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국어가 공포마케팅하기 젤 쉬운 과목임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8908958
잘하는 애들도 왜 잘하는 지 모르고,
못하는 애들도 왜 못하는 지 모르거든.
성적이 오른 애들도 왜 오른지 잘 모르고,
떨어진 애들도 왜 떨어진지 잘 모르는.
온갖 공부법이 난무하고 유독 기출을 무슨 성경취급하고 사설을 사이비 취급하는 그런 과목이거든. 그래야 편하니까.
죽어라 해도 만년 3-4등급이면 마케팅에 휘둘려서 이 강사 저 강사 이 공부법 저 공부법 유랑하지 말고,
깔끔하게 인정하고 수학 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체감하기엔 전혀 아니엇는데...
-
생윤 48 윤사 47인데 하.. 윤사는 1안나올거고 생윤도 안되겠죠?
-
닉값 2
ㅌㅈㅇㄹ
-
태어나서 제일 못봄 폭탄터짐 샹.. 메가에서 만든 모고만 보면 이럼... 실전적인...
-
이뻐서 좋아했는데 단종임?
-
그렇다구
-
본 한국나이 22살인데 26시행 수능 참가하려고 해요 22수능 22122 23수능...
-
오르비 접속하려다가 실수로 이미지눌렀는데 최근에 봤던 인증들 중에서...
-
말도안돼ㅣ발 ㄹㅇ 좆됐는데
-
문과 기준으로 연대가 국탐 반영비가 높다던데 영어3에 국탐 높1에 수학 2 정도면...
-
잊음을 논함, 할매 ,,, 문학 어케 25분컷했지 다시푸니깐 30분 넘게 걸리는데
-
엿됐구만 수능 13
-
이거 오류 맞죠? 답지에도 ㄱ,ㄹ이 정답이라고 되어있는데 선택지가 없음
-
지원했는데 되면 좋겠다 모트모트 진짜 오래 써서… 5~6년 썼으려나
-
문학 너무 말아먹은듯…
-
쳐망해서 그딴건 없어. 80점대 겨우 나오는데 아니 시발 이게 쉽다고요...? ㅠㅠ
-
아니 오르비 2
왜 킬 때 마다 로그아웃 돼있지..
-
안 그래도 훈민정음땜에 심란해 죽겠는데 2번을 봐도 답이 안보이길래 문제 조건 다시...
-
자기관리 하나는 따라올사람이없다
-
-3인데 -4라 써서 결과다르게나오거나 각변환을 하다말았거나 그냥 조건을 계속계속...
-
5번이 왜 틀린지 이해가 안가요...
-
6월9월 둘 다 백분위 98이었는데 최근에 계속 사설 2뜨고 오늘 이감 on 9차...
-
본인 재수중인데 국어 기출 볼때 제가 시험장에서 봤던 기출 보이면 기분이 나쁜데...
-
미적 과2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미적 사2로 최저만 맞추기 안되지않나
-
상명대인문A 0
수학 한문제 부분적으로 틀린거같은데 이거 못붙나요?
-
덥다 0
이게 정녕 11월의 날씨라 말인가....
-
이제 국어는 감만 유지하는 용으로 주간지 매일, 문법 개념 보완, 실모 이틀에 한번...
-
60점대는 오랜만인데….
-
현재까지 의머생들이 '진짜진짜'라고 우긴것들 정리 차관딸 수험생이라 의대증원설...
-
정시기준 입결차이 많이나나요? 둘다 간판학과 이런건 아니고 딱 중간정도 가는 공대랑...
-
하기전에 고2 기출 풀어보면서 감잡고 시작하는거 ㄱㅊ?
-
회기 어쩌고 님 있었는데 갑자기 궁금하네
-
납득안가는문제 좀 있는데 평가원스러웠음?
-
어릴때 어딜가든 쟤는 연예인 될꺼다 미남이다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다란 소리를...
-
미래를 향해 길을 열어가는경기 대표 국립대학 한경국립대학교(안성시)
-
헬린이 식단 평가좀 10
아침 : 흑미밥 북엇국과 오징어볶음 + 시리어스매스게이너 1스쿱 점심 : 우동 +...
-
오늘 하루종일 자다보니깐 정신과 멘탈이 회복되고 있음 수능 얼마 안 남았지만...
