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모 34211 삼반 vs 편입 제발젭ㄹ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8716917
안녕하세요! 지거국 1학년입니다. 문과로 재수해서 들어왔어요.
제가 작년에 수능을 예상보다 더 못 쳤어요. 그래서인지 중경외시가 자꾸 눈에 밟혀서 며칠 전에 혼자서 6모를 쳐봤더니 점수 꼬라지가 저 모양이네요 4개월 남았는데 ㅠ 저도 이미 수능을 두 번 쳐봤기 때문에 지금 시작해서 정시로 뚫는 건 쉽지 않을 거란 거 알고 있어요. 그래서 차라리 수학을 버리고 2합N, 3합N 논술을 해볼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근데 또 전 논술을 해본 적이 없어서, 4개월이 논술 준비하기에 충분한 기간인지에 대한 판단이 서질 않아요…
이러던 중에 편입이 눈에 들어왔어요. 외대 기출부터 찾아봤더니 진짜 어렵더라고요… 티오도 엄청 적고요. 1년 반 정도 공부하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다들 편입을 말리는 데엔 이유가 있는 거겠죠…
한심한 글이란 걸 알지만 제가 지금 도저히 혼자서는 이 상황을 해결하지 못할 것 같아 조언을 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뭘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투표좀ㅑ
-
예비고3 기출풀고 있는 중인데 2010 이전 문제들도 풀어야 하나요? 0
그 문제들까지 다 풀기에는 회독하기에 버거울 것 같은데 필수인가요?
-
왜 모르겠지
-
저희 어머니는..태어날 때부터 무정자증 저희 아버지는..태어날 때부터 임신를 하지...
-
영어학원을 다니다가 이제 혼자할만치 된거같아서 인강듣고 하려는데 션티,이명학,조정식...
-
마구 임신하기 3
애 오지게냫기
-
구라임
-
제가 중대 오전 토요일 날 시험 본 학생인데 중대 1번 문제 확통 문제였는데 제가...
-
사이비한테
-
에리카 0
경영이나 중간공 가능할까요?
-
의대 모집정지 떡밥 의치대전 (주로 치대 약코를 주장하는 의뱃vs의대 적폐를...
-
반공동체적 정파들 거르려는 의도는 알지만 정시 일반이 줄어드는건 열받는걸? 나같은...
-
맛점하세요 6
-
편의점에서 바꿔달라 해야하나? 잔고 365원이라 급한데
-
사탐은 생윤으로 갈아끼울 예정이고 내년 자료 나온게 없는데 기출 한번씩 더 볼까요?
-
정원 외 정원까지 다 포함해서
-
나도 잘 생기고 싶다 19
-
학잠 비싸네 4
지금이 딱 철인데 아깝군..
-
ㅠㅠ
-
난 개모쌩김
-
그동안 정말 많은일이 있었어
-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 본 06인데요 이번 수능 성적이 조금 맘에 안 들어서...
-
지금 가천대 기출문제 풀어 보고 있는데 채점 기준에 나온 문장 그대로 답안에 적어야...
-
https://youtu.be/RNQiNR9jlmI?si=PFdHgLpeNfNCGQT...
-
또 번따당햇네 8
뻥임뇨
-
우울해서 빵샀어 16
...
-
수시러고 최저 맞추는용인데 지1 자료해석 하기도 싫고 의문사 많이 당해서 물2...
-
하ㅏㅎ
-
시험 3주 남았음.. 공부 1도 안 해서 스스로 독학해야 함 진짜 오늘부턴 공부한다
-
스벅은 30분마다 갱신해야해서 ㅠ
-
노베인데 공통수학 모의고사점수 얼마정도 나와야하나요? 1
수상하 끝내서 이제 모고 봐보고 수원투 하려는데 몇점 이상부터 하는거 추천하시나요...
-
김범준 들으려고 하는데 그전까지 이미지 세젤쉬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너무 쉬울 것...
-
메리 크리스마스 4
-
해피 뉴이어 2
-
저번에 버스에서 10
모르고 개인정보보호탭 열었는데 페이스아이디인식까지 돼서 ㅈ댕뻔함 바로 사파리 꺼버림
-
해피 발렌타인 4
-
나는 오르비 8
왜하지
-
이거 어디가요? 5
94 98 2 90 70 어디까지감? 제성적은아님
-
대상혁 은퇴 2
일단 2025년까지 계약기간이라는데 은퇴하더라도 일본에서 2026 아시안게임까지는...
-
제가 오르비하는 목적은 12
귀여운남붕이들의 신상을캐내기위해서입니다 으흐흐으흐흐
-
씹덕 책상 ㅇㅈ 27
-
얼버기 1
흐에에에에에에엥
-
쉬운게 없다 0
하
-
오늘 되는 것도 부정확한 거죠? 성적표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려나요 언제 12/6 되나...
-
ㄹㅇ엄인데
-
여르비 인증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
놀아줄 친구가 없어서랑.. 애니프사들 구경하는거랑.. 미코토의 예쁨을 알리기 위해서...
논술 4개월만에 어러워요.
수학은 시간 충분히 투자하면 올릴 수 있어요. 포기마세요.
국어는 장담 못하고요..
그래도 인서울 해야겠다면 내년 수능을 노려보는게 현실적이에요.
역시 쉽지 않겠죠…? 올해가 대학 옮길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서 자꾸 미련이 남는 것 같아요. 저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알고 있는데 학벌 열등감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확실한건 '올해'만 기회란건 아무도 몰라요. 언제든 수능에 도전해도 됩니다. 학벌에 미련 있다면 해도 돼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남들 말 믿지마세요. 문과면 저정도 성적이면 남은 기간 공부하면 점수나옵니다. 저도 6월부터시작햇는데 겁나오름.강윤구 공부법 특강 봐보셈요. 공부하는 기간이 중요한게 아님.
이투스패스없는데 ㅠ 유튜브에 있나요?
띠용 글쓴이심? 이투스 패스 얼마 하지도 않는데 그돈내면 무조건 중경외시 갈수잇다고 생각하면 듣는게 합리적인 사고인듯. 강윤구가 하라는대로 전과목 해보세요. 한달뒤면 목표가 더 높아질수도 있다고생각해요. 저도 2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수능이 두려웟엇는데 그냥 공부법이 잘못된거엿어요.
저도 강윤구 들어보려는데 혹시 얼마나 오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