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 이후 영어 공부계획 조언부탁드립니다!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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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영어로 논술 최저 2합5 맞춰야하는 수시러입니다 메인은 영어 수학인데 혹시 모를 상황까지 대비해서 사탐 2과목도 공부해야합니다.. 경희대 논술은 탐구 2과목 평균이어서요ㅜㅜ
일단 6모 3등급, 9모 2등급(82점)인데 제가 순서 삽입은 시간없어서 늘 찍고 나머지를 풀어서 2가 간당간당하게 나오는 편인데 지금 두 달 남은 시점에서 어떻게든 영어가 1이나 2는 떠야하기 때문에 공부량을 훨씬 늘릴 생각입니다
그런데 고민되는 건 앞으로 남은 두 달동안 영어 공부계획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고민입니다
일단, 단어 매일 틈틈이 암기하고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씨뮬 평가원 기출 (6,9,수능) 4개년 풀 계획입니다 이건 변동 없어요
그런데 제가 영어가 솔직히 야매로 9모까지도 공부도 진짜 거의 안했어서 2 간당간당하게 뜨는 건데 일단 가장 큰 문제점은 제가 독해할 때 늘 번역하는 게 심해서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게 너무 안돼요 한글로 해석된 답지 봐도 이해 안될 때 많고요 그래서 시간 부족이 정말 심합니다..
이 상황에서 이명학 신택스, 파이널 실모를 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효율적으로 영일만 책도 괜찮은 것 같아서 영일만 책으로 공부하는 게 좋ㅇ르지 너무 고민입니다….. 지금 이명학커리를 타면 너무 비효율적이고ㅜ 시간만 많이 들까요..?? 신택스는 올해 초에 1/3 정도 듣다가 안 했어요 실모는 푸는 게 좋나요???? 이명학 커리 vs 영일만으로 영혼독해 연습 뭐가 더 나을까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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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독해가 특별한게 아니고 영어 문장을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거다보니
책이나 강의에 매몰될 필요없이
그냥 단어+ 영어 지문독해량을 늘리면 해결됩니다
쉽게 말하면 영어랑 친해지면 돼요
저를 예로 들면
중3때 후로 단어도 외우지않고 영어공부를 전혀 하지 않다보니 영어가 수능때 까지 만년2등급이 나왔었는데
성인되고 외국인이랑 연애길게 하다보니
매일 영어에 노출이 되었고
오랜만에 작년 재작년 다시 수능쳐보니 어느새
고정1이 되었습니다
올해 9평도 100이구요
저 말고도 수많은 표본들로 증명이 돼 있으니 믿어주세요
올해 입시 화이팅입니다
아 제 사례를 예로 든것의 요지는 영어를 매일 접하며
친해져라 입니다 한국말로 번역이 아닌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게요
그러면 지금 상황에서 강의를 듣고 체화하기보다는 영혼독해하면서 영어로 받아들일수있게끔 연습하기 위한 독해량을 늘리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