-
영어 탐구같은데 둘다 존.나하기싫네 진짜 이거 어캐 참고 하는 거지 다들
-
지금 뉴런 수분감 수1수2 거의 끝냈고 모고 수학 백분위 90초 반정도 나옵니다...
-
제가 알기로 노직은 비정형적+역사적 분배가 정당하다고 알고 있는데 왜 여기서는...
-
15 29틀 92점...인데 이게 1컷 89라구요? 또 나만어려웠지...ㅠㅠ 손풀이...
-
대가리만 깨지고 뚜어내리고 싶고 시간 연습이 하나도 안되는데 이게 뭔짓인지..
-
정확도를 요구하는 전문직이나 컴퓨터 주특기인 이과적인 능력과 계산이 많이 필요한...
-
아....왜 하나씩 사라지냐.....
-
쉬운줄 알았는데 2점짜리 5개 틀림.. 이렇게 2점짜리만 골라서 틀리기도 쉽지않을듯;;
-
참 슬픈일이네요 ㅠㅠ 일산캠 약대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
시즌도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사와용
-
10더프 학원에서 성적표를 어제 받았는데 마킹실수를 2개 했더라고요 국어 하나 생명...
-
상명대논술보신분 3
난이도 오후 인문A어떠셨나요
-
대구법 가에서도 ~하는구나 쓰였으니 대구 쓴거라 봐야하는거 아닌가유..
강민철만 믿으면 되거늘.... 쯧쯧
강민철이 도대체 뭘하길래 사람들이 그렇게 찬양함?
강민철은 텍스트의 의미를 구조적으로 분석해 암묵적인 의미를 명시적인 의미로 만들어줍니다
특히 강민철의 기출분석은 이를 잘보여주는데요
강민철의 기출 분석 중 헤겔의 철학을 분석한 영상을 보시면 잘 아실겁니다.
걍 밈이에여
사설 사이비취급은 오바지만
평가원지문에 비할 바는 못 됨
투입되는 자본이라든가 글의 정제성이 남다름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타 과목보다 기출이 중요시되고 우선시되는 건 반박불가라고 생각함
저는 현역때 기출 다 안보고 그냥 간쓸개 이감 벅벅하고 백분위 100맞았음
공부에 왕도는 없는건데 유독 국어만 왕도를 강요함
그건 님이 재능인거같네요
평범한 3,4등급 학생들은 당연히 기출을 봐야죠
평가원의 사고를 들여다 보고 체감할 수 있는게
그저 기출인데
애초에 시장컨텐츠들도 다 상위권을 위한 것들 이었는데 지금와서 접근성이 좋아진 거 아닌가요
국어가 가장 튀는 과목인건 인정합니다
공부를 딱히 하지도않는데 항상 고득점 받는 학생
하루에 3,4시간씩해도 3,4등급에 머무는 학생..
사설을 보든 기출을 보든 개인의 차이겠지만
제 생각은 평범한 학생이라면 기출로 기본을 다지고
그 다음에 사설을 하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아낰ㅋㅋㅋㅋ결론ㅋㅋㅋㅋ 언어과목이 유독 추상적인 건 사실이지만 제대로 피지컬 높이는 훈련하면 언젠가 확 오르는 시점이 있는 것 같긴 함. 문제는 그때까지 버텨봤느냐, 사람마다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인데 그게 사바사가 개심한 듯..
수학이 공포마케팅은 더 심한거같은데
뭐만하면 n제 몇일컷 1일 1실모 파이널 컨텐츠
제일 휩쓸리기 쉬운 구조같음
수학은 그래도 어쨌든 문제 많이 풀고 경험을 늘려야된다는 중심에서는 다 일맥상통함
실모든 엔제든 결국 그 목적으로 수렴하는거
문제 많이 풀어야된다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음
근데 국어는 이 방법 저 방법 선생님마다 방식이다르고 주장이 다름
정석이라는게 없는 느낌
방법은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
이정도로 상충하는건 본적이 없읍
깔끔하게 인정하고 수학 해<<어차피 국어 3-4면 대학 못 가는데 어카나요…
국어는 그냥 어릴때 독서 쌓인 것+한자 및 어휘 공부라는 베이스에다가
문학과 언매/화작 공부를 얼마나 점수를 더 추가하는지에 따라 갈린 싸움 같네요
클로할시간에 책읽었으면 걱정없는데 ㅉㅉ
막줄 ㅋㅋㅋㅋ
공부해도 안오르고 안해도 안떨어지는 과목은 맞다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