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국·영·수 성적과 의사 될 자격
2024-09-20 22:48:00 원문 2024-09-20 16:00 조회수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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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선보이는 칼럼 '메아리'는 논설위원과 편집국 데스크들의 울림 큰 생각을 담았습니다.
정지태 전 대한의학회장의 지난해 3월 인터뷰엔 이런 대목이 있다. “의사는 똑똑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다. 의사는 오랫동안 앉아서 답답하게 일해야 한다. 때문에 성실하고 윤리적인 사람이 해야 한다. 똑똑한 사람이 의사 하면 자꾸 다른 곳으로 간다. 의대 입시에서 면접을 통해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기능이 사라졌다. 의대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해보면 의사 되기에 적합한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그런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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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자라고 탁월하진 못해도 성실한 아영이와 민준이도 사명감만 갖고는 필수의료에 뛰어들 수가 없다는 점... 의사들이 직업윤리가 부족해서 보건복지부가 말한 ‘기피과’를 기피하는 게 아니라는 점... 논점은 따로 있겠지만 마치 필수의료의 붕괴의 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는 듯한 글이네요 ㅋㅋ
이러다가 의사국시 범위가 의료윤리 100%되고
사서삼경 주자학 입갤
조선의 정상화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