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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모범답안보면 A까지하면 10점, A+B까지하면 20점 뭐 이런식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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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다음주에 자퇴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시 공부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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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능을 응시했다. 항상 수학은 하방이 88점이었고, 역시 수능에서도 2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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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것이 결국 내면성을 바탕으로 하는 절대정신일 수 있음을 선생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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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신 결정 좀요.. 수학 김범준이랑 영어 션티 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메가는 이미 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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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63 공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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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추천좀 해주세요~~ 지구과학은 제가 암기를 뒤지게 못해서 못합니다. 1등급에서 만점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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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거 적을 때 만약에 글자 잘못 적으면 어케 될까 이 생각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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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만 43이고 나머진 다 44던데 논술을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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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100을 받았는데 11
영어 때문에 의대가 다 날아갔네 다신 없을 기회였는데 ... 그나마 영어 안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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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기하 영어 지1 화2 한문 87 88 3 44 45 5 고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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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교육 인강을 모두 결제하는 날이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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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틀린 44인데 백분위 98 ㄱ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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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봐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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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안읽히고해서 5뜰줄 알았는데 3점차로 3등급 못먹었네 ㄲㅂ.. 대신 다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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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비교적 따뜻한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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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쫄깃해지는 게 참 매력있음 이런 경험 또 뭘 하면 얻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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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끝났고 실모도 이제 칠 거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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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고 내년꺼 미리 풀어봤는데 개화 지문에서 흰색으로 친 부분이 반서양 정서 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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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벽메타간다 9
재수성대 성대반수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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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뭔가 하는 그 모든것이 대부분 재능을 탑니다 안타는거찾기가 더어려울걸? 모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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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는 어제 국수만 뽑아서 풀어본거 기준 화작 93(언매 할거긴 한데,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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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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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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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4면 0
갈곳없죠?.. 탓할수있는게 20분방해한 모기밖에없네..팔휘젓다가 민폐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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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수 100점은 대체 뭐하는 사람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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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백분위 몇점정도 차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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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어디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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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현역인데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어디까지 도니ㅏ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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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니 정시 이월이니 이거 다 이과 소리고 문과는 노상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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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간이 부족한 사람 특히 자기가 선지 고르는 시간이 아니라, 지문에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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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생각하고 있고 성적은 찾아보니까 실기상위권이면 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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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국어 틀린다면 문법 주로 틀렸는데 이번에는 막힘이 없어서 진짜 다맞고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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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월15일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분명히 2일전까지만해도 괜찮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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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과여도 상관없는데 건동홍은 진짜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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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등급컷 예상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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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걍 재능충타이틀이 기분좋아서 내가 얼마나 노력을 안했는지를 설득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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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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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 가능세계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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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분명 토요일이였는데 일요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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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게 실채점 3등급이 뜰 가능세계가 있을까요? 딱 2문제정도 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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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면제 받는법 21
없음?? 군대 존나 가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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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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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재능 맞음 2
올해 리트 현장응시를 올해 수능국어보다 더 잘봄 ㅋㅋ
믿는것도 재능이라던데
본인도 무교임....
모태 신앙&종교인들은 마인드부터가 다름
애초에 그 종교가 틀렸을 확률을 0으로 봄..
모태신앙 친구 있는데
생각 알고리즘이
성경이 틀렸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음
->성경은 구라임
이게 아니라
성경이 틀렸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음
->성경은 진짜기 때문에 암튼 그 증거가 틀렸거나
그 증거가 맞다해도 성경이 구라가 될 수는 없음
이럼..
난 이런 현상이 비판적 사고와 탄탄한 이성을 갖춘
이과 석박사들한테도 나타난다는게 신기함
성경이 옳지 않다는 증거가 옳다고 해도 성경이 옳지 않은 것은 아니다 ㄷㄷ
종교인 입장에서는 종교와 과학을 다른 장르로 봅니다. 종교로 과학을 부정하거나 과학으로 종교를 부정하는 시도를 잘못되었다고 여기는 거죠...
예를 들면 성경의 창세기는 과학적으로 서술된게 아닙니다. 6일동안 세상을 창조했다,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 등 과학으로 부정될 수 있는 내용이 많지만 비유적으로 서술된 것이며 성경이 쓰여질 당시의 단어로는 과학적으로 묘사하는게 불가능 하죠.
비유로 받아들이지 않고 진심으로 믿는 분들도 좀 있으려나요
결국 종교의 핵심은 세상의 창조 과정이 아니라 누가 창조했는가, 창조자와 인간의 관계는 어떠한가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수학, 과학자 중에도 종교인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는 파스칼, 폰 노이만 등,, 현재도 말 할것 없고요)
파스칼은 파스칼의 내기 때문에 믿은거고 폰 노이만도 파스칼의 내기 보니까 오 맞말인데? 하면서 믿어보려고 하다가 포기한걸로 아는데
가톨릭으로 개종한건 팩트 맞아요
저두 21년째 강경 무신론자 였는데 올해 2월부터 급깨달음이 와서 믿게 됏어요 ..ㅎㅎ 정말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
ㄷㄷ 혹시 어떤 계기가 있으셨던건가요?
