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백분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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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하는건가요,,
일단 올해 6모 성적입니다.
남들 하는거 신경쓰지 말라고들 하지만.. 국어 잘하시는 분들 보면 벌써부터 리트, n제같은 고난도의 학습을 하고 계시고 실력적으로 완벽한 분들이 많던데, 저는 아직 기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걱정 아닌 걱정이 됩니다. 기출은 파도파도 할게 정말 많더라구요;; 공부 할수록 보이는 것도 많아져서 계속 기출에서만 맴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평가원과 교육청 시험은 백분위 98 이상으로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오지만 원점수 95 이상, 백분위 100은 잘 나오질 않고,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고 모집단의 평균 실력이 높은 사설(더프, 이감 등)에서는 2등급, 3등급 심지어는 원점수 60점대까지도 떨어질 때가 있어 제가 고난도 국어에 대한 대비가 많이 부족한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수능때 갑자기 고난도로 나와버리면 무너질까 걱정도 되고요 ㅠㅠ 대부분 선지 판단을 깔끔하게 해내지 못해 확인하고 또 확인하다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데 아직 제가 시험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국어 공부량과 실력이 부족한건지 사설이라 그런건지… 유일하게 자신있고 흔들리지 않는 과목이 국어라 100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렇게 완벽을 추구하고 고난도를 대비하기 위해선 도대체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국어황이신 분들 저좀 살려주세요 물어볼 데가 여기밖에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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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100은 아닌 허수긴 하지만 기출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치시는 시험이 평가원이니만큼 기출에서 아이디어만 계속 뽑아내고 분석하면 1등급도 배워갈게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감 유지 위한 실모 가끔 푸는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사설은 진짜진짜 신경 끄셔도 됩니다... 작수 99였는데 이감 시즌6 1등급 나온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봐도봐도 새롭다는건 내가 그만큼 새로운 부분을 인지하는 능력이 향상됐다는 거에요. 기출은 파도파도 끝없이 새로운게 나오는게 정상이고, 저도 매번 보면서 '와 이런게 있었다고?' 하고 감탄하고 있는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당
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래도 헛공부 한건 아닌 것 같아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방향 잘 잡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헉 기만
ㅠㅠ 진정한 기만러가 되고싶은? 허수일뿐..
고난도 위주의 학습을 하기 때문에 국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 국어를 잘하기 때문에 고난도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겁니다. 계속 기출을 보시다가 정말 기출을 완벽히 꿰었고 좀 더 어려운걸 필요로 할 때 고난도 문제들을 보시는게 맞습니다.
전 아직 기출에서 뽑아낼게 남은 것 같은데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고.. 그래서 괜히 불안하고 고민이었는데 저한테 맞는 학습을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연계대비 안하고 기출만해서 98인건가요?
네네 원래 피지컬 키우면 되지~ 이러면서 연계대비 안하려고 했는데 평가원이 대놓고 참고하는걸 안하는건 손해인 것 같아 이제부터 시작하려구요!
국어는 100점이 아니라 백분위가 목표인게 나을 겁니다... 원점수 100이 목표면 ㄹㅇ 정병걸려요.. 조급해하지말고 기출 하세요. 낯설고 어려운 지문으로 양치기 하다가도 마지막엔 다시 기출로 돌아오게 되어있어요. 기출로 글읽는 법과 선지판단 연습이 안되어있다면 고난도 지문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출은 진짜 봐도봐도 새로워요. 저도 국어황은 아니다만 나름 국어원툴(6평 96 백분위100, 보통 더프 무보정1)로서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ㅎㅎ
수능국어 원점수 100은 진짜 사람 아니긴 해요ㅋㅋㅋㅋㅋㅠㅠ 수학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국어로 커버쳐야 하는 상황이라 어쩌다보니 저런 기이한 목표가……ㅎㅎ 그만큼 완성도 있게 해내고 싶은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조급해하지 말라는 이 말이 어쩌면 제게 가장 도움되는 말인것 같아요. 이제 맘놓고 기출을 좀 더 씹고 뜯고 맛보고..?ㅋㅋ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