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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더 어려워진거 같은데... 그땐 20 21 충분히 풀만했는데 왜 지금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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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0
하는 법들 잘 알고 계시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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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에서 -70을 뺀 값을 정의하는 용어가 있는데 이게 뭐였죠?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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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3일 남고 두 회분 남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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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민철이다.. 나는 미시마 유키오다.. 나는 임마누엘 칸트다.. << 한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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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차단딱3명했음 23
쿠쿠리씨랑 나머지2명은 외모기만이너무나심했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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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출조각입니다. 이번 학년도 수능이 이제 진짜 코 앞입니다. 칼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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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각선 뒤에 감독관 의자 있는데 계속 안 앉아있다가 영어때 갑자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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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육구모랑 작수 국어 다 풀긴 했었는데 또 다 풀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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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어케삼 0
갖고싶은거 많은데 경매로 남꺼 뺏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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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컷을 정상화시키고 있다는 거임. 22 독서 24 문학 24언매 19화작 1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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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의무가 생명체에 대한 의무를 정당화시킨다는건 0
일단 확실한 오류가 맞음 일반적 서술이라 저기서 말하는 '생명체'는 특정 범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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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아웃 되는 거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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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를 먹은 글이 너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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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와서 국어 전에 뭐푸나했는데 이감풀고있고 옆에는 탐구때 뭐 잘못해서 실격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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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랑 나폴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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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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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화+개념 최종 복습 or 기출 복습+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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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모두 부사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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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백분위98만 나오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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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학에서 ㅈㄴ 좃뺑이 당하고 정신차려보니까 종료 5분전에 독서 마지막지문 찍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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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하나하나 보내면서도 아직도 못 받은 학생들이 많고 혹여 나중에 보고 발을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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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프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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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와서 0
방에 혼자 앉아있는데 뭔가 슬슬 수능이 다가오는게 몸으로 직접 느껴진다고 해야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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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선물로 usb받았는데 그래서 저희한테 바라시는게 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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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남은 기간 뭐하지 69는 마르고 닳도록 풀었는데 수특 푸는게 맞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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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투표 0
수능 선택과목으로 생윤 세지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뭐 고르실겅가요 사문은 고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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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댓글 달면 궁금하니까. 사실 일시적으로 차단했다가 푼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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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죄송요 24224면 숭실 갈 수 있나요?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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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 생2 2회 5
50점(코돈 시간 없어서 ㄱ만 판정하고 찍맞) 난이도 복추 ez 샤가프 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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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애서 A에 작용하는 환경 저항이 구간a에서 더 크지 않나요...? 환경저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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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에게 도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는 존재의 범위는 쾌고감수능력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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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미적 정법 사문 98 89 2 99 99 정도면 연고대 사과대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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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맞 제외 6,9모 모두 1컷이고 실모는 약간 기복이 있어서 72~92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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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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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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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싸다가 화장실 바닥 타일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직각이 90° 인것은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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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액 먹으세요 틀이어서 말하는게 아니라 진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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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하루에 1.5시간씩 하고 그 뒤로 공부 실모로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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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걍 기출 봐야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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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서기하면서 러셀 담임이랑 하이파이브할자신있음
독해 할 때 문제 없으면 ㄱㅊ
그냥 공부한 만큼만 가져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 독해할 때 일반적으로 접하는, 다시 말해 내가 늘 봐오던 '눈에 익는 구조'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구조적으로 복잡해진다거나, 동일한 형태를 보고 여러 경우의 수를 판단하거나 할 때는 문제가 생길 겁니다. 또, 문법적으로 깊은 이해를 동반해야만 정확한 해석이 가능한 난해한 문장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사구'를 목적어로 가질 수 있는 전치사가 존재한다거나 하는 것이 그런 예시입니다.
예를 들어 v-ing만 하더라도 크게
① 동명사, ② 현재분사 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고
동명사의 경우 기본용법, 용도용법, 순수명사화로 세 가지 용법이 쪼개지는 데다가,
현재분사의 경우에도 현재분사, 주격관계대명사&be동사의 생략으로 인한 후치수식 의심, 분사구문 등 여러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밖에도 v-ing형(분사형) 전치사도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많은 분들이 'that'을 예시로 드시지요.
that만 하더라도
① 지시사 that
② 접속사 that
③ 관계사 that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고,
지시사 that은 그 안에서 각각 지시대명사, 지시형용사, 지시부사라는 세 선택지가,
접속사 that 역시 그 안에서 명사절 접속사 that, 부사절 접속사 that이라는 선택지가,
관계사 that 역시 그 안에서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that이라는 선택지가 있으며
그 밖에 동격의 that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심지어 it ~ that 구문이나 가주어 진주어 구문, so[such] ~ that 구문 등도 있지요. (물론 it ~ that 구문은 관계사 that이고, 가주어 진주어 구문은 명사절 접속사 that, so[such] ~ that 구문은 부사절 접속사 that이나 문법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들 역시도 결국 새로운 선택지로 다가온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표현들을 마주쳤을 때는 단순히 맥락만 가지고 판단&구분하는 것이 아닌, 각 문법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각 개념의 특성(사용조건)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문장, 어려운 문장으로 갈수록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연습(=소위 말하는 눈 기르는 훈련)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각 문법 자체의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해집니다.
다만 문법을 깊이 파서 독해의 정확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과 그럴 시간에 문법은 적당히만 공부한 후 구문독해&문풀양치기를 통해 실전적인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 둘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이 될지는 학습자의 입장과 상황, 목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