음 •• 2월달에 삼수 시작하고 강제로 주일에 성당 한 번 갔는데 막 부모님한테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왜 이러냐고 하면서 막 짜증내면서 들어갔거든요 근데 딱 미사 드리고 나오니까 미사 분위기가 조용해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믿지는 않지만 일주일 마무리 겸으로 다녀보자~ 했는데 다니다보니까 ㄹㅇ 찐으로 믿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하고 부러운거예요 ㅋㅋㅋ 전 진짜 믿고 싶어도 응? 과학적으로 그거 아닌데? 말이 되노 이러면서 뇌가 거부했어서 … 그래서 혼자 막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제 삶을 돌아보니까 정말 하느님께서는 제가 하느님 믿지도 않고 예수쟁이 극혐하던 순간에도 저를 사랑해주셨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예를들어 생명 노베 였을때 너무 간절해서 독재 끝나고 정말 20-30분이라도 생명 유전 문제 풀려고 스터디카페 끊고 매일매일 빠짐없이 푼거 ..? 결과적으로 기출만 겨우겨우 다 풀고 들어갔는데 50점이었어요 ㅋㅋㅋ 솔직히 전 남들처럼 n제 실모 안 풀어서 절대 절대 같은 50점인 사람들이랑 같은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 저는 원래 30분 공부할 바에는 집 가서 쉬지 ㅇㅇ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걸 극복하고 조금이라도 더 할려고 한 제 간절함을 하느님께서 봐주셨었던거구나 하는 딱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약간 인간세상은 나에 대한 결과를 내릴때 실력 그 자체로만 평가하지 내 노력은 관심도 없는데, 하느님께서는 내 간절함을 봐주시고 그걸 세상의 결과에도 반영해주시는 유일한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뒤에 아직 해결되지 않았던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슈는 ••• 아인슈타인이 슈뢰딩거 실험보고 틀렸다고 한거나 정적우주론? 같이 잘못된 이론을 믿고 펼친거 보면 ..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도 틀릴때가 있는데 내가 뭐라고 이렇게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없다고 확신하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좀 해결됐어요. 결국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대로, 우리가 살아온 경험에 입각해서만 생각 할 수 있지 그 너머는 절대 알 수 없는 한계가 가득한 존재더라구요 .. 그래서 인간 경험 너머의 것을 인정하게 됐어요 (불교의 ‘오온이 공하다’는 말이 참 도움이 됐어용 ㅎㅎ) 이렇게 제가 판단하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인정하니까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좀 포용적이게 되고 참 좋더라구요 !!! 이런 깨달음도 이제는 다 하느님의 계획 같고 그럽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머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등 배척 1도 안 하고 다 결국은 한 분으로 통한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어느 종교든지 꼭 종교 가져보시길 추천드려요 !!!! 전 삶이 좀 풍만해졌습니다
솔직히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ㅋㅋㅌㅋㅋㅋㅋ 이해합니다 .. 과거의 저였어도 뭐래 시벌 ㅋㅋ 이랬을겁니다ㅋㅋㅋ 이해하려고 안 하셔두 돼요 어차피 신은 안 믿어도 사랑해주시는 분이심 ㅇㅇ
보통 이런걸 세계의 자아화라고 합니다
믿음은 인간 자의로 갖는게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근거는 증명 가능한 혹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믿는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긴한데 불교는 믿는다기 보다 걍 삶에대한 고찰에 가까운거같은
종교는 비과학일뿐 반과학이 아니기에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믿을수 있습니다
진짜 궁금하긴함
평생 못믿을듯
근데 불교는 믿는 것보다는 그냥 삶을 알아가는 거임
부처를 믿는 게 아니라 수행을 통해 스스로 부처가 되려 하는 거고
그리고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건 세상의 극히 일부고 많은 경우 왜곡되어 있어서 눈에 안 보인다고 없다고 말할 수 없음
저도 무교지만 기독교든 천주교든 불교든 다 존중함
저는 무신론자를 넘어서 약간 기독교 혐오론자(대체 왜 누군지도 모르는 신을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내 자의성이 없고 오직 종교가 전부고 종교에만 매달리는 느낌을 싫어했던 사람이었음)수준으로 싫어했는데 무교였던 엄마가 교회다니고 하루하루 깨달음 얻을 때마다 가정이 안정되고 로또급의 좋은 일들이 막 생겨나고 하루하루 집안 사람들이 달라지고 크게 발전하는게 느껴져서 요즘 좀 믿기 시작함!! 확실히 무교+어린나이가 아니면 주변에 (존경스러운)종교인이 있고 그 증거가 보일수록 믿게되는 것 같음
근거 없는 믿음이라는게 확증편향 이런거만 봐도 종교쪽 아니어도 되게 흔해서
저도 종교 안믿기는 한데 저사람들 왜저러냐 이러기보단 그냥 인간 뇌구조가 원래 그런가보다 생각함
나 자신도 백퍼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외가쪽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어떤 삶의 준거가 되어줄 가치체계가 있어야 죽지않을수있을것같아서, 특히 우울증 지랄날때마다 종교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계속해왔는데.
머리가 굳기전부터 유물론적 허무주의가 거푸집처럼 자아를 한계지어서 나는 그 틀에서 벗어날수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