공교육은 교육서비스고, 교육감은 그 사업의 CEO라고 생각한다. 교육감은 서울 교육 전체의 질 관리를 위해 당연히 평가를 제공해야 한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측정해야 평가할 수 있고 평가돼야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가정에서 수시로 각 과목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진단 키트를 개발하겠다. 국회와 소통해 현행법을 개정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전수 조사도 추진하겠다.” (현재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지필평가라는 용어가 없다. 이에 중간·기말고사 같은 형태의 일제식 정기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과정 중심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각 학교에서 계획을 수립하는데 관찰형, 지필형 등 여러 형태로 진행한다. 조 후보가 이야기하는 지필평가 부활이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는 추후 설명이 더 필요해 보인다.)
“학생들 인권을 지켜주자고 만든 학생인권조례가 교실과 수업을 붕괴시켰다. 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돼 있다. 기초 이상의 학력을 못 갖춘 학생은 현대사회에서 살 수 없다. (학생인권조례에서 보장한 것들은) 권리도 아닌데 권리로 착각하는 것을 지켜주기 위해 생존권적 기본권인 학습권이 침해된 것이다. 당선되면 첫 번째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학생권리의무조례와 수업방해학생분리조례를 제정하겠다.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올해 가능하다. (조희연 전 교육감이) 서울시의회 상대로 낸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 소송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대법원이 인용했는데 바로 철회하면 된다.”
폰수거하면 학력 진짜 올라가긴할듯ㅋㅋㅋ 긍정적인거랑은 별개로
저희 부모님이 요즘 학교는 폰 수거 안 하냐고 놀라시던데…
부모님 세대는 많이들 저 공약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긴 할것같아요. 저것만 보고 뽑진 않을 수 있어도…
폰수거 안하나요? 중고딩때만 해도 폰 내는게 당연했는데. 애들 몰래 쓰다가 걸리면 한달 압수당하고 다시 폰 받으려면 다음날까지 해병대 돌격상륙 컷 해와서 받고 그랬는데
이때다 싶어서 틀딱들 온거 보소 ㅋㅋㅋ 님아 노예로 사는게 당연한게 아니에요
?ㅋㅋ
니가 말하는 노예 마인드로 1년6개월간 자네같은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희생했다. 너도 곧 갈테니까 뺑이치고
그니까 군인도 폰 다 주고 최저시급으로 월급 주고 해야지 뺑이 치는게 당연한게 아니라니까?
.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병신새끼 ㅋㅋ
1년 6개월 맞나요? 3년아니고? 연배가 ..
ㅋㅋ
요새 ㄹㅇ 핸드폰 수거 안함?
저도 냈었는데
서이초 가서 교권보호를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다고 하던데, 과연 교사들이 원하는 교권이 정말 핸드폰 걷고 복장검사하는 따위의 일일까..
학생보다는 학부모 악성 민원이 문제인듯
올해초에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나 중딩때도 폰 수거했었다;; 다그런거 아니였음??
저도 그런줄
폰 수거는 하는게 맞다고 생각
반박은 돈으로 받음
고등학교 말고 중학교만
어림도 없지 투폰이면 그만이야~ '라고 할뻔'
지필은 반대
폰수거는 찬성
저건 찬성 교권 증진은 반대
노예로 살아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별걸 다 노예라고 하네 ㅋㅋ
근데 이 사람이 선거에 나오는 상황도 웃음벨이네 진짜 ㅋㅋ
폰수거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중딩 때 담임이 지 멋대로 오해해서 다 보는 앞에서 나한테 쌍욕박았는데 폰 없어서 신고 못했었음 그거 아직도 억울한데
원랜 폰도 안 걷었어?
군대때 쌩판 처음 보는 아줌마 아저씨들 명령 들으면서 꾹 참아가며 일한거에 비하면 ㅋㅋ 학굔 재밌지
초딩땐 폰을 안사줬어서 몰겠다만 중고딩때 폰내고 다녔는데 ㅈ같아도 그정돈 참을만함 노예를 언급할 정돈 절대 아닌듯
요즘 폰 걷는날은 시험날임 보통
제발 학교에서만큼은 공부할 수 있도록 폰 사용 금지했으면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고 공교육 정상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여서 투표하고 싶어지네요.
폰 수거해도 잘만 다녔던 우리 때를 생각하면 .. 찬성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