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는 왜 그런 덧셈법을 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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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가 1부터 100까지 더하라는 선생님의 말을듣고
1+100
2+99
3+98
이런식으로 했다는건 아는데
이런풀이를 어떻게 왜 생각해낸거죠?
그리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유튜브에서 EBS로 본거중에
17각형인가 몇각형인가를 작도 하는데 거기서 무슨 17차 방정식?? x^17 ?? 잘못봤을수도 있는데
어쨋든 작도라는것과 방정식을 어떻게 연결시킨거죠??
이런것들을 할수있는 원리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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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떨어지는거보고 만유인력 생각하는 사람 없듯이
누가 그런걸 생각할려나
천재의 사고방식이 알고싶습니다
그걸 여기에 물어봐도
저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커뮤니티니까 혹시 알까해서요
그내어알..
가우스한테 물어보니까 필연적 발상이라네요
그렇게 할수밖에 없다는 건가요? 그걸 어떻게 알아낸거죠
가우스님은이미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댓글 장난이라도 보기안좋네요
한국 수험생 커뮤니티에 그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찾으려는 시도는 해봐야하지않나요
생각해낸게 아니라 생각났던 겁니다
왜 생각났죠?
여기까지 기어왔네
사람의 사고는 살아온환경,습관,두뇌자체의 능력등 아주아주많은 변수에의해 작동합니다.
보통 저런식의 사고를 해내는과정을 묻는다면
그 누구도 확답을 내릴수없을겁니다 추측할뿐이죠. 가우스가 왜 그런 덧셈법들을 했냐한다면
글쎄..순간적으로 각숫자의 양끝단의 합이 일정하잖아? 라는걸 발견하고 연역화하였지 않을까? 라는 추측정도는 던질수있지먼 이것도 정답인지는 알수없죠. 저 또한 이런 사고의 흐름이 한때 매우궁금했었는데 수많은 고민의 결과 가장 만족스러웠던 스스로의 대답은 마치 예시로들자면 게임 오버워치를 할때 아..이정도면 맞겠는데? 싶은 감각이 아주 찰나의 시간 뭐..뇌의계산이던지,경험의축적이든지 여러 정보들이 하나의 심상으로써 떠오르며 흔히 각이 나왔다 라고 하는것처럼 아마 그러한 기발한 발상은 예시처럼 본인의
사고체계에서 순간적인 사고처리의 결과로써 본인에겐 '당연히'떠오른 결과였을것이다 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저희가 설계한다 라고 말하는것과같이 의식적으로 문장화하며 떠올릴수있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글의 마지막부분에 대한 저의생각은 일정한 원리는 없으며(불가능에 가까울정도로 어렵다의 늬앙스정도) 주어진 상황에대해서 그저 본인의 사고체계(의식적인영역포함 무의식적인부분까지)내에서 정보가 조합된결과 때로는 필연적으로 때로는 계속 생각해본결과 저런 사고를 연결할수있게된게 아닐까 합니다. 결국 저걸 일정하게 '원리가뭐냐'라고 묻는다면 제가생각하는 최선의 대답은
최대한 머리를 굴려서 많은시도를 해보고 근거를 찾아갔다. 정도가 되겠네요. 저러한 발견과탐구의과정속에선 앞서말한 본인만의 필연성을 따라갔을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