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팁][중요] 다섯 명 도합 17수 키 907cm 국어 482점이 말아주는 국어 개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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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과 작문 개론.pdf
안녕하십니까! 처음 인사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과'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국어 연구 팀 Team. KUKLL입니다.
9월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독자분들에게 국어 시험에서의
즉각적이고 빠른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여러 팁들을 준비했으니 시간 날 때 읽어주시면(좋아요도..ㅎㅎ) 감사하겠습니다!!! (_ _)
[대전제]
우선, 지문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방법은 지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기에
어느 정도의 호흡을 갖고 문제 또는 선지를 해결해야 해요.
주로 출제되는 지문에 적용해보자면,
(가)와 (나)에 시가 제시되고 (다)는 수필 등의 산문인 경우 - 시 두 지문을 읽고 빠르게 문제 풀기!
소설 등의 산문에서 [중략]이 제시된 경우 - [중략] 이전까지 읽고 해당하는 문제 풀기~
독서에서, (가)와 (나)로 구분되는 경우 - (가) 지문을 읽고 문제 풀기.
단순히 지문히 긴 경우 - 글의 중간 정도에서, 새로운 개념/인물/주제가 나오면 문제 풀기:)
-독서
I. 어휘 문제의 이해
어휘 문제의 애매함을 지우는 방법입니다!
독서 지문의 마지막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어휘 문제는
정답을 골라도 확신이 안 서는 경우가 종종 있죠 ㅠㅠ
그럴 때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어휘의 속성과 자격 확인입니다!
이는 어휘의 주체와 객체가 갖는 자격 또는 속성을 구분하는 방법을 추천하는데요,
‘주체가 객체 등을 어찌하다’의 본인만의 의미를 구성하는 방법도 좋아요?
주체와 객체의 자격과 속성 중에서 구분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물리적 실체의 여부’와 ‘생물 또는 인간’입니다!
한번 적용해볼까요!
지문: 순서를 정하기 위해 검색 엔진은 수백 개가 넘는 항목을 고려한…
선지: 갑자기 냄비에서 물이 넘어서 좀 당황했다
에서, 지문의 ‘넘다’는 ‘어떤 수치 또는 정도보다 더하다’ 정도의 의미라고 생각해봅시다.
여기서 어떤 수치 또는 정도는 물리적 실체가 아닌, 개념적인 ‘개수’입니다.
반면, 선지의 ‘넘다’는 눈으로 보이는 물리적 정도에 속하는 경계보다 더한 경우이기에, 서로 바꾸어 쓸 수 없다고 볼 수 있어요!
II. 급박한 상황
앗! 깜빡 졸아서, 지문이 1개 남았는데 5분 밖에 안 남았잖아!!
그렇다면 에헷 하고 머리를 간단히 쥐어박은 후
마킹을 하고 어휘 문제를 풀도록 해요!
그리고 화작을 풀 때처럼 '간략히' 키워드 위주로 '한 문제'만 풀어보는 것이에요!
지문을 읽는 것이 아닌, 하나의 문제를 풀어보겠다! 적인 접근이 좋아요.
III. 세모의 활용
한 문제에 선지가 몇 개있을까요! 다섯 개 입니다! 당연한 말이지요?
그런데,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한 문제에 정답은 몇 개 있을까요!!!!!!
한 개 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입니다.
우리는 '정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지, '오답'을 해설하면 안됩니다!
모든 선지를 판단하지 마세요. 판단이 서지 않는 선지는 빠르게 세모를 치고 내려가세요.
정답은 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한정된 시간에서의 긴장을 수반한 '시험'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태도입니다!
-문학
I. 당연한 말
문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 '당연한 말'입니다!
'당연한 말'이라는 건 무엇일까요??
그것은 '~를 표현하고 있다.', '~ 시상을 표현하고(전개하고) 있다.'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당연한 말'이란 것이에요. 굳이 이 서술에 대해선 판단하지 않아도 되겠죠?
당연한 말들이 아닌, '어떤 것을', '어떻게' 등의 사실부를 판단하는 것만 판단해야겠죠!
II. 중략과 생략의 이해
모든 소설 지문은 소설에 대한 간단한 소개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소설에 중략이 있다면 중략의 앞부분은 인물에 대한 배경설명을 하기 위한 사건이 등장해요.
중략의 뒷 부분에는 해당 인물이 겪은 '소설의 주제를 가장 잘 설명하는 사건'이 등장하겠죠? 이에 유의해서 지문을 빠르게 분석하면 문제 풀이 속도를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문제 풀이의 시간을 줄이고 싶죠?? 읽는 속도가 일정할 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생략해야 줄일 수 있어요!!
그렇기에 배경의 묘사나 일정한 심리 서술 부분들을 모두 생략하며 글을 읽는 것이 중요해요! 인물들이 위치한 공간에 대한 묘사가 시작된다면, 어떤 공간인지에 대한 정보만 파악, 심리 묘사가 나타난다면, 어떤 심리인지만 파악하고 묘사가 끝나는 부분까지 훑으면서 지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III. 선지를 대하는 태도
우선 1번~5번의 선지를 우선 '스캔'해야해요!
독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하나 하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앞 부분의 인용을 건너뛰고, 뒷부분의 정서, 가치판단의 영역을 위주로 보아 날릴 수 있는 선지들을 날려보도록 해요.
그 후 용의자 선상에 오른 선지들을 지문과의 비교를 통해 골라내는 것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아쉽게도 이 과정을 거쳐도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ㅠㅠ
그럴땐 <보기> 문제가 아니더라도 <보기>와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갈리는 문제들이 생길때는 <보기>의 내용과 어긋나는가 합치하는가에 대한 판단이 이를 해결해 줄 수 있어요.
-화작
화법과 작문은 유형 정리 파일을 업로드 해놓았습니다!
화법 / 작문 파트 위주로 읽으신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겁니다!
0 XDK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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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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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거부 0
하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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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맞춰서 찍는건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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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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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 1
2연짝 근데 작년에 본 곳이랑 같은곳에서보네 이건좀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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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형 에반데 0
최저 있거나 정시하는 애들한테 홀수 주고 포기하고 자는 애들한테는 짝수 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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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내가 두번째로좋아하는 자리 받았는데 올해 제일좋아하는 자리 받았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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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걍 역배로 갈까 싶은데 ㅋㅋ 님들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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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쓱 보니까 너무 생1,2느낌이라... 특정과목에 지나치게 매몰되면 나올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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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2번짼데 유의미할 정도로 잘 안 들리거나 하진 않겠죠? 경험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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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장점 - 3333,4444 ㅇㅈㄹ이어도 음 짝수~ 하고넘김 2
단점 - 그냥불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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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랑 내 친구들 다 짝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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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질문 1
암묵적 << 이거 명사아님? 표국대에도 명사랑 관형사라고 나와잇는데 이감에서 틀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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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이 빌런 아니면 괜찮을거같은데 그렇다생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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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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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떠는건 안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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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쪽 중간쯤인데 히터랑 주변 위치 등등 고려하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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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문제가 뭐에요 짝수도 빈칸 2로 밀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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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인증 따로 안함. 묻고 싶은거 물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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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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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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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장: 차로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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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미 받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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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짝수형 1
나한테 왜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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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옆 사람 신경쓰이나요..하 ㅈ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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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짝수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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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러 발견 3
는 사실 내 동생 앵간하면 1뜬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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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학교 근처에서 공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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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가 감독관인거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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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n수생 많네 16
05 9명 04 8명 03 15명 02 4명 01 3명 00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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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석 ㅁㅌㅊ? 3
여긴데 괜찮으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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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찍으면 그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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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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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간애들 대치로 이사간 애들 다들 연락함ㅋㅋㅋㅋ 캬 오랜만이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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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짝짝~ 0
짝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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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액땜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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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한번을 안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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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뒷자리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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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짝수다 ㅅㅂ 0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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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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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번엔 시험장도 먼 곳ㅋㅋ 이런 그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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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전에 미리 말해서 중간에 모자쓸수잇다고 일뤄둬야하너요 아님 중간에 모자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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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 11 2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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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보시는분들 잘 보시고 후회없이 시험 치르시길 응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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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10시에 자려면 몸이 피곤한게 나을것같아서 하체운동 한시간만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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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수능 만점자 통계내보니 홀수형이 짝수형 4배였나 그랬을거에요 자연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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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 교회 3
수능전에 마음의평화를 얻을겸 교회가서 기도하려 하는데 내가 교회는 처음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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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ㅅㅂ 왤케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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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스트 시즌2 2
서바 다 풀고 마지막으로 풀리스트 풀고 있는데 2-1, 2-2 둘다 44 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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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나는 숫자인데 정 모르겠다면... 이걸로... 그렇다고 처음부터 찍을 생각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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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홀홀 0
명당자리 스이나우매
제목티비 수위 실환가
어쩔수 없이... ㅠㅠ
제목 개웃기네ㅋㅋㅋ
평균 3.4수
평균키 181.4
평균 국어 점수 96.4
오 고스펙
사실이라는거~ ㅎㅎ
정답을 찾으라는 게 진짜 개쩌는 태도 꿀팁인 듯
내용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네요
고대가고싶어요우 ㅠ
오실 수 있을거에요!
문학 칼럼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
빠른 시일 내에 많은 도움이 될 '시' 칼럼과 9평 이후의 자세 게시물을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다들 키가 줜나 크시네요...
다들 잘 먹고 잘 자고 ㅎㅎ..
수능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선뱃님!!
와 다들 키랑 국어점수 알파